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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복음의 뜻?

복음의 능력 2020. 7. 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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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알쓸잡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 상담 중에서 복음의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음의 내용

 

앞에서 복음이라는 말의 뜻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러나 문제는 복음이라는 말의 뜻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에 있는 것이다. . 구약성경은 복음에 대하여 언급해 주고 있다. 특히 신약성경에는 복음이라는 용어가 직접 사용되어 자주 언급되고 있다. 그래서 혹자들은 신약성경은 복음이고 구약은 율법이라고 이해하고 있고, 어떤 자들은 신약성경에서도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과 같은 4 복음서만이 복음의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복음의 내용은 4 복음서로 국한되거나 신약성경만으로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신. 구약성경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든 섭리 내용으로 그 범위가 넓어진다. . 구약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모든 섭리 내용에 나타나는 복음의 내용은 크게 세 구분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첫째는 하나님의 작정 섭리이다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나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엡3:3-6, 참조 3:7-11)”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기 전에 영원 안에서 창조하시고 보존하시고 섭리하실 모든 것을 작정하셨다. 하늘과 땅의 크기나 구조, 만물의 종류와 모양, 또는 우주의 운행과 질서, 역사의 진행과 결과, 또는 인간의 선택과 유기에 대한 예정 등 온갖 만사 만물이 모두가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섭리 안에 포함이 된다.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섭리는 복음의 내용의 영원한 기초이다. 즉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으로서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비밀이라는 말로도 이해될 수 있다. 바울은 복음을 감추어진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하나님의 비밀은 아직 계시되지 아니한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을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복음의 내용은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하나님의 비밀이 그 근본 기초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복음이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면서도 그 근본 기초가 되는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기를 꺼려하고 일부러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복음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나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 섭리에 대한 불신앙의 결과에서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다. 에베소서는 바울이 성숙된 교회에서 복음을 설명하는 내용 중의 하나이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하나님의 예정 섭리에 대하여 심도 깊게 강조하여 취급하고 있다.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복음의 기초인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 섭리를 말하지 않는다는 것은 뿌리 없는 나무를 심어서 가꾸려는 자와 같은 격이라 할 수 있다. 복음의 내용과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예정을 포함하는) 섭리는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어서 불가분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복음의 내용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섭리가 포함이 되어야 하며, 이를 근거로 나머지 복음의 내용 설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이 언약 섭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롬1:1-2)“

 

 

인간에게 세우신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의 작정 섭리를 근거로 한다. 즉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언약을 세우신다는 뜻이다. 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을 계시하시기 위한 언약 섭리가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만들어 놓으신 후, 1) 생육 번성 2) 땅 정복 3) 만물 통치의 3대 언약으로서의 복을 그들에게 처음으로 언약하셨다. 이 언약은 창세 전에 작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신 언약이다. 아담은 오실 자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으로서 아담과의 언약은 장차 오실 둘째 아담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해 주실 하나님의 작정에 의한 언약이었다. 이와 같은 아담과의 하나님의 언약은 곧 복음의 내용이며 복을 언약하는 복된 소식임이 틀림없다.

 

 

아담 타락 이후, 하나님께서는 노아 시대에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살아남은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언약하셨다. 그 후, 노아의 자손 가운데서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 다시 복을 언약하셨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복의 내용은 1) 자손이 생육하고 번창할 것, 2) 온 땅을 정복하고 살 것, 3) 모든 것을 다스리고 살 것 등이다. 이 언약된 복의 내용은 일찍이 타락 전에 하나님께서 아담에게도 세우신 언약의 내용이다.

 

 

노아와 아브라함에게 세우신 언약은 타라 전 아담과 세우신 언약이, 아담 타락 이후에도 유효하다는 증거로서의 언약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에 따라서 아담과 언약하신 복은 아담 타락과 무관하게 반드시 성취해 주신다는 확증을 알려주기 위해 하나님께서 노아와 아브라함에게 같은 내용의 복을 언약하시고 그대로 현세적이고 모형과 그림자적인 것으로 성취해 주시는 섭리 내용이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창세기에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세우시는 섭리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데, 출애굽기로부터 에스더까지의 내용에는 창세기에서 언약하신 복의 내용들이 하나하나 차례로 성취되는 섭리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출애굽기에서 신명기까지는 자손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번성하게 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첫 번째 언약이 성취되는 하나님의 섭리 내용이다.

 

 

여호수아와 사사기는 땅을 정복하게 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두 번째 언약이 성취되는 하나님의 섭리 내용이다. 룻기에서 에스더까지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세 번째 언약이 성취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욥기로부터 아가서에 이르는 시서에는 복을 언약하시고 언약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속성들을 찬양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사야에서 말라기까지는 언약대로 이루시려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교훈하며 예언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상과 같이 하나님께서 노아와 아브라함에게 복을 언약하시고 그 언약대로 이루어 주신 것은 첫 아담과 타락 전에 세우신 언약이 유효해서 둘째 아담 예수를 보내어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는 언약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따라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언약 섭리는 복음의 본론 적인 내용이 되는 것이다.

 

 

셋째는 하나님의 성취 섭리이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제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눅24:44-48)”

 

 

예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섭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근거로 한 사역이시다. 하나님께서 첫 아담과 언약하신 복을 이루시기 위해서 둘째 아담으로서의 예수를 보내신 것이다. 예수는 언약의 자손으로 오셨다. 예수의 잉태나 출생과 성장과정은 모두가 구약의 예언된 언약대로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예수의 공생애의 모든 사역도 구약에서 예언하고 있는 언약의 말씀들을 이루신 것이다.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도 구약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한 사역이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예수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사셨다는 것을 밝혀준 바 있다.

 

 

복음의 내용에 예수의 잉태와 출생 그리고 생애와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과 재림 등의 내용이 포함이 되는 것은 예수가 구약에서 언약된 메시아 즉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구약에서 언약된 복이 이루어진 예수의 사건은 복음임에 틀림없다. 그것은 창세 전에 언약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된 백성들도 복을 그리스도와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택한 백성은 메시아 되시는 예수의 지체들이다. 이것이 바로 지상의 교회 즉 예수의 몸으로서의 교회이며 천국인 것이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언약의 자손으로 오시는 예수를 가리켜 천국이 가까웠다고 외친 것이다. 죄의 저주가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택한 백성에게는 죄와 저주가 없는 영원한 천국의 내림 소식은 복음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상과 같은 내용은 신약성경 복음서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복음서는 예수는 구약에서 언약한 언약의 자손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는 예수 자신의 증거 사역에 대한 기록이다. 사도행전에는 예수의 제자 즉 사도들이 예수의 약속하신 바대로 오순절에 성령을 받고 유다와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가 그리스도 이시다라는 사실을 증거 하는 내용과 사역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로마서에서 유다서까지는 사도들의 서신인데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는 사도들의 증거 내용이 서신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각 서신들은 신앙의 초보자에 해당하는 내용과 조금 장성한 자에 해당하는 내용, 그리고 성숙해서 이단과 싸워야 할 만큼 장성한 자들에게 해당되는 내용들로 구분이 가능하다. 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최종 승리를 약속하는 언약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결국, 이들 신약 내용들은 모두가 구약에서 언약한 복이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이루어질 언약 성취 내용으로서 복음의 결론적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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