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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4장 주일예배 설교말씀] 여로보암의 아들의 죽음(왕상 14:1-31)

복음의 능력 2022. 2. 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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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4장에서는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에 들어 죽게 됩니다.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말하기를 변장하여 여로보암의 아내인 것을 모르게 하여 실로로 가서 선지자 아히야를 만나고 합니다.

 

여로보암의 아들의 죽음(왕상 14:1-31)

 

[1-3] 그때에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든지라. 여로보암이 . . . .

 

북쪽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이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의 편 손의 회복을 체험한 후에도 범죄 하였을 때,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이 들었다.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치신 병이었다. 여로보암은 그의 아내에게 말했다. “청컨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으로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에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그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고한 사람이니라. 그대의 손에 떡 열 개와 과자와 꿀 한 병을 가지고 그에게로 가라. 저가 그대에게 이 아이의 어떻게 될 것을 알게 하리라.”

[4-5]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 . . .

여로보암의 아내는 남편의 말대로 하여 일어나 실로로 가서 아히야의 집에 이르렀다. 아히야는 나이로 인하여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아히야에게 말씀하셨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그 아들이 병듦을 인하여 네게 물으러 오나니 너는 이리이리 대답하라. 저가 들어올 때에 다른 사람인 체함이니라.” 구약의 선지자는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는 자들이었다. 아히야는 참 선지자이었다.

[6-9] 저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가 그 발소리를 듣고 . . . .

여로보암의 처가 문으로 들어올 때에 아히야는 그 발소리를 듣고 말하였다. “여로보암의 처여, 들어오라. 네가 어찌하여 다른 사람인 체하느뇨? 내가 명령을 받아 흉한(카쉐 ‘가혹한, 중한’)(BDB) 일로 네게 고하리니 가서 여로보암에게 고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나의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좇으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너의 이전 사람들보다도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들을 만들며 우상들을 부어 만들어 나의 노를 일으키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아히야는 하나님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라고 부르며 하나님께서는 북쪽 이스라엘을 내 백성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신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신 이는 하나님이셨다.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우셨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다윗과 달랐다. 그는 그의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였고 가서 그를 위하여 다른 신들을 만들었고 우상들을 부어 만들었으며 하나님의 노를 일으키고 하나님을 그의 등 뒤에 버렸다. 이것은 완전한 불신앙과 배교이었다. 하나님은 인격적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악을 행하면 노하시고 심판하신다.

[10-11]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 . . .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선포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버리되 거름을 쓸어버림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버릴지라.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리실 것이다.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를 다 끊어버리시고 쓸어버리시고 죽이실 것이다.

[12-13]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에 들어갈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시기를, “너는 일어나 네 집으로 가라. 네 발이 성에 들어갈 때에 그 아이가 죽을지라. 온 이스라엘이 저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서 저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고 하셨다. 여로보암의 아들도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아이만 무덤에 안장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에게 선한 것’(다바르 토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이었다.

[14-1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 . . .

선지자 아히야는 또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위에 한 왕을 일으키신즉 저가 그 날에 여로보암의 집을 끊어버리리라. 어느 때냐? 곧 이제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쳐서 물에서 흔들리는 갈대같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그 열조에게 주신 이 좋은 땅에서 뽑아 그들을 하수(유브라데 강) 밖으로 흩으시리니 저희가 아세라 목상을 만들어 여호와를 진노케 하였음이니라.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저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였음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의 집을 멸하시기 위해 한 왕을 일으키실 것이다. 그가 바아사이었다. 또 여로보암의 죄는 자기 집의 멸망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멸망을 가져올 것이다.

[17-20] 여로보암의 처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 . . .

여로보암의 처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아이가 죽었다. 온 이스라엘은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해 슬퍼하였다.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 아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다. 여로보암의 남은 행적 곧 그가 어떻게 싸운 것과 어떻게 다스린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 지략에 기록되었다. 여로보암 왕은 22년간 통치한 후 그 열조와 함께 잠들었고 그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21-24]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으니 . . . .

한편,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유다 왕이 되었다. 그는 왕위에 나아갈 때에 41세이었다.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빼신 성 예루살렘에서 17년을 다스렸다. 그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이었는데, 암몬 사람이었다. 본장에 르호보암의 모친이 암몬 사람인 것이 두 번이나 기록된 것(21, 31)은 르호보암이 모친을 통해 경건한 신앙교육을 잘 받지 못했음을 암시하는 것 같다. 사람이 어릴 때 경건한 부모를 통해 경건하고 선한 교훈을 받고 온유와 겸손의 훈련을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하였다.

남쪽 유다 나라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 열조들의 행한 모든 일보다 뛰어나게 했고 그 범한 죄로 인해 여호와의 노를 일으켰다. 그들도 산 위에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 산당들과 우상들과 아세라 목상들을 세웠기 때문이다. 그 땅에 또 남색하는 자(카데쉬 남자 동성애자’)가 있었다. 유다 백성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나라들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 행하였다.

[25-28] 르호보암 왕 제5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 . . .

르호보암 왕 제5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 예루살렘을 쳤고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 등 모든 것을 빼앗았고 또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들도 다 빼앗았다. 솔로몬 시대의 영화로운 것들이라도 범죄할 때는 다 빼앗겼다. 르호보암 왕은 그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왕궁 문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의 손에 맡겼으며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들은 그 방패들을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왔다.

[29-31] 르호보암의 남은 사적과 무릇 그 행한 일이 유다 왕 . . . .

르호보암의 남은 일들과 무릇 그의 행한 일들은 유다 왕 역대 지략에 기록되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내리신 징벌이었다. 의는 나라로 평안케 하고 죄는 전쟁을 불러온다. 르호보암은 그 열조들과 함께 잠들었고 그 열조와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었다. 그의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이었고 암몬 사람이었다. 그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하지 말자.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을 택하여 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통치하는 왕이 되게 하셨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지 못했다. 그는 마음이 교만해졌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통치하지 않았고 자기 생각대로 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하며 하나님의 구속(救贖)의 은혜에 억만분지 일이라도 보답하는 양으로 바르고 선하게 살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만 살자. 여로보암은 다윗의 왕국의 열 지파를 통치하는 왕이 되었지만, 다윗과 같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정직한 일을 행하지 않았다. 그는 다른 신들을 섬겼고 우상들을 섬겼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자. 우리는 하나님을 버리지 말고 배반치 말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우상을 섬기지 말자. 우리는 현대적 우상도 배격하자. 우리는 자기를 사랑치 말고 세상과 돈을 사랑치 말고 육신적 쾌락을 사랑치 말고 음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모든 계명을 힘써 지키자. 신명기 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우리는 성경적인 순수한 보수신앙을 가지고 하나님께 항상 경건한 예배를 드리며 성경의 모든 교훈대로 의롭고 선하게만 살자.

셋째로, 우리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과 보응을 두려워하자.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죄든지, 르호보암과 유다의 죄든지 다 징벌하시고 그들에게 항상 전쟁을 주시고 마침내 그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오직 죄짓지 않기를 소원하자. 우리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과 보응을 두려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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