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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 주일설교 말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3) 요 1:6-14

복음의 능력 2020. 9.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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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한복음 1장 주일설교 말씀 중에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 목 :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3)

구 절 : 1:6-14(14)

 

 

1. 오늘은 본문 14절의 말씀을 중심 하여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라고 하는 말은 말씀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셨다고 하는 말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사람이 위대한 지도자 모세나 이사야나 예레미야나 세례 요한이나 또는 다른 종교의 창시자인 마호메트나 석가모니가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았으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신이면서 육신의 몸을 입고 세상에 왔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참 하나님이시며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참인간이 되셨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신 것입니다.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우리들 인간처럼 피곤함과 갈증을 느끼셨습니다(4:6,7) 어느 때는 슬픔을 못 이겨서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11:38) 또는 갈등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12:27).

 

 

예수는 약하고 약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약하고 부족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 인간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삼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음으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어디에 계셨는가?"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말합니다.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이 말씀 중에 "거한다'는 말은 "막을 친다" "장막에 산다"는 말입니다. 지금 말로 하면 텐트를 친다. 텐트 안에서 산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 40년 생활할 때에 텐트 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텐트 친 한 중앙에 하나님의 성막이 있었고 이 성막의 지성소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해주셨으며 친히 저들의 인도자가 되셨습니다. 그러니깐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고 하는 말은 우리가 살고 있는 누추한 환경 그곳에 우리와 함께 거하신다고 하는 말입니다. 예수는 지식이 많고 명예가 많고 권세가 당당한 사람들 하고만 같이 계신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영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십니다.

 

 

옛날 이스라엘 사람과 텐트 속에서 함께 계셨던 주님은 지금 여러분의 영혼과 가정 속에 함께 살고 계십니다. 그분은 또 우리 속에 사시면서 직접 우리를 지도하시고 간섭하시고 지시하십니다. 장막에 거하시면서 이스라엘의 진행을 지휘하시고 먹고 마시는 것을 책임져 주시며 적을 대항해서 싸울 때에도 직접 지휘하시던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직접 우리를 진두지휘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영으로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면서 우리를 직접 인도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슬플 때도 인도하시고 기쁠 때도 인도하십니. 잘될 때도 인도하시지만 안될 때도 인도하시는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살 때도 인도하시고 병들어 아플 때도 인도하시고 죽을 때도 인도하십니다. 예수는 여러분들의 인도자요, 지도자요 안내자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라는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우리가 그 영광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영광이란 말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나타나신 모습을 말로 표현할 때 쓰던 말입니다.

 

 

시내산에서 나타나셨던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였는"타오르는 불꽃처럼 광채가 났다"라고 했습니다 (24:17) 또한 번은 구름이 회막(성막)에 덮이더니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성막을 가득 채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번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그때 갑자기 주님의 얼굴이 해 같이 빛나는 모습으로 변하고 그 옷은 눈부시게 희어졌습니다. 이것이 주님께 나타난 영광의 모습입니다.

 

 

사람마다 그 얼굴에 풍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걸음걸이에는 풍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말속에서도 역시 느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생활이나 행동을 통해서도 마음에 느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나의 얼굴이나 나의 걸음걸이나 나의 말이나 나의 행동이나 생활을 볼 때에 어떤 것을 보며 어떤 느낌을 가지고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신 일이 있습니까? 여러분들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과연 신자답구나]

[과연 은혜받은 사람이구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에게서는 영광이 보였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 중에 "보니"라는 말씀은 주님께 나타난 영광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본다는 말은 그냥 슬쩍 보았다던지 단순히 보았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면밀하고 사려 깊은 관찰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나타난 영광을 자세히 관찰할 때에 그것은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다라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란 말은 하나님이 지니신 영광이란 말이요. 하나님이 지니신 권위를 지니셨음을 말합니다. 이처럼 그에게 나타난 영광을 보아서도 예수는 하나님이심이 분명하다는 말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이 지니셨던 영광을 똑같이 가지고 계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를 자세히 볼 때에 그에게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 있음을 보았고, 그다음으로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를 보았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 인간들에게 드러내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함을 드러내셨습니다.

"충만하다"는 말은 가득 차서 넘친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가득 차서 넘쳤다는 말입니다. 또 은혜란 - 뜻밖에 값없이 자격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을 말합니다. 즉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진리란 - 하나님의 사상,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 그치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40:11) 무슨 말씀입니까?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심을 거두지 말고 계속하옵소서 그리고 주의 사랑과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로 인도하십니다.

사랑과 은혜로 보호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사도 요한은 예수에게서 그것이 충만한 것을 보았습니다. 시편 기자는 또 이렇게 말씀합니다(61:7).

"저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 거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배 하사 저를 보호하소서..."

하나님 앞에 거하는 자를 위해서 즉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 하나님은 항상 준비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축복입니다.

또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25:10).

"여호와여 모든 길을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

무슨 말입니까? 여호와께서는 그의 약속과 명령을 지키는 모든 사람들을 성실과 사랑으로 인도하신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의 환난에서 승리할 수 있고 세상의 죄악에서 넘어지지 않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남을 수가 있습니다. 이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의 영광 예수의 영광의 모습을 받는 자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줄

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추한 것만 보고 살게 되면 추한자가 될 뿐입니다. 항상 노름하는데 가서 노름하는 것이나 드려다 보고 있는 사람은 노름쟁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믿음 없는 불신자 하고 날마다 세상 오락이나 즐기며 살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불신자의 모습으로 바뀌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의 영광의 모습을 보는 자에게 (1) 그가 하나님이신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2)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것을 보게 되며 그것을 사모하게 되고 그것을 얻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예수는 은혜와 진리의 보고입니다. 은혜와 진리를 가득 담고 있는 은혜와 진리의 창고입니다.

모든 축복 모든 문제의 해결, 출세, 성공, 건강, 지혜, , 행복, 평화, 기쁨 인간의 모든 문제 해결, 살고 죽는 문제가 예수를 통해서 해결됩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바라보고 사십니까?

바라본다는 것은 기대한다는 말이요.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사람들 중엔 돈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 중엔 세상의 친구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이는 세상의 권세를 바라보고 사는 이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항상 세상의 향락을 바라보면서 그것이 자기를 살찌게 해 줄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자식들을 키워가면서 자식들을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살아가는 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들에게 경고합니다. 사람을 쳐다보지 말며 물질을 쳐다보지 말며 살아계신 예수를 쳐다보라고 하십니다. 너를 도우는 분은 오직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예수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12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치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할렐루야...

 

 

또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128:1-2)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두려움으로 섬기는 자에게 형통의 축복이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91:14-15).

 

 

예수를 바라보는 자 예수를 두려움으로 섬기고 따르는 자 예수를 사랑하는 자에게 이러한 축복이 함께 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소서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27:8-10) 렐루야...

 

 

주의 얼굴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의 얼굴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여러분들의 도움이 충만히 준비되어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예수의 영광의 얼굴을 바라보고 그를 사랑하며 의지하고 진리가 충만한 성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자녀와 가정과 사업이 되시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교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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