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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주일설교문] 주님의 회막에 머물라(레 8:30-36)

복음의 능력 2021. 2. 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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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8장 주일 설교문 중에서 주님의 회막에 머물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 위임식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신약의 구원받은 성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의 위임식에 사용한 제물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을 마시고 먹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먹어야 합니다. 주님의 복음을 먹지 않으면 주님과 상관없는 자입니다. 

주님의 회막에 머물라(레 8:30-36)

 

레 8:30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레 8:31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령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곳에서 먹고 

레 8:32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레 8:33 위임식은 이레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레 8:34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레 8:35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레 8:36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는 성별 된 직책을 감수해야 할 제사장들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예전이었다. 본 장에서는 지금까지 각종 제사의 규례를 정해 지시한 후, 그 규례를 집례 할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직분에 관련된 사항들과 그 위임식을 위한 제사의 규례 등을 밝히고 있다.

 

오늘 본문은 7일 동안 제사장으로 공식 위임 절차를 행한 아론과 그 아들들은 밤낮으로 성막 안에 머물며 공동 식사를 하면서 성막 뜰에서 잤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7일이 지난 후 그들은 세상과 완전히 구별된 직책의 소유자로 평생을 살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1. 새로운 회막 안에 머물라.

 

너희는 회막 안에 머물고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명령을 따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7일 동안 회막 안에서 함께 기다려야 했다. 그들은 이미 제사장의 성직을 위해 그들의 머리에 뿌려진 관유와 피로 새롭게 선별된 몸들이었다. 그들은 8일째가 되어 제사장으로서의 의무를 위해 부름 받을 때까지 성별 된 음식을 먹으면서 문밖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되었다.

 

동일하게 우리는 첫 제사장인 아론과 함께 갇혀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땅에 기초가 놓이기 전부터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다. 우리는 노아가 방주 안에 있듯이 하나님의 보호 속에 머물고 있다. 어린아이가 집안에 있는 것처럼, 그리고 가지가 포도나무에 있듯이 우리는 주님 안에 있다. 우리는 원수들의 악의와 힘이 부술 수 없는 요새와 망대와 성과 같은 그분의 울타리 안에 있다. 우리는 대연회장 같고 밀전병과 함께 있는 성막과 같으며 강림하는 불이 있는 다락방과 같은 그분 안에 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사연인가?

 

2. 바깥의 유혹에 유념하라.

 

우리의 걸음과 경험들이 이처럼 복된 높은 곳에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영혼의 큰 원수는 우리를 우리 거할 곳으로부터 끌어내려 낮은 곳에서 자기와 함께 있게 하려고 끊임없이 유혹한다. 내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내 육신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곳이 분명히 밖의 세계라고 판단될 때가 있다. 그리고 오늘 내가 머물고 있는 회막 안의 삶이 너무나 단조로움을 경험한다. 세상과 멀어진 느낌도 갖는다.

 

그러나 조심하라. 그것은 단순히 내 욕구 충족을 위한 충동이 아니다. 사탄의 교묘한 유혹의 일환이다. 우리의 영특한 지식과 지혜를 넘어 활동하는 사탄의 역사다. 그러므로 조심하라. 미끼는 매력적일 수 있지만 그 끝은 죽음이다.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가득 찬 오늘의 회막에 완전히 성숙해질 때까지 머물러 있으라.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과 밤과 낮으로 동행하면서 자신을 확증하라.

 

3. 회막 안에서 먹고 잘 수 있도록 하라.

 

하나님께서 세운 성직을 수행하기 위해 아론과 그 아들들은 회막 안에서 공동 식사를 하고 함께 잠을 자면서 새로운 삶과 직분에 대한 다짐을 했다. 미래의 설계를 세웠다. 세상의 헛된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일생을 바칠 삶의 방향과 내용을 점검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거하셨다.

 

오늘의 우리들이 주님의 품에서 그와 함께 성만찬을 나누고 목자 되신 그분 곁에서 편히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 주님이 명령하신 복음의 확산을 어떻게 이룩할 것인지 구상하고 실천하는 발길은 참으로 복된다.

 

세상에서 힘 있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어려운 순간을 만나고 지탱하기 힘들 때 언제나 열려있는 주님의 회막 안으로 달려들어가 보호받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진정 가장 행복한 주님의 회막에 머무는 자가 될 것이다.

적용.

1) 성직의 수임과 그 과정은 오늘날에도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기억하자. 오늘의 교회엔 성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2) 회막 안에서 새롭게 훈련을 받은 제사장들처럼 오늘의 우리도 주님의 품 안에서 필요한 말씀과 훈련을 받은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3) 바깥세상의 유혹이 밀려와도 요동치 않는 굳은 의지의 믿음이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자라게 하자.

4) 주님의 회막이 된 교회가 언제나 새롭고 평화로운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자. 오늘의 회막이 즐거운 낙원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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