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호수아 성경공부 중에서 여호수아 1장~2장 개요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 정복 이야기입니다. 여호수아 1장은 모세가 죽고 난 후에 답답하게 생각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요단강을 건너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것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2장 기생 라합과 언약하는 내용입니다.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 정탐꾼을 살려주었던 라합과 언약을 맺게 됩니다. 붉은 줄을 매면 이 집은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의지하여 믿으면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나안 땅과 같은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호수아 1장~2장 개요
여호수아 1장
▣ 지도자 여호수아-여호수아 1-2장
“하나님은 그의 일군들을 묻으신다. 그러나 그의 일은 계속된다.“ 이스라엘은 모세를 위한 애곡을 끝냈다. 이제 하나님은 민족의 새로운 지도자로서의 책임에 대해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다.
1. 여호수아에게 위탁하심(1장)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심(1-9절)-하나님은 오래전 아멜렉과의 전쟁 당시 모세의 후계자가 되도록 여호수아를 선택해 놓으셨다(출 17:8-16 / 14절에 유의하자). 모세는 이 일을 책에 기록하고 아멜렉이 근절될 것임을 여호수아에게 상기시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민수기 27장 15절 이하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여호수아에게 “기름을 붓게“ 하셨으며 신명기 31장 7절 이하에서는 모세가 그의 친구 여호수아에게 마지막으로 축복과 격려의 말씀을 한다. 하나님께 부름 받았음을 안 것은 여호수아에게 큰 격려가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앞으로 감당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모든 방면으로 격려하고 계심에 유의하자. 즉, 땅을 주실 것(2-4절)과 그가 함께 하실 것(5절)을 약속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 약속들을 지키신다는 확신을 주신다(6-9절).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동사들, “내가 주는 땅“(2절), “내가 준 땅“(3절), “내가 주리라 한 땅“(6절)을 주목해 보자. 하나님은 이미 그들에게 땅을 주셨으며 그들이 해야 할 일이란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디뎌 그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영적인 축복“을 주셨다(엡 1:7). 우리가 할 일이란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딛어 우리의 소유를 취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계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계실 것이다.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5절). 이 약속은 솔로몬에게도 반복되었으며(대상 28:20), 히브리서 13장 5-6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말이기도 하다. 인간은 변하며 시대도 변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용기가 요구됨을 주목하자(6-7, 9절). 그러나 이 용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공급된다(8절). 모세는 율법책을 쓰고 있었는데 그 책이 이제 여호수아에게 주어진다(출 17:14/출 24:4-7/민 33:2/신 31:9-13). 여호수아는 이 율법책을 읽어야 하고 밤낮 묵상해야 하며 그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시 1:1-3/시 119:15). 만일 여호수아가 성경의 첫 다섯 권만 가지고서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었다면 완전한 성경을 가지고 있는 지금의 우리는 얼마나 많이 정복해야 하는 것인가! 그 바쁜 중에서도 그는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시간을 가져야만 했는데 왜냐하면 이것이 그의 성공의 비결이었기 때문이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함(10-15절)-우리는 여기서 “영적인 명령의 사슬(고리)“을 본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9절), 여호수아는 지도자들에게 명령했으며(10절), 지도자들은 백성들에게 명해야 했다(11절).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 아래 있는 영적인 지도 체제이다. 이와 똑같은 형식이 신약에서도 널리 보급되어 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 바를 지도자들에게 말했다. 그리고 그들은 재빨리 이 메시지를 그들의 백성들에게 전하였다. 삼일이 지나면 이들은 요단강을 건널 것이며 약속의 땅에 들어갈 것이므로, 이러한 큰 일을 위해 준비를 갖추어야 했다. “삼일“이란 부활을 암시한다. 이 민족은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세 지파는 요단강 저편에서 살도록 선정되었다(민 32:16-24). 그러나 자신의 유업을 주장하기에 앞서 땅을 정복하는 일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었다. 여호수아는 이들의 의무를 상기시킨다.
백성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함(16-18절)-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영적인 지도자를 존경하고 따름으로 하나님께 존경을 표하는 것은(신 34:3 참조)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고린도 교회의 육적인 그리스도인들과는 달리(고전 1:11-17) 이들은 죽은 모세의 추종자들, 여호수아의 추종자들 등의 방식으로 분열을 일으키지는 않았다. 이들은 모두 여호와를 따랐다! 17절에서 여호수아를 위하여 이들이 기도하는 것과, 18절에서 그를 격려하고 있는 것을 눈여겨보자. 여호수아는 오래전에 분열이 생긴 것과 불평이 일어났던 일을 보았었다. 그가 이와 같은 조화의 정신을 얼마나 감사히 여겼을까!"
여호수아 2장
2. 라합과의 언약(2장)
고고학자들이 여리고에서 많은 연구 조사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이 성은 8에이커에 달했으며 내벽과 외벽으로 둘러 싸여 있었다. 내벽은 두께가 12피트(약 3.6미터)였고 외벽은 6피트(1.8미터)였다. 그리고 성벽 위에는 집들이 있었다(2:15). 성벽의 높이는 30피트(약 9미터)였고, 무너져 내려앉음으로써 파괴되었음이 발굴에 의하여 밝혀졌다. 여리고에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우리가 아는 사람은 한 사람, 기생 라합뿐이다(히 11:31/약 2:25).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의 영적인 역사를 상징으로 보여 준다.
