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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 성경 좋은 말씀] 유월절과 출애굽(출 12:1-51)

복음의 능력 2022. 1.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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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장자 재앙을 통해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바로 왕의 장자부터 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유월절의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게 하고 모든 죽음의 저주가 넘어가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유월절의 어린양 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고 모든 저주가 넘어갔습니다.

 

유월절과 출애굽(출 12:1-51)

 

[1-11]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 . .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애굽을 떠날 준비를 시키셨다. 그는 모세에게 이 달로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라”고 말씀하시며 이 달 열흘에 너희 각 인이 어린양을 취하라”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해 취하되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이웃과 함께 인수(人數)를 따라,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 어린양을 준비해야 했다. 어린양은 흠 없고 1년된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그것을 그 달 14일까지 간직했다가 해 질 때에 그것을 죽여야 했다. 또 그들은 그것의 피로 그 고기를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상인방](문틀의 위로 가로지른 나무)발라야 했고, 또 그 밤에 그 고기를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그것을 급히 먹어야 했다. 또 그들은 그 고기를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고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태워야 했다.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다.

[12-14]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 . . .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들에게 벌을 내리리라”고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애굽의 신들에게 벌을 주신다는 말씀(33:4에도 나옴)은 애굽인들이 섬기던 가축들의 첫 새끼를 죽이시기 때문이든지, 아니면 사무엘 선지자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섬기던 다곤 신상을 부서뜨리신 것처럼(삼상 5:4) 애굽인들의 신상들을 파괴하시는 것을 가리킬 것이다(Poole).

유월절 어린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발라진 양의 피는 재앙을 모면케 하는 표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고 하셨다.

[15-20] 너희는 7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 . . .

이스라엘 백성은 그날로부터 7일 동안, 즉 정월 14일 저녁부터 21일 저녁까지 무교병, 곧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을 먹어야 했다. 그들은 그 첫날에 누룩을 집에서 제거하고 7일 동안 누룩을 집에 있지 않게 해야 했다. 첫날부터 7일까지 유교병 곧 누룩을 넣어 만든 떡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 무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질 것이다. 또 그들은 그 첫날과 제7일에 성회로 모여야 했다. 그날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각인의 식물만 먹을(원문) 안식일이다. 그것이 그들이 영원한 규례로 지킬 무교절이었다.

[21-28]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 . . .

모세는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 이스라엘 백성이 그 가족대로 어린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 그 피를 문 인방과 문 좌우 설주에 바르고(웨힉가템)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게 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을 치지 못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이 규례를 영원히 지켜야 했다. 후에 그들의 자녀들이 이 의식이 무슨 뜻이 있느냐고 물으면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이며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어가셨고 그들의 집을 구원하셨음을 말해주어야 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말을 듣고 머리 숙여 하나님께 경배하였고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다.

[29-36]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 . . .

밤중에 여호와께서는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셨다. 참으로 무서운 재앙이다. 그러므로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났고 애굽에 큰 곡성이 있었다. 그 나라에 장자가 죽지 않은 집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밤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 말했다.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애굽 사람들은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라고 말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발효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었다. 또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의 말대로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였고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 앞에서 그 백성에게 은혜를 주셔서(11:3) 그들이 구하는 대로 얻게 하셨다. 그들은 애굽 사람의 물품을 노략한 셈이었다(원문; KJV, NASB, NIV).

[37-42]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 . . .

이스라엘 자손은 라암셋에서 떠나 숙곳에 이르렀다. 그들은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60만명 가량이었고 중다한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다.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을 합하면 200만명 이상 되었을 것이다. 애굽에서 나올 때 지체할 수 없었고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가지고 나온 발효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 즉 누룩 없이 만든 떡을 구웠다. 그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430년이 되는 때이었다. 출애굽 연도는, 열왕기상 6:1에 의하면, 솔로몬 왕의 즉위 4년 즉 주전 966년으로부터 480년 전, 즉 주전 1447년경이며, 애굽의 제18왕조 투트모세 3(주전 1482-1447년경) 때이었다고 생각된다. 430년이 마치는 그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으므로 그들은 그 밤을 여호와 앞에서 대대로 지켜야 했다.

[43-5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 . . .

이방인은 유월절 양의 고기를 먹지 못할 것이나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잠시 우거하는 자나 타국 출신의 일꾼들은 먹지 못할 것이다. 그들과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지킬 수 있었다. 그러나 할례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다. 유월절 고기는 한 집에서 먹고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아야 했고 유월절 양은 뼈를 꺾지 말아야 했다. 뼈도 꺾지 말라는 규례는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되었다. 요한복음 19:33, 36,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기이한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애굽의 속박에서 건져내신 출애굽 사건에 근거한다. 유월(逾越)넘어간다는 뜻이다. 열 번째 재앙, 곧 장자 재앙 때에 하나님께서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집을 넘어가셨다. 그러나 애굽 사람들의 모든 집에는 장자가 죽는 재앙이 내려졌다.

유월절 어린양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을 예표하였다. 바울은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 말했다(고전 5:7). 유월절 어린양이 흠 없는 수컷이어야 한 것은 구주 예수께서 죄 없는 속죄제물이심을 예표한다. 그 어린양을 죽인 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예표한다.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이루신 속죄를 믿는 믿음을 예표한다. 고기를 불에 구워 쓴 나물과 함께 먹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예표한다. 무교병 즉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은 그의 무죄성을 가리킨다.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진리와 우리의 속죄 신앙을 계시한다. 속죄 신앙은 구원 신앙이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가 우리를 영원한 지옥불로부터 구원하였다. 그러므로 주께서는 속죄를 강조하셨다. 요한복음 6:53-5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이 말씀은 속죄의 피가 우리의 생명이며 우리에게 속죄 신앙이 필요함을 강조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우리 마음의 문설주와 문 인방에 발라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며 그의 대속(代贖)의 공로를 믿는 속죄 신앙을 가져야 한다. 또한 교회는 때때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하며 성찬예식을 거행하며, 모든 신자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속죄 신앙을 가지고 성찬 예식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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