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 알쓸잡

[마태복음 달란트 비유 하나님 말씀] 달란트 비유(마 25 : 14-30)

복음의 능력 2020. 11. 20. 17:38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달란트 비유 하나님 말씀 중에서 달란트의 비유의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5장 성경말씀에 달란트의 비유에 대해서 예수님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달란트의 재능을 받았는지 생각해 보고 내가 받은 달란트를 땅에 파묻지 않고 잘 사용하여 많은 것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달란트 비유(마 25 : 14-30)

 

마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마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마25:17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마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마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마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마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마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마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마25: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마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주인이 종들의 능력에 따라서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각각 주고 먼길을 떠났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서 계산을 하는데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열심히 일을 해서 받았던 돈의 갑절의 이윤을 남겨 주인 앞에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기뻐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리니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25:21) 하며 칭찬을 했습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께 얼마의 달란트를 받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다면 다섯 달란트를 남겨야 합니다. 내가 한 달란트를 받았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열심히 잘 활용하여 한 달란트를 남기면 됩니다. 내가 받은 달란트를 땅에 파묻어 두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주인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갖고 있었던 까닭에 그 돈을 활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땅속에 묻었다가 주인이 돌아왔을 때 꺼내 놓았습니다. 주인은 그것을 보고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는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25:26-28) 하며 심히 책망을 했습니다. 결국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문 밖으로 쫓겨나 이를 갈며 통곡했다는 것이 이 비유의 줄거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합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달란트의 많고 적음의 문제, 금전의 가치에 대한 문제 이전에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와 시간을 잘 활용해서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현재 우리는 나의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고 있습니까?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똑같이 주어졌습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은 기회와 시간과 매우 중요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말에는 시간이라는 단어가 한 가지 뜻으로만 풀이되어 있지만, 헬라어에는 시간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 두 가지로 나뉘어 쓰이고 있습니다. 하나는 '크로노스'라는 말인데 이것은 '흐르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연대로 보는 시간관념입니다. 내가 30세가 되고 50세가 되고 80세가 됐다는 말은 크로노스의 시간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감옥에 갇힌 사람이 출옥할 날을 손꼽아 세는 것, 잠을 이루지 못해 고통을 받으며 빨리 아침이 되기를 기다리는 것과, 교통체증 때문에 제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해 차 안에서 시계를 보며 초조하게 있는 것 모두 크로노스의 시간 개념입니다.

 

또 하나는 '카이로스'라는 말인데, 이것은 질적인 시간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 가치 있는 시간, 보람 있는 시간, 생동하는 시간,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를 맺는 영원한 시간, 감격의 순간들이 모두 이에 속합니다. 크리스천의 삶은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살았느냐 하는 것보다도 시간 시간을 얼마나 값있고 질적으로 의미 있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그 신앙생활을 평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타나 있는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크로노스의 시간을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바꾸지 못했기 때문에 주인으로부터 책망을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의 실패 원인이 무엇인가를 함께 생각하면서 영적인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1. 받은 달란트를 소중히 여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능력에 따라서 어떤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 어떤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 어떤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과소평가할 때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 가정의 곤란한 것, 잘못된 것은 확대해 보면서 다른 가정의 모든 것을 좋게 생각하는 것은 미성숙한 삶의 태도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가정, 자기에게 주어진 자식, 자기에게 주어진 아내, 남편, 직장 등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는 사람은 한 달란트 받았던 종과 같이 실패하기가 쉬운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기를 싫어합니다.

 

이런 사람은 불평과 원망할 구실만을 찾습니다. 우리나라가, 우리 사회가, 우리 가정이 잘못됐기 때문에 내가 못 산다고 하면서 모든 책임을 회피하고, 또한 자기에게 주어진 무한한 가능성과 달란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실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주어진 환경과 시간을 비슷합니다. 특출 나게 잘나서 부모를 잘 만나서 살아가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습니다. 보통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 중에서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잘 활용하여 많은 이익을 남기게 됩니다.

