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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인물 주일설교말씀] 라헬 -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복음의 능력 2020. 10.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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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성경인물 주일설교말씀 중에서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한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라헬

제목 :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1. 라헬의 인간성

 

1) 욕망을 가진 여인 (8:44, 1:15)

본문에서 보면 하나님께서는 라헬을 생각하시사 그녀가 자식이 없음을 불쌍히 여기시어 그녀에게 자식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라헬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라헬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라헬은 남편의 사랑을 그 누구보다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받기 위해 그 마음속에 육신의 일에 속한 투기를 품고(참조, 5:19-21) 식 없음을 불평한 사람이었습니다(참조, 30:1). 라헬은 인간의 죄성 그대로의 모습을 가진 하나님께 온당치 못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2) 조급한 여인 (3:12, 딤후 3:4)

라헬은 그 마음속에 남편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욕망을 가짐으로써 남편의 사랑을 끌어 모을 자식 없음을 불평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식을 가지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지 아니하고 인간적인 온갖 수단을 사용한 조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자기의 하녀를 남편에게 주기도 하였으며(참조, 30:3-8), 레아가 낳은 아들이 취해 온 합환채를 사기도 하였던 것입니다(참조, 30:14-15). 한마디로 그녀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가운데 인내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일을 해결하려는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3) 하나님께 간구하지 않은 여인 (4:6, 살전 5:17)

라헬은 자식을 가지려 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지 않고 자기의 노력에 의존했던 자신의 행동에 걸맞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은 신앙의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녀의 고모이자 시어머니인 리브가는 자식이 없을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렸으나(참조, 25:21) 그녀는 정반대로 하나님께 간구하지 않고 자기의 노력으로 일을 해결하고자 한 비신앙적인 행동을 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2. 라헬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1) 라헬을 불쌍히 여기심 (삼하 24:14, 요일 4:8)

앞에서 우리는 라헬이 자식이 없을 때에, 자기를 돌아보는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역사를 기다리지 아니하고 자식을 가지려는 욕심을 제어하지 않은 채 조급하게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하나님 앞에 온당치 못한 행실을 보인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러한 라헬을 불쌍히 여기시사 자식을 가지고 싶어 하는 그녀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라헬이 은혜를 받을 만한 인품과 신앙의 소유자가 아니었지만 그녀를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을 그녀에게 주신 것입니다.

 

2) 라헬의 태를 여시어 그녀의 위신을 세워 주심 (127:3, 42:3)

라헬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라헬이 그토록 원하던 아들을 낳게 해 주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라헬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못하였음에도 그녀를 사랑하사 그녀의 위신을 세워 줄 수 있도록 아들을 낳는 축복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라헬이 얻은 아들이 바로 요셉입니다. 요셉은 후에 자기 가족을 구했고(참조, 창 45:7),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의 조상이 된 사람입니다(참조, 48:5).

 

3) 또 다른 아들을 주어 축복하심 (67:1, 딤전 6:15)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만한 성품과 신앙적 모습을 보이지 않은 라헬을 사랑하사 그녀가 그토록 소망하는 아들을 주시어 라헬의 위신을 세워 주셨습니다. 동시에 남편인 야곱의 사랑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아들 외에도 또 다른 아들을 그녀가 죽기 직전에 주셨습니다(참조, 35:16-18). 하나님께서는 라헬을 사랑하사 라헬이 받을 만한 사랑보다 훨씬 더 큰 사랑을 주셨던 것입니.

3. 하나님의 사랑이 주는 교훈

 

1) 우리를 긍휼히 여기심 (2:24-25, 11:32)

우리는 라헬과 같이 이 세상 것 또는 자신이 가지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한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면서 하나님을 의뢰하지 아니하고, 자기 욕망을 스스로 채우기 위해 조급하게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은혜받을 만한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라헬을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신 것과 같이 동일하게 하나님께서는 은혜받을 만한 것이 없는 우리 또한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겨 주십니다(참조, 3:16).

 

2) 우리를 구속하시어 영화롭게 하심 (17:22, 3:13)

하나님께, 꾸중을 들어 마땅한 행동을 한 라헬을 꾸중하시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녀를 긍휼히 여기사 그녀에게 아들을 주시어 그녀의 위신을 높이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놓여 있어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못하는(참조, 3;23) 우리 인간을 심판하시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사 우리 인간의 죄를 속죄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참조, 5:8; 8:30). 라헬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려야 할 것입니다.

 

3) 영생을 주어 축복해 주심 (29:11, 10:28)

하나님께서 라헬의 온전치 못한 행동을 용서하시고 아들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아들을 주셨다는 것은 죄인 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의롭다 하심을 받을 뿐만 아니라 때가 이르면 영생을 주시어 축복과 영광을 얻게 해 주신다는 것을 교훈해 줍니. , 하나님께서는 주실 수 있는 모든 복된 것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십니다. 리는 이 사실을 명심하여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그분을 찬송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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