그녀는 죄인이었다-이 경우는 도덕적인 불순종에 해당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롬 3:23). 그 시대에 있어서 창녀가 여관을 경영한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었다. 그녀의 집은 성문 가까이에 있었던 것 같다(5절).
그녀는 정죄 아래 있었다-그 성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이미 선포하셨다. 사형 선고가 집행되기까지는 시간이 문제이다. 그 성의 모든 것이 멸망될 것이었다(6:21). 그 백성들이 정죄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거나 상관이 없었다. 여리고는 오늘날 정죄된 세상을 상징하고 있다. 이들은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평화를 믿고 있었다. 그러나 죽음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은혜의 기간이 주어졌다-이 성은 여러 해 동안 심판을 위해 제쳐져 있었다(신 7:1-5/신 7:22-24/신 12:2-3). 창세기 15장 13-16절은 이 땅에 임하기로 된 심판을 내리시기 앞서 400년을 기다리셨음을 기억하게 한다. 여리고 성은 38년 전에 일어났던 출애굽에 대하여 듣고 있었다(수 2:10). 여호수아 4장 19절과 5장 10절은 기다림의 날들이 첨부되었음을 보여 주며, 더우기 이스라엘이 성 주변을 행진했던 일주일도 있었다(6:14). 하나님은 얼마나 오래 참으시는가!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8-11절)-그녀가 들은 말씀은 심판의 메시지였지만, 그 말씀을 통하여 참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그녀의 대화 중에서 “여호와“라고 하나님을 부르는 것에 유의하자.
그녀는 말씀을 믿었다-“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가장 불경건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믿음은 그들을 구원한다(롬 4:5). 히브리서 11장 31절에는 라합이 믿음으로 구원받았음이 기록되어 있다. 그녀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음에 유의하자.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 내가 아노라“(9절).
그녀는 행위로써 그녀의 믿음을 입증하였다(1-7절/ 약 2:25)-그녀가 생명을 무릅쓰고 정탐군들을 영접하고, 숨겨주고, 보호하였다는 것은 그녀가 하나님을 신뢰했다는 것을 입증한다. 그녀는 이들이 오기 전부터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6절에서 그녀는 베를 짜고 있었는데 이것은 이전의 죄악 된 거래를 버렸음을 암시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을 하나님의 백성과 동일시하였으며 주위의 이방인들과 같이 여기지 않았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추구하였다(12-13절)-그녀의 가족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위험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사람이 그리스도를 신뢰하게 되면 그의 첫 욕망은 다른 사람들과, 특히 가족들과 그 믿음을 나누게 되기를 원한다(요 1:35-42/막 5:18-20).
그녀는 심판에서 구원을 받았다(6:22-25)-그 성에 이중의 심판이 있었다. 첫째는 그 성을 파괴한 뒤흔듦이었고, 다음으로는 그 내부에 있는 것들을 태우는 불이었다. 라합의 집은 성벽 위에 있었는데(2:15), 성벽의 그 부분은 무너지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여호수아는 라합과 그녀의 집에 모인 그녀의 사랑하는 이들을 이끌어낸 후 불로 파괴시킬 것을 명령했다. 그녀와 가족들은 성이 온통 흔들리기 시작하자 불안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장중에 있어 완전히 안전하였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향해 언제나 흔들거리는 세상을 본다. 그러나 이 세상에 불심판을 보내기 앞서 그들을 구하실 것임을 믿을 수 있다(살전 1:10/살전 5:9).
그녀는 결혼을 하였다-마태복음 1장 5절에 보면 라합이 유대인과 결혼하여 메시아의 조상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여리고 사람들이 죽음의 고난을 당하는 동안 라합과 그녀의 가족은 결혼 축하연을 즐기고 있었다(계 19:7-3/17-19 참조).
라합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좋은 성품이나 종교적인 행위들로 구원을 받을 수는 없다. 하나님이 백성을 구원하시는 유일한 길은 믿음 뿐이다(엡 2:8-9). 라합이 여호수아를 신뢰하였듯이 당신은 예수를 신뢰하고 있는가?"
우리가 여호수아 1장과 2장을 통해서 믿음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여호수아처럼 믿음으로 예수님을 따라 천국에 들어가야 합니다. 기생 라합은 하나님을 믿었던 사람입니다. 육체적으로는 부정한 여인이었지만 영적으로는 주님을 믿고 정결한 여인이 되었습니다. 라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간 사람입니다. 족보에는 여자가 올라간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유대인들은 여자를 족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고대 근동의 여인의 삶은 물건과 같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라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당당히 이름이 올라가는 복을 받았습니다. 기생이었지만 살몬을 만나 결혼하여 보아스를 낳았습니다. 우리도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가는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나라에서 상을 받아 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열심히 이 땅에서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주님을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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