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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장 주석강해] 여호와 경외와 부모의 훈계 순종 권면(잠 1:7-9)

복음의 능력 2021. 5. 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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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언 1장 주석 강해 중에서 여호와 경외와 부모의 훈계 순종 권면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씀합니다. 반면에 미련한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구원받는 비결이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부모의 훈계를 들으라고 말합니다.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고도 말합니다. 우리는 영적 아버지인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안 되고 육적 부모의 훈계를 멀리해서도 안 됩니다. 이 시간 영육의 부모를 잘 섬기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호와 경외와 부모의 훈계 순종 권면(잠 1:7-9)

 

7절 이르아트 아도나이 레쉬트 다아트 호크마 우무사르 에빌림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 9:10; 28:28; 12:13 등에서 유사하게 나타나는 이 표현은 본서 상의 위치에 대해 논란을 야기시킨다. (1) 본서 전체의 표어이다(Delitzsch, Kidner, Zockler). (2) 서론의 결론부이다(Ewald, Elster).

(3) 서론에 이어 전개되는 일반적 교훈들의 표제어이다(Lange, Umbreit). 우리는 첫 번째 견해를 우선적으로 지지하되 (2), (3)의 견해 또한 배제할 필요는 없으리라 본다.

한편 여기서 '경외'(이르아)는 단순한 공포심이 아니라 공경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거룩한 두려움을(Gesenius), '지식의 근본'(레쉬트 다아트)은 지혜의 출발점(Zockler) 혹은 최상의 지혜(Holden)를 의미한다.

"젊은이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가르치려고" 기도하였던 솔로몬은 그 목적을 위해 여기에 지켜져야 할 두 가지 일반적 규칙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과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피타고라스는 이 두 가지 기본 도덕률로 자기의 금언을 시작하는데 그중 전자는 극히 타락된 표현으로 되어 있다. primum, deos immortales cole, parensque hmora-즉 첫째, 죽지 않는 신들을 경배하라. 그리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 젊은 사람들은 바람직한 모습으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도록 해야 한다.



청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자기들의 지존자로서 존중하게 하자.

그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진리를 기록하고 있다(7절). 난외주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식의 주요 부분"이라고 되어 있다. 그것은 지식의 머리인 것이다.

즉 알려진 모든 일 중 극히 명백한 것은 "하나님은 경외받을 분이시며" 존중받고 섬김을 받고 경배받을 만한 분이시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지식의 근원이 되며, 따라서 이 사실을 모르는 자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온갖 유용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극히 필요한 조건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 대한 성스런 경외감으로 사로잡혀 있지 않고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생각이 그에게 복종하게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어진 교훈으로 유익을 얻을 자격도 없다.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교훈에 대하여 알 것이라"(요 7:17).

우리의 모든 지식이 하나님께 대한 경외에서 비롯해야 하듯 모든 지식은 신의 경외를 지식의 완성과 중심으로서 지향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아는 자들은 충분히 아는 자들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매사에 있어서 그를 기쁘시게 하기에 전력하며 어떤 일에 있어서 그를 노엽게 하지나 않을까 두려워한다. 이것은 지식의 "알파요 오메가." 즉 지식의 전부이다.

8절 쉐마 베니 무사르 아비카 베알 티토쉬 토라트 임메카

잠 1: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1:8

본절에서 9:18까지는 젊은이들을 위한 충고적 교훈들이 강화(講和) 형식으로 나타나며 각 강화들은 균형 잡힌 시적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내 아들...네 아비...네 어미 - 혹자는 이를 문자 그대로 혈연적 의미로 해석한다.

특히 더구체적으로는 본서의 대부분이 솔로몬의 저작이라는 점에서 이를 각각 '르호보암'(왕상 11:43), '솔로몬', '나아마'(왕상 14:31)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한다(Wordworth, Zockler). 이에 대해 또 다른 학자는 원어상 '아들'(베니)이란 말이 당시 선생이 그의 제자에게도 흔히 사용했던 보호와 관심의 의도가 깃든 호칭이었다는 점에서(왕상 20:35; 왕하 2:3, 5) 이를 교훈자와 피교육자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비유적 표현으로 보기도 한다(Lange, Stuart).

그러나 본서 내의 여러 용례(2:1; 4:10,20; 23:15,19,26; 31:2) 이는 전자와 후자의 의미 모두를 포괄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한편 이스라엘의 교육 관례상 실제적인 생활 지침(훈계)아버지의 몫이었으며, 일반적 교훈이나 율법 등의 가르침은 어머니에게 속하였다(3:1, Delitzsch).

