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 알쓸잡

[마태복음 6장 성경말씀] 가을의 주기도문 기도(마태 6:9-13)

복음의 능력 2021. 9. 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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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6장 성경말씀 중에서 가을의 주기도문 기도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가을의 주기도문 기도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성경: 마태 6:9-13

 

요절: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마 6:13)

주제: 이 가을에 더욱 기도에 힘쓰며 기도 응답을 받자

 

예수님께서 항상 기도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기에 기도하실 필요가 없으신데 공생애의 예수님은 우리 인생들에게 하나님을 이렇게 믿고, 예배드리며, 기도하고, 전도하며 사랑하라고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매일 새벽 한적한 곳에 나가셔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막 1:35). 

제자를 부르시기 전에 철야기도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눅 6:12),

 

오병이어를 행하실 때 감사기도를 드리셨고 5000명을 배불리 먹이시고 군중들이 귀가할 때 주님께서는 기도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마 14:22-23) 여기서 “즉시”란 자신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식량을 제공해 주신 후를 뜻합니다. 예수께서는 즉시 제자들을 “재촉anagkazo”하셨는데 이 동사의 과거 시제로서 “억지로라도 어떠한 일을 시키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신약 성경에서 아홉 번이나 쓰인 단어입니다. 즉시 재촉하신 이유는 바로 예수께서 혼자 머물러 “기도”를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도는 예수님의 삶 속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지켰습니다.

병자를 치유하실 때마다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영육이 지치도록 쉴새 없는 고된 하루가 끝난 후에도 하나님과 함께 온 밤을 지새우시며 기도하셨습니다(막 6:46).

 

또한 무리가 그에게 몰려와 그의 조용한 것을 방해하며 그들 자신의 욕망을 위해 예수님의 도움을 받으려고 아우성일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을 붙잡기 위해 그의 마음과 생각을 하늘로 향하셨습니다.(막 7:34).

 

예루살렘에 오실 때마다 주님께서는 감람산(감람원)에서 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좋았더니” (눅 22:39)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께서 괴로움 중에 있어 기도하셨다"(눅22:44), 그리고 십자가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를 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눅 23:34)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눅23:46).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에 대하여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과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히5:7). 주님께서는 이를 비유로 말씀하시기를(눅 11:5-8) 한 밤중에 한 친구집에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빌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저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소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찌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주님께 이런 태도로 기도해야 합니다. 간절하게 사모하며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염치없는 친구가 귀찮고 예의가 없는 사람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칭찬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정신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주님께서 이르시되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 11:9-13)

 

수로보니게 여인은 자신의 귀신 들린 딸을 낳게 하기 위해 굴욕을 참고 계속 주님께 간청했을 때 결국 그의 믿음으로 딸을 구원했습니다(막 7:25 이하)

 

변모산 밑에서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를 좇으시고는 그날 저녁 제자들이 주님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라고 물었을 때 주님의 대답은 "기도와 금식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 9:29) 이렇게 중요한 구절이 마태복음 17:21에는 (없음)으로 빼고 있습니다. 신약사본 99.8%는 다 나오며 우리나라 1911년 구역성경에는 있는데, 가톨릭성경(현대판 영지주의 영향)과 여호와증인 성경에서 이 구절을 빠트렸는데 우리 개정에도 빠져 있는데 반드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지난주일 살핀대로 여리고의 시각장애우 거지 바디매오는 어떠한 위협과 제지에도 “다윗의 자손이여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외침을 그치지 않고 간절히 구하매 그의 시력이 회복되었습니다 (막10:46),

 

기도하는 시간은 가장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 기도할 때입니다. 불행을 느끼시나요? 지금 무릎을 꿇읍시다. 주님께 기도합시다. 사방이 우겨쌈을 당할 때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합시다. 모세가 진퇴양난의 시험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 14:14) 

 