 

어떤 농부가 오랫동안 좋은 농장을 가꾸면서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갑자기 자기의 농장이 싫증이 나서 이것을 팔고 다른 환경의 새 농장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부동산 중개소에 자기의 농장을 내놓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소에서는 여러 곳에 광고를 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넓고 기름진 땅, 좋은 농가, 큰 곡식 창고, 이상적인 위치, 최신식 농기구를 갖춘 농장을 팝니다."

신문 광고를 보다가 이 농부는 "이 농장이 바로 내가 원하는 농장이구나"하고 생각하고서 위치를 자세히 보니까 바로 자기 농장을 광고한 것이었습니다. 그때야 농부는 자기 농장이 가장 이상적인 농장임을 깨닫고 매물로 내놓았던 것을 취소하고 그 농장을 잘 가꾸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얘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부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한 달란트도 소중합니다. 비록 가진 것 없고 못났다 하더라도 내 아내가, 내 남편이, 내 자식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습니다. 나에게만 주어진 은사를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히 여길 때 그는 성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는 선물입니다. 사람마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은사를 하나님이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내가 받은 은사에 감사하여 열심히 활용해야 합니다. 은사를 활용하지 않으면 그것도 소멸이 됩니다.

 

2. 주신 달란트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주어진 것을 순종함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는 변경시킬 수 없는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가지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어진 것은 받아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 키가 165Cm인데 180Cm로 만들려고 애를 써도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여자가 남자가 되겠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전혀 불가능합니다. 지구의 인력을 내 마음대로 할 수도 없습니다. 한번 내뱉은 말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우리의 과거 역사를 변경시킬 수가 없습니다. 나이를 먹지 않으려고 흘러가는 세월을 멈추게 하거나 지연시킬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느냐"(12:25)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앞에 닥친 죽음은 받아 들여야 합니다.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한계 상황을 받아들일 때에 그 사람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로부터 무한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모든 동물을 다스리고 모든 과실을 마음대로 먹으며 낙원인 에덴동산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산 중앙에 있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만은 먹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행복한 환경은 보지 아니하고 "먹지 말라"는 그 나무 실과를 따먹으므로써 범죄하고 만 것입니다. 선악과는 피조물과 창조주의 한계선이었습니다. 그것을 뛰어넘으려 하는 인간의 교만한 마음이 인류에게 무서운 타락의 죄악을 가져오게 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일생동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더욱이 그것은 나에게만 주어진 소중한 것으로 알고 잘 활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만일 내가 저 사람과 같은 가정에 태어났지만'. '만일 저 사람과 같은 머리를 가졌다면'. '만일 내가 저 사람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면'하고 '만일에..., 만일에...'를 연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가는 선한 일도, 생산적인 일도, 창조적인 일도, 의미 있는 일도 하지 못하고 일생 동안을 허송세월 할 뿐만 아니라 불평과 원망을 일삼고 책임을 회피하다가 실패를 거듭할 것이 분명합니다.

3. 주신 달란트를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이 달란트를 활용하지 못하고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며 땅에다 파묻었습니다. 이 사람은 모험심도, 용기도 없었기에 시도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일생 동안 자기의 달란트를 활용해 보려고 시도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땅에 파묻어 버리고는 잃어버릴까 그 주위를 맴돌다가 일생을 탕진하고 마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능성을 활용하려고 시도할 때에 성공의 기회가 우리 앞에 활짝 열리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 지식과 내 노력을 남에게 나눠주는 삶을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물질적인 축복을 허락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달란트, 그것이 비록 적은 것이라 할지라도 충실히 활용하게 될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시며 하나님께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1장 비유 성경공부] 밤중에 찾아온 벗 (눅 11:5-8)

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가복음 11장 비유 성경공부 중에서 밤중에 찾아온 벗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고 밤중에 찾아온 벗의 비유를 통해서 기도의 중

skh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