우리의 모든 지식 추구에서 지향하고 편달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시선을 보내는 것이다. 이 진리를 확증하기 위해 그는 "미련한 자(하나님을 존중하지 않는 무신론자들)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대해 전혀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또 그의 은총도 갈구하지 않는 그들은 어떻게 하면 그의 진로를 피하고 그의 은총을 획득할 수 있는지 말해 준다고 해도 감사해하지 않을 것이다. 전능자에게 "우리로부터 떠나가시오"하고 말하며, 그를 경외하기는커녕 도리어 그에게 반항하는 자들이 설사 하나님의 길에 관한 지식을 원치 않고 그 훈계를 무시한다는 것은 차라리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을 경외치 않고 성서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이들은 미련한 자들이다. 비록 그들이 기지에 대한 예찬론자인 척하더라도 실제로는 지혜에 생소한 자들이고 지혜의 적인 것이다.

청년들로 하여금 부모를 자기들의 선배로서 존중하게 하자(8,9절).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어라."
그가 의미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자녀가 그를 주시하고 자기 말을 준수하며, 자기 문하생들과 자기에게 가르침을 받으러 온 모든 자들이 자기를 저희 아비로 존경하며 자녀의 심정으로 자기 교훈에 주목해야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모든 자녀가 자기들의 부모에게 효도하고 공경하며 율법의 제5 계명을 따라서 부모가 베푼 고결하고도 경건한 교육에 순응하여야 함을 말하고 있다.

그는 부모들이 자기들이 모든 지혜로 자녀를 훈계하며 자기들의 모든 권위로 그들에게 유익하도록 법을 베풀 것이라는 사실을 당연지사로 여긴다. 자녀들도 이성을 가진 존재이므로 부모는 그들에게 훈계 없이 율법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즉 인간적인 줄로 그들을 끌지 않으면 안 되며 우리가 그들에게 해야 할 일을 말할 때 그 이유도 함께 말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타락하고 방종하기 쉽다. 따라서 훈계와 함께 법이 필요하다. 아브라함은 자기 가족들에게 가르침을 베풀 뿐만 아니라 명령도 할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가 자기 자녀들의 훌륭한 교육을 위해 자기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리 한다 해도 충분치 못한 게 자녀 교육인 것이다.

9절 키 리베야트 헨 헴 레로쎄카 바아나킴 레가르게로테이카

잠 1: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1:9

순종한 자들이(8) 얻게 되는 결과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름다운 관 - 이는 '은총의 관'(ornament of grace, KJV), '영화로운 관'(Lange)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목의 금사슬 - 고대 근동 국가들의 관습상 '명예', '권세', '위엄' 등을 상징하는 것이다(41:42; 5:29).

잠언 기자는 자녀들에게 부모가 주시는 좋은 교훈과 법을 받기만 할 뿐 아니라 간직하기도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부모의 교훈을 기꺼이 받아야 한다.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라. 그것을 듣고 주의를 기울이라. 듣고 환영하며 감사하라. 그리고 그것에 동의하라."

굳은 마음으로 그것을 보유해야 한다. "저희 법을 떠나지 말라. 네가 장성하여 가르치는 자들과 다스리는 자들 아래 더 이상 있지 않을 때가 되더라도 너는 자유분방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네 어미의 법은 네 하나님의 법을 따른 것이므로 결코 파기되어서는 안 된다.

너는 네가 마땅히 가야만 할 길로 훈련을 받아 왔다. 그러므로 네가 늙더라도 너는 그 길에서 떠나면 안 된다." 혹자는 이방인의 윤리와 로마인의 법이 자녀의 그 부친에게 대한 공경만 전제하고 있는 데 반하여 하나님의 법은 어머님의 존경도 확보해 준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그는 이것을 매우 은혜롭고 우리에게도 명예를 가져오는 일로 권장하고 있다. "네 부모와 훈계와 법을 주의 깊게 지키며  그에 따라 살아간다면 그것은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 될 것이요(9절),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귀한 장식물이 될 것이며, 그것은 저희 목에 금 사슬을 매단 사람들처럼 너를 매우 돋보이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진리와 명령을 우리의 관리되게 하며 제1급 기장인 SS목걸이가 되게 하자. 우리는 그것들을 소중히 여기며 탐내야 한다. 그러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관이나 목걸이가 되어 줄 것이다. 세상이 재물이나 지위로 보다는 자기들의 미덕과 경건으로 스스로를 가치 있게 하는 자들은 참으로 가치 있는 자들이며 소중히 여겨질 것이다.

[다니엘 10장 주일설교말씀] 은혜를 크게 받은 사람(단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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