482장(통 364장)은 윌리암 W. 왈포드(1772~1850)는 영국 태생으로 목사요 대학 교수가 작사한 곡인데 하나님과 동행함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을 아름답게 찬송하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에 대해서 에드윈 케이드 목사는 “기도는 인간의 영혼과 하나님의 영 사이의 대화와 교제의 통로이다."라고 말하였으며, 월터 A.뮐러 목사는 <기도 지침서>에서 "기도는 단순히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였을 때 부르짖는 일시적이고도 충동적인 부르짖음이 아니라 바로 삶의 지속적인 태도이자 행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찬송가는 이러한 기도의 고귀함과 이러한 기도를 통한 은혜의 개인적인 신앙고백의 형태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1.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

2.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 귀하다

   저 광야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하다가

   위태한 길을 떠나서 주께로 내가 이끌려

   그 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 죄로 내 마음 섧고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 나를 위해 복 빌어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찌기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 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아-멘  

산상수훈에서 기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가르쳐주셨습니다.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저희를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 6:5-8)

 

일부 유대교 지도자들은 전시용 기도, 거리의 기도, 헛된 기도, 중언부언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골방 기도에 힘쓰며 진실한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라고 하십니다. 기도의 내용은 마태복음 6:9-13에서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십니다. (1) 하나님께 영광과 예배 (2) 일용할 양식 (3) 이웃의 잘못을 용서 (4) 우리의 죄 용서 간구 (5) 시험과 악에서부터 구원입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한 곳에서 기도를 마치셨을 때 제자중 하나가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눅 11:1, 마 6:9)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세례 요한은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도 주님께 요청한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유대교 회당과 성전에서 하는 기도에는 익숙했으며, 주님 만난 후에도 기도를 드려왔습니다. 그런데 주님께 기도하는 방법을 분명히 배우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미국인들 대다수는 기본적으로 주기도문을 암송합니다. 그것도 킹제임스 성경에 나오는 대로 암송을 합니다.

 

“Our Father which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i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헬라어 원문대로 주기도문을 암송하면 음률적으로 아름답게 들립니다.

 

“Πάτερ ἡμῶν ὁ ἐν τοῖς οὐρανοῖς· ἁγιασθήτω τὸ ὄνομά σου· å̓λθέτω ἡ βασιλεία σου· γενηθήτω τὸ θέλημά σου, ὡς ἐν οὐρανῷ, καὶ ἐπὶ τῆς γῆς·

τὸν ἄρτον ἡμῶν τὸν ἐπιούσιον δὸς ἡμῖν σήμερον· καὶ ἄφες ἡμῖν τὰ ὀφειλήματα ἡμῶν, ὡς καὶ ἡμεῖς ἀφίεμεν τοῖς ὀφειλέταις ἡμῶν· καὶ μὴ εἰσενέγκῃς ἡμᾶς εἰς πειρασμόν, ἀλλὰ ῥῦσαι ἡμᾶς ἀπὸ τοῦ πονηροῦ.

ὅτι σοῦ ἐστιν ἡ βασιλεία καί ἡ δύναμις καί ἡ δόξα εἰς τοὺς αἰῶνας· ἀμήν.

 

(파테르 헤몬 호 엔 토이스 우라노이스 하기아스쎄토 토 오노마 수. 알쎄토 헤 바시레이아 수. 게네쎄토 토 쎄레마 수 호스 엔 우라노. 카이 에피 테스 게스.

톤 아르톤 헤몬 톤 에피우시온 도스 헤민 세메론.

카이 아페스 헤민 타 오페이레마타 헤몬. 호스 카이 헤메이스 아피에멘 토이스 오페이레타이스 헤몬. 카이 메 에이세넹케스 헤마스 에이스 페이라스몬, 알라 흐뤼사이 헤마스 아포 투 포네루.

호티 수 에스틴 헤 바실레이아 카이 헤 뒤나미스 카이 헤 독사, 에이스 투스 아이오나스. 아멘.“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생명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시고, 기도하지 않으면 멀어지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승리를 얻게 되고, 기도하지 않으면 일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기도 중에서 하나님을 만나서 대화를 하며, 기도를 통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씌여졌기에, 기도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누구를 만나도 기도하며, 기도의 대화가 되어야 합니다.

