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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3장 주일설교문] 올바른 섬김(민 3:1-4)

복음의 능력 2021. 2. 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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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민수기 3장 주일 설교문 중에서 올바른 섬김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이면서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다른 불을 가지고 성소에 들어갔다가 하나님께 진노받아 죽었습니다. 우리도 예배를 드릴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가지고 들어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만약 인간의 의를 가지고 들어가면 하나님이 진노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인간의 의로는 절대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주님의 피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바른 섬김(민 3:1-4)

 

민 3: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와 말씀하실 때에 아론과 모세가 낳은 자는 이러하니라 

민 3:2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민 3:3 이는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이며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제사장들이라 

민 3:4 나답과 아비후는 시내 광야에서 여호와 앞에 다른 불을 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 죽어 자식이 없었으며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그의 아버지 아론 앞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였더라 

1장과 2장에서는 인구 조사와 숙영 및 행진 시의 진 배치를 소개한 뒤, 이러서 군사로서의 조직에서는 제외되었으나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성막을 위해 봉사할 특별한 존재로 부름 받은 레위 지파의 직무와 그들의 인구수를 본 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한편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 특별히 선택되어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우리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인물이라고 하겠다. 본문에서는 아론의 아들인 아답과 아비후의 실수를 통해 올바른 섬김의 교훈을 얻고자 한다.

 

1.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으로 섬겨야 한다.

 

본문 4절에 보면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께서 정하지 않은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죽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자신의 지혜와 열심히 아닌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신 방법과 그분의 의도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을 강조한 귀한 말씀이다. 즉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모든 제도와 그 말씀대로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방법과 의도를 무시하고 자기들의 방법을 취한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 앞에서 벌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하나님 말씀 외에 다른 것은 절대로 따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의지나 열심히 아닌 오직 하나님 중심과 하나님 의도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이다.

 

2. 직분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본문 3절에서는 나답과 아비후가 기름을 바르고 거룩히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받은 자들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의 죽음의 일차적인 원인은 적어도 그들이 거룩한 직분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보인다.

 

같은 사건을 취급한 레위기 10장에 보면 그들의 죽음을 다룬 기사 바로 다음에,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고 사망을 면하라는 명령이 나오고 있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아마도 그들은 그 당시 직분을 망각하고 술에 취해 회막에 들어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것이다. 실로 직분을 망각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따르기 마련이다. 중요한 직분을 맡은 자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귀히 여기고 성실히 수행해야 하겠다.

 

3. 신전 의식을 가져야 한다.

 

본문 4절에 보면 아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드리다가 여호와 앞에서죽었다고 말하며 여호와 앞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신전 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재앙을 받은 것이다. 즉 그들은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성막에서 일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전인격적인 신전 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죽었던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핍박의 물결이 휘몰아치던 초대교회 당시에는 성도들이 강한 신전 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예배와 교제가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이러한 정신이 없었기에 하나님의 준엄한 징계로 즉사해 버리고 말았다.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전 의식은 당연히 필요하다.

적용

1)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대로 봉사해야 하는 것처럼 교회에서나 직장에서 상사의 의도와 방법대로 나는 일을 잘하고 있는가?

2) 나답과 아비후는 직분을 망각함으로 인해 죽었다. 나는 주어진 직분을 귀히 여기고 아름다운 봉사의 일을 감당하고 있는가?

3) 무소 부재하신 하나님을 섬기면서 혹시 하나님의 눈을 속이려고 한 적은 없는가?

4) 우리는 하나님의 것으로 인침 받은 레위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올바른 봉사의 일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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