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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믿음이란?

복음의 능력 2020. 7. 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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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알쓸잡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공부 중에서 믿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진리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아주 흔하게 사용되는 용어 중의 하나가 믿음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기독교적인 행위를 총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용어가 바로 믿음이며, 기독교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조하는 것도 도한 믿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있어서나 건전한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믿음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규명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진리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전달하는 자나 전달을 받는 자가 사용하는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같이 이해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의 용어를 전달하는 자와 전달을 받는 자가 서로 다른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면 정확한 진리의 내용 전달이 불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같은 내용을 서로가 다르게 이해하고 견해를 달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 진리를 전하는 데 있어서 의미상으로 비중이 큰 믿음이라는 용어에 대한 바른 이해는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전해진지 100여 년이 지난 오늘의 한국교회는 외형적으로 천만이 넘는 신자이 수를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문제는 신자들의 믿음이 모두가 동일한가라는 질문에는 선뜻 긍정적인 대답을 하기가 주저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근본을 달리하는 구교를 제외하고는 개신교 안에서 만도 명칭을 달리하는 교단이 수십 개나 되고, 명칭은 같이 사용하면서도 교단을 달리하는 경우는 그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더 많은 분파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들 교단들이 더러는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더러는 믿음을 달리하는 경우도 있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가 있겠으나 그중에 아주 중요한 것은 믿음에 대한 견해를 달리하는 데에 있는 것이다.

 

매우 놀라운 사실은, 같은 교단은 물론, 같은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 사이에도 믿음에 대한 견해는 각기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모두가 믿음에 대한 성경적인 정확한 인식이 충분하지 못한 데서 발생하는 결과이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성경적인 정확한 해답을 찾아 제시함으로 성경적인 기독교 신앙의 일치를 꾀해 보려고 한다.

 

2. 믿음이란 말의 뜻

 

구약에서 믿음이라는 뜻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히브리어는 에문이라는 단어로서 확고함이라든가 불변이라는 원래 이 뜻에서부터 신뢰라든가 성실성이라는 개념으로 사용되는 말이다. 이 외에도 빠타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 말은 세속적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고 종교적 의미로도 사용이 되고 있다. 이 단어는 비교적 다양한 의미로 사용이 되기는 하지만, 이 단어의 정확한 실제적인 의미는 성도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바 하나님께 대한 성도의 신앙적 지각에 대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안전함이라는 뜻과 확신함또는 신임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중에는 하사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 단어는 주로 종교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그 듯은 피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피하다라는 의미는 성도가 하나님께 자신을 도피시켜 의지한다는 뜻에서 사용되는 말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용어들 외에도 믿음이라는 개념으로 구약에서 사용되고 있는 히브리어들이 많이 있으나,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헤세드라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사용하는 폭이 넓어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베푸시는 자비라든가, 사람이 하나님께 가지는 ‘경건심’이나 ‘신앙심이라든가, 또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지게 되는 긍휼이나 하나님의 언약 아래서의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라는 뜻 등으로 사용이 되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단어는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종교심을 형성케 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말이다. 그리고 이 단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대한 믿음과 하나님의 그 백성에 대한 신실하심, 곧 미쁘심(faithfulness)을 표현하는 데에는 아주 적합한 용어인 것이다.

 

신약에서는 믿음이라는 개념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된 용어들은 거의 대부분 피스티스라는 헬라어 어의 군에 속하는 용어들이다. 그중에 하나가 ‘피스튜오’라는 동사인데 믿는다라는 뜻을 나타낸다. 그리고 피스티스라는 헬라어는 하나님을 믿는 인간의 믿음(faith)이라는 의미로 사용이 된다. 또한 피스토스라는 헬라어 형용사는 하나님의 지극하신 미쁘심을 나타내는 경우와 하나님의 말씀과 약 속의 신실하심을 나타내는 경우, 또는 기독교 진리의 미쁘신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 등에 사용되는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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