자동차 시동을 켜기 전에도 기도,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도 기도해야 합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 기도하고, 귀가할 때도 살롬의 은총을 기도합시다.

밥을 먹기 전에도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밥먹고, 다 먹고 나서 기도합시다.

일을 하기 전에도 기도하고, 마무리 짓고 퇴근하면서 감사기도합시다.

시험준비하면서 기도하고, 치루면서 기도하고, 다 치루고 나서 기도합시다.

길을 걸으면서도 기도하고, 자리에 앉으면 기도하고, 자기 전에도 기도합시다.

카톡하면서도 기도하고, 인터넷 검색하면서도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합시다.

들숨(breathing in)할 때 말씀 묵상하고, 날숨(breathing out)쉴 때 찬양과 기도를 드립니다.

기분 좋을 때도 기도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더욱 기도합니다.

건강할 때 기도하며, 병들 때 더욱 기도하며, 회복되면 더더욱 기도합시다.

낮에도 기도하고 밤에도 기도하고 새벽에는 더 많이 기도합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기도하고 천지개벽의 어려울 때 더욱 기도합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 금식기도하며, 부흥될 때는 기도에 더욱 목숨을 겁니다.

기도할 때 하늘과 땅의 권세가 임함을 체험합니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하면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참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그 뜻대로 순종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 “주님 제게 말씀해 주시옵소서, 주의 종이 순종하겠나이다” 기도합니다.

무엇을 달라고 간구하기 전에 주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무엇을 간구하기 전에 그 기도를 이뤄주시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기도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 가운데 조급한 마음이 있습니다. 주님의 속도보다 앞서 나가면 오히려 기도 응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것 주님께 맡기고 느긋하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감정에 움직이는 기도는 실패를 초래합니다. 기도생활의 실패는 예수님을 본받지 않은데서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한번도 실패가 없었으며, 감정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았습니다. 기도의 실패는 영적 질서와 사랑의 붕괴로 귀결됩니다.

 

기도의 적은 도덕과 윤리 문제입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을 때 기도응답이 없습니다. 윤리문제들이 때때로 기도 응답을 저해합니다. 하나님과의 교통은, 우리 자신의 생활 속에 우리가 직면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은 어떤 도덕적 결정이 미해결로 남아 있게 될 경우 필연적으로 약화되며, 비현실적으로 되어갑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라야만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온전히 하나님께 회개하고 죄 씻음을 받는 자에게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기학자는 자동적으로 접촉을 단절하여 전류를 끊는다는 뜻으로 ‘절연체insulator’라는 물질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죄는 하나님과의 접촉을 단절하는 절연체입니다. 철저하게 죄를 회개하여야 하나님과 소통이 이뤄집니다. 시편 기자는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편66:18)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 4:15) 예수님은 그의 영혼을 죄의 그림자에서부터 깨끗하게 지키셨습니다. 

 

또한 기도의 적은 의심입니다. 불신을 기도로 몰아내어야 합니다. 반드시 기도는 믿음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100% 확신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병이 낫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응답을 받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약 5:15)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디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약 16하 – 18)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시인 김현승(金顯承, 1912~1975)은 김창국(金昶國)목사님(김해김씨)과 어머니 양응도(梁應道)사모님 사이에서 차남으로 평양에서 태어나셨습니다. 평안남도 대동과 북제주도에서 지내시다가 7살때부터 전라남도 광주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수백 편의 시를 쓰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시를 많이 남겼습니다. 이 중에 대표적인 시가 “가을의 기도”입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落葉)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謙虛)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肥沃)한

시간(時間)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사람은 누구나 낙엽 지는 가을이 오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잘못 살아온 지난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을 추스르는 몸짓을 하게 됩니다. 지금 엄숙하고 경건한 시간에 지난 날 살아온 과거를 회상해 봅시다. 내가 과연 기도로 살아왔는지, 아니면 사사시대처럼 내 멋대로 살아왔는지를. 이번 가을에는 기도하는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삼중 장애우 헬렌 켈러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감사기도입니다

 

1. 행복의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하노라

2. 나는 나의 역경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왜냐하면 나는 역경 때문에 나 자신, 나의 일, 나의 하나님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4. 인간의 성격은 편안한 생활 속에서는 발전할 수 없다. 시련과 고생을 통해서 인간의 정신은 단련되고 성공의 발판이 된다

5. 희망은 인간을 성공으로 인도하는 신앙이다. 희망이 없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도 없다.

