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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1장 복음 말씀] 바울의 간증(딤전 1:12-17)

복음의 능력 2022. 7. 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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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1장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자기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선택하여 직분을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율법주의 신앙자였습니다. 크리스천들을 죽이고 핍박하던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이 바뀝니다.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사랑을 바울이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알고 난 뒤에 자기가 누리고 있었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오직 복음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울의 삶은 오직 예수님만을 전파하는데 인생을 바쳤습니다. 우리도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는데 힘을 쏟아야 합니다.

 

바울의 간증(딤전 1:12-17)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1: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1: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딤전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딤전1: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 지어다 아멘 

서론

바울에게 골수에 사무친 생각이 두 가지 있다면 그 하나는 "나의 나질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전 15:10)"일 것이며 다른 하나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린다"는 것일 겁니다. 바울의 이러한 사상은 그리스도인의 청지기 사상에서 나온 것이며 본문은 바울의 이러한 고백을 하게 된 근원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1. 바울은 죄에 대한 고백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의 과거의 뼈아픈 실패담이나 상처를 기억하기조차 싫어합니다. 가능하다면 기억에서 사라져 영원히 묻혀버리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서슴없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13절)"라고 자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회심 전의 상태가 어떻다는 것은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니(행 9:1)"에서 증거해 줍니다.

왜 바울은 자기의 부끄러운 과거를 내놓기에 주저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기쁨으로 자기의 치부를 드러내 놓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이는 자기는 낮아지고 예수 그리스도는 높아지기 때문이요, 나 자신의 부족과 치부를 드러냄으로 바울이 전도하고 사역한 그 열매들이 주님의 역사의 결과라는 것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주님이 부족한 자신에게 오셔서 역사하였다는 것은 그 길을 마련하는 것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자기는 늘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오셔서 역사하실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에 자기 죄를 고백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자신을 낮추고 자신이 보잘것없는 죄인임을 늘 깨닫고 고백하는 자가 되어 주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들이 되어야겠습니다.

 

2. 바울은 하나님의 인내를 감사하였습니다.

바울은 이제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과거의 많은 허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귀히 쓰이는 도구가 되었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리스도인을 핍박하고 훼방하던 사울이 복음 전도자 바울이 되기까지는 하나님의 인내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가 스데반을 죽이는데 동참했을 때 하나님께서 끝까지 참으시고 그를 부르시고 사용하신 데 대해 감사할 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14절)"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고백으로 그는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맡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는 고 백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은혜는 바울로 충성된 전도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철저히 깨달은 바울이기에 그는 더욱 충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를 감독에 가두고 매를 친 옥사장에게까지 그는 인내하며 사랑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이 사랑의 열정으로 평생 복음을 전하였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 앞에 면류관을 바라보는 성된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은 자기의 옛 모습을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은혜 때문에 그는 죽도록 충성하여 영광을 오직 주께 돌리겠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결론

우리의 옛모습은 회개 이전의 바울의 모습보다 더 낫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성도가 불려지고, 은혜 가운데 생명을 부지하며 주의 일을 감당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긍휼로 인한 은혜의 결과입니다. 사도 바울의 죽도록 충성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겠다는 고백이 우리 가운데에서도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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