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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 예수님 말씀] 가난한 자의 복음(눅 2:1-12)

복음의 능력 2022. 6. 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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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장에서는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로마 황제의 명령에 의해서 요셉은 나사렛에 있다가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호적하러 가게 됩니다. 이때 마리아는 만삭의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구약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실 것을 예언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여자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셨고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해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창세전에 선택한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성육신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가난한 자의 복음(눅 2:1-12)

 

눅2: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눅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눅2: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눅2: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눅2: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눅2: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눅2: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눅2: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눅2: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 하는지라

눅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눅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서론

"주의 성령이 내게 임 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자기 고향 나사렛에 가셔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성서를 읽으시며 자기를 선언하신 말씀입니다.

회당 예배 시에는 귀빈에게 성경을 읽어주기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사렛 회당에서는 이날 따라 사람이 많이 모였지만 수님만이 귀빈으로 대접을 받으셨습니다.

성전 예배 때는 율법과 예언서의 한 부분을 낭독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이사야서 61장 1-2절의 말씀을 읽으셨습니다. 이 성경은 메시아에 관한 예언이며 메시아의 사역과 기능을 가리킨 구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예언을 통하여 그분 자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천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1. 가난한 자에게 복음(기쁜 소식)을 전하러 오신 분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영적 결핍을 깨닫지 않으면 하나님을 영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자들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들을 통해서만 복음은 전파됩니다. 오늘도 이 우주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데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들만이 그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2. 마음 상한 자를 고쳐 주십니다.

이 구절은 한글 성경에는 빠져 있는데 원문에는 있습니다. 재난을 당하거나 비참한 환경에서나 죄 때문에 상심한 사람들, 다시 말씀드리면 세상에 대해서 낙심하고 절망한 사람들을 위로해 주시는 분입니다.

 

3.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러 오신 분입니다.

이것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회고하며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죄와 사탄에게 포로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죄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이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을 영적으로 분석하면, 감옥에 있는 죄수의 상이요, 정복자에게 끌려간 전쟁 포로의 상입니다.

예수님이 주는 자유는 마치 갇혀 있는 자들에게 감옥을 열어주는 자유요, 전쟁 포로들을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자유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자유를 주러 오신 분입니다.

 

4.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시는 분입니다.

여기에 '눈먼 자'란 육체적, 정신적으로 눈먼 자들을 다 말하고 있습니다. 눈은 가졌으나 천국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이 눈먼 자들을 보게 하심은 토굴 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햇빛을 보게 되는 경우와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육과 영에 아울러 참다운 빛을 주시는 분입니다.

 

5.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함이라 "하신 분입니다.

유대 민족이 가나안에 들어간 때로부터 50년째 되는 해를 '희년(Jubilee)'이라고 하는데 희년은 종을 놓아주며 전당 잡은 것을 돌려주는 해, 다시 말하면 빚진 것을 탕감해 주는 해입니다.

이 희년을 은혜의 해라고 하는데 구약 시대에는 희년이 50년에 한 번 주기로 오지만 예수님의 년대로는 매년이 은혜의 해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해마다 사면을 허락하시고 비참으로부터 자유케 하시고 매일매일 기쁨과 평화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이 다섯 가지 사역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인데 오늘날 교회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궁극적으로 실현하는 기관임을 믿고 받들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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