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에서는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한 번도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이기 때문에 선택한 백성에게 믿음을 허락해 주십니다. 복음은 이방인이 유대인이나 동일하게 전파됩니다. 구원은 차별이 없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기 때문에 차별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으니 이제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좋은 소식을 세상에 전해서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고 영혼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이제 모든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자기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할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만이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 크리스천(롬 1:8-17)
롬1: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롬1: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롬1: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롬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롬1: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롬1: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롬1: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롬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장 16, 17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16세기에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에 그가 가장 사랑했던 종교개혁의 핵심이 되는 구절입니다. 그의 종교개혁에는 세 가지 중요한 표어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오직 성경’입니다. 두 번째는 ‘만민 제사장주의’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이신칭의’의 교리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이신칭의 교리를 바로 17절의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이 구절에서 그는 발견했고, 그리고 이것이 16세기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아주 중요한 구절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 속에는 세 가지 중요한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오직 의인은”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의인은’이라는 말이 중요한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의인이라고 하는 것은 윤리적, 사회적인 의인이 아니라 이것은 법정적인 개념입니다. 의롭다 함을 받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흔히 어려운 말로는 관계 개념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가진 사람이 의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갖게 하기 위해서 십계명이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십계명을 잘 분석해 보면 제1계명에서부터 제4계명까지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질 수가 있느냐!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1계명은 예배의 대상을 말해줍니다.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는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에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은 결혼 예배나 생일 예배 등에서도 사람이 절대로 예배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의 중심이 되어주셔서 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제2계명은 예배의 방법, 즉 눈에 보이는 의식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인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제3계명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즉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해서 여러 인간들이 자기의 유익을 취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제4계명은 바로 우리들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경배를 드려야 하는 시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1계명에서부터 제4계명까지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가질 수 있느냐이고 제5계명부터 10 계명까지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은 사람은 인간관계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계명이 열 개이면서도 결론은 하나입니다. 전부가 다 하나님 중심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 바른 관계를 가진 사람이 의인입니다.
2.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는 방법
본문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고 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물론 십계명에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지만 구체적으로 “믿음으로”입니다. 행함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다른 믿음이 아닙니다. 이것은 바로 부활신앙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셔야 될 것은 이 부활 신앙은 소위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 신앙과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재림 신앙을 연결시켜주는 고리입니다. 이 세 가지 신앙은 세 가지가 아니라 사실은 하나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 만물을 다 창조하시고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다라고 하는 믿음, 이 창조 신앙은 모든 신앙의 기초입니다. 그 창조 신앙을 가지게 될 때에 그다음에 부활 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재림 신앙을 가집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기 때문에 이제 때가 될 때에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러 다시 오신다는 그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 신앙을 가진 사람은 부활 신앙을 믿고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은 재림 신앙을 반드시 갖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부활 신앙과 창조 신앙, 재림 신앙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회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창조 신앙, 재림 신앙, 부활 신앙을 바로 가짐으로 인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회복이 되고 모두가 다 의인이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3. 복음에 대한 바른 자세
첫째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 16절에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라고 했는데 바로 이 복음의 핵심이 부활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부끄러워하고 거부하는 경우입니다. 왜 우리가 복음을 부끄러워해서는 안됩니까? 본문 16절에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해주는 저와 여러분들을 죄악 가운데서, 슬픔 가운데서, 좌절 가운데서 건져주고 나약한 가운데서, 질병 가운데서 건져주는 바로 그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 복음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본문에 나타난 대로 바울은 하나님의 의를 추구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바울은 계속해서 이 복음을 전했고, 사랑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의를 추구하는 사람과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의를 추구하는 사람은 자기가 의로워지려고 선행도 하고 여러 가지 노력을 다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의는 하나님 앞에서는 더러운 걸레 조각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우리 인간의 의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하니님 앞에 용납되고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의가 복음 속에서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의를 추구하지 말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주신 그 하나님의 의를 우리가 추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성경이 우리들에게 뭐라고 말하는가, 바로 이 말씀에 따라서 말씀이 가는 곳에 가고 말씀이 서는 곳에 서고 언제나 이 말씀 중심의 생활을 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큰 믿음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이 말씀은 바로 작은 믿음에서 큰 믿음으로 성장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이 작은 믿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큰 믿음을 가져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장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성전 앞에 앉아 있었던 앉은뱅이와 같이 구걸하는 신앙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남을 도와주는 신앙, 남을 섬기는 신앙 그런 신앙을 가져야 됩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 신앙을 가진 사람의 특징입니다. 또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한다는 말씀은 형식적인 믿음에서 살아있는 믿음으로 믿음이 성장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그런 곳에서부터 우리가 깨어나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믿음으로 우리가 바뀌어야 합니다.
끝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십자가 사랑을 가지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부활했으니 나도 부활한다고 하는 부활 신앙을 먼저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살아있는 신앙이라는 것은 찬양하는 그런 신앙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스라엘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찬양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이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날마다의 생활 속에서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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