6.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7. 비관론자 치고 별의 비밀을 발견하고 미지의 땅을 항해하고 인간 정신의 새 지평을 연 사람은 없었다

8. 맹인으로 태어나는 것보다 더 비극적인 일은 앞은 볼 수 있으나 비전이 없는 것이다.

9.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작습니다. 함께 할 때 우리는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10. 세상이 비록 고통으로 가득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합니다.

11. 많은 사람들은 진정한 행복을 가져오는 것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기 만족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있는 삶의 목적을 위해 충실하게 행동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입니다.

12. 모든 사람들이 며칠간만이라도 눈멀고 귀가 들리지 않는 경험을 한다면 그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축복할 것이다. 어둠은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하고 침묵은 소리를 듣는 기쁨을 가르쳐 줄 것이다.

13. 눈을 사용하라! 내일은 시력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일 살아간다면 평소에는 당연시했거나 보지 못했던 세상의 경이로움을 새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랑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죠지 뮬러(1805~1898년) 목사님은 기도로 사신 분입니다. 5만 번의 기도 응답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영국에서 3000명 이상의 고아를 돌본 뮬러 목사님에게 어떤 사람이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죠지 물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평생에 성경을 100회이상 통독했습니다. 읽을 때마다 새로 왔고 읽을 때마다 힘을 얻고 읽을 때마다 소망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54년간의 경험입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최고의 은혜입니다. 단 한번도 싫증을 느낀 적이 없지요. 내가 성경을 읽지 않았던 3년은 '잃어버린 시간'이었습니다. 하루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인 활력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고 하셨습니다. 기도있는 말씀, 말씀있는 기도생활을 하신 것입니다.

 

7년 동안 기도응답을 한번도 못 받은 적이 있었답니다. 기도를 해도 해도 응답이 없자 얼마나 기도의 응답을 못 받았던지 다시는 기도 하지 않는다고 다 때려 치웠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대체 응답을 받지 못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그 이유나 찾아보자하고 찾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원인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해결하지 즉시로 응답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사탄의 방해'였습니다. 사탄은 기도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끊임없이 방해합니다. 사탄은 처음에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은밀하게 기도를 방해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드러나면 노골적으로 방해를 합니다. 그를 결박하지 않고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다시 기도에 힘썼던 뮐러 목사님은 권면하기를 “기도하고 일을 하라. 일을 하고 기도하라. 그리고 다시 기도하고, 그런 다음 다시 일을 하라. 평생 하루도 거르지 말고 그렇게 하라. 그러면 반드시 풍성한 복이 임할 것이다.” 고 하십니다.

"기도를 시작하세요. 하나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열매를 보여주십니다. 항상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열매를 열리게 해주십니다. 자주 하나님께 찾아가세요. 하나님은 자주 응답해 주십니다. 일평생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일평생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기도를 시작한다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바르게 기도하는 것도 얼마 동안 기도를 계속한다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기도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끝까지 기도를 계속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축복을 받을 때까지 기도를 계속하지 못하고 축복을 쉬지 않고 기대하지도 않는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가을에 더욱 기도에 힘을 다합시다.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날마다 매 순간 승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승리를 주십니다. 기도를 생활화하여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는 이번 가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이사야 강해설교] 포도원의 비유로 본 하나님의 유다 심판(사 5:1-30)

 

[이사야 강해설교] 포도원의 비유로 본 하나님의 유다 심판(사 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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