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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3장 주석 강해설교문] 레위 자손의 일(대상 23:1-32)

복음의 능력 2022. 3. 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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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3장에서는 레위인의 총계수가 나와있습니다. 성전에서 봉사해야 할 사람들의 숫자를 계수했습니다. 

 

레위 자손의 일(대상 23:1-32)

 

[1-6] 다윗이 나이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 . . .

다윗은 나이가 많아 늙어 아들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왕을 삼았고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다. 레위 사람들을 30세 이상으로 세었는데 모든 남자의 수가 3만 8천명이었다. 다윗은 말하기를(원문 추론), “그 중에 2만 4천명은 여호와의 성전 사무를 보살피는 자요, 6천명은 유사(officers, 임원들)와 재판관이요, 4천명은 문지기요, 4천명은 다윗의[내가](원문; KJV, NIV)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고 하였다. 다윗은 레위의 아들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의 각 족속을 따라 그 반열을 나누었다.

다윗은 나이가 많아 늙었을 때도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고자 하는 마음이 변함이 없었다. 그것은 그가 평소에 얼마나 하나님을 사모하고 사랑했는가를 보인다. 다윗은 레위인들을 각 족속을 따라 그 반열로 나눌 때 그 재능을 따라 일하게 하였다. 그들 중에는 일반 봉사자들도 있었고, 임원들과 재판장들, 문지기들, 또 찬양대원들도 있었다. 그들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직임을 따라 봉사하였다.

[7-11] 게르손 자손은 라단과 시므이라. 라단의 아들들은 . . . .

게르손 자손은 라단과 시므이이었다. 라단의 아들들은 족장 여히엘과 세담과 요엘 세 사람이요, 시므이의 아들들은 슬로밋과 하시엘과 하란 세 사람이이었고 이들이 라단의 [가족의] 족장들이었다. 또 시므이의 아들들 야핫과 시나와 여우스와 브리아가 있고 이 네 사람도 시므이의 아들이었다. 그 족장은 야핫과 그 다음 시사이며 여우스와 브리아는 아들이 많지 않으므로 그들과 한 족속으로 계수되었다.

[12-20]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 . . .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 네 사람이었다.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이었고 아론은 그 자손들과 함께 구별되어 몸을 성결케 하여 영원토록 지극히 거룩한 자가 되어 여호와 앞에 분향하며 섬기며 영원토록 그 이름을 받들어 축복하게 되었다. 제사장의 임무는, 첫째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이며, 둘째는 하나님께 분향 드리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백성에게 축복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아들들도 레위 지파 중에 기록되었는데 모세의 아들들은 게르솜과 엘리에셀이었다. 게르솜의 아들 중에 스브엘이 족장이 되었고, 엘리에셀의 아들은 족장 르하뱌이었다. 엘리에셀이 이 외에는 다른 아들이 없고 르하뱌의 아들들은 매우 많았다.

이스할의 아들은 족장 슬로밋이요, 헤브론의 아들들은 족장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셋째 야하시엘과 넷째 여가므암이었고, 웃시엘의 아들은 족장 미가와 그 다음 잇시야이었다.

[21-23]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 . . .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요, 마흘리의 아들들은 엘르아살과 기스이었다. 엘르아살은 아들이 없이 죽고 딸만 있었고 그 형제 기스의 아들이 그에게 장가들었고, 무시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에델과 여레못 세 사람이었다.

[24-27] 이는 다 레위 자손이니 그 종가를 따라 계수함을 . . . .

이들은 다 레위 자손이었고 그 종가(宗家, 조상의 집)를 따라 계수함을 입어 이름이 기록되고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20세 이상된 족장들이었다. 다윗은 말하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평강을 그 백성에게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시나니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서 쓰는 모든 기구를 멜 것이 없다”고 하였다. 다윗의 유언대로, 레위 자손은 20세 이상으로 계수되었다.

민수기 4:3에 보면, 레위 자손은 본래 30세 이상으로 50세까지 회막의 일을 해야 했고, 민수기 8:24에 보면, 25세 이상이 된 자들은 아마 배우는 자들로서 회막에 들어와서 섬기며 일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에는 기구들을 메거나 들거나 운반하는 힘든 일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성전을 지으면 그들의 일은 육체적으로는 쉬워졌을 것이며 일의 분량만 많아질 것이다.

[28-32] 그 직분은 아론의 자손에게 수종들어 여호와의 전과 . . . .

레위인의 직분은 무엇인가? 레위인의 직분은 아론의 자손에게 수종들어 여호와의 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을 정결케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과 또 진설병[차려놓는 떡]과 고운 가루의 소제물 곧 무교전병이나 남비[냄비]에 지지는 것이나 반죽하는 것이나 또 모든 저울과 자를 맡고 새벽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축사[감사]하며 찬송하며 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 명하신 규례의 정한 수효대로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 또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그 형제 아론 자손의 직무를 지켜 여호와의 전에서 수종드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레위인들은 제사장들의 하는 성막 예배의 일들을 돕는 자이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신약교회 성도들은 영적으로 다 제사장들이요 레위인들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업이시다. 베드로전서 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4:7-8,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해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해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을 가장 귀히 여기자.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그의 몸된 교회가 성전이다. 요한복음 2: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에베소서 2: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몸된 교회를 가장 귀히 여기고 성전 중심, 예수 그리스도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살자.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로서 서로 사랑하고 각각 하나님께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을 섬기자. 로마서 12:3-5,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고린도전서 12:4-6, 12, 27,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베드로전서 4:10-11,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오직 하나님 앞에서 봉사하며 충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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