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예레미야 22장 하나님 말씀] 예루살렘이 황폐케 될 것임(렘 22:1-30)

복음의 능력 2022. 3. 19. 11:21
반응형

예레미야 22장에서는 유다 왕들의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유다 왕들을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유다 왕들이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에 예루살렘은 멸망당하게 됩니다.

 

예루살렘이 황폐케 될 것임(렘 22:1-30)

 

1-12, 유다 왕에 대한 경고

[1-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 . . .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서 이를 선언하여 이르기를 다윗의 위()[왕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박(한글,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의 가족들과 신하들과 백성들에게 명하셨다. 첫째는 공평과 정의를 행하라는 것이다. 공평과 정의는 하나님의 계명대로 치우침 없이, 편벽됨 없이 행하는 것이다. 둘째는 탈취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들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말고 선을 베풀어야 한다. 셋째는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는 것이다. 무죄한 자를 정죄하고 죽이는 행위는 매우 악한 행위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명하시는 바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명의 요점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마는,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무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과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명대로 공의와 선을 행하면 그 왕위와 궁궐이 계속 보존되고 유지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복은 조건적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조건 위에 약속된 복이다. 그러나 만일 계명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것이며 그 집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도 이치는 같다. 죄를 짓는 자는 복을 받을 수 없다. 사람이 의를 행할 때에만 하나님의 복을 기대할 수 있다.

[6-9] 나 여호와가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나 여호와가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으나 내가 정녕히 너로 광야와 거민이 없는 성을 만들 것이라. 내가 너 파멸할 자를 준비하리니 그들이 각기 손에 병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여러 나라 사람이 이 성으로 지나며 피차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에 이같이 행함은 어찜인고 하겠고,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연고라 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의 집이 지금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다고 말씀하신다. 길르앗은 요단 동쪽의 비옥한 초원이고 레바논은 요단 서북쪽의 나무들이 울창한 산이다. 이것은 그 당시 유다 땅이 경제적으로 유여함을 누리고 있었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참으로 광야와 거민 없는 성을 만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파멸할 자를 준비하실 것이며 그들이 예루살렘 성을 멸망시킬 것이며 그러면 유다 땅은 황폐한 곳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실 파멸할 자는 바벨론 나라이다. 하나님께서는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고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주장하신다. 유다가 멸망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의 언약을 어기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들을 섬긴 까닭이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언약의 내용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섬기고 그의 명하신 대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의 기본적인 의무이다. 그 의무를 저버릴 때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10-12]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 . .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며 그를 위하여 애통하지 말고 잡혀간 자를 위하여 슬피 울라. 그는 다시 돌아와서 그 고국을 보지 못할 것임이니라.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곧 그 아비 요시야를 이어 왕이 되었다가 이곳에서 나간 살룸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잡혀간 곳에서 죽으리니 이 땅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를 위해 울지 말고 잡혀간 자를 위해 울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시 돌아와서 고국을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요시야의 아들 살룸에 대해 예언하셨다. 살룸은 여호아하스다(왕하 23:30; 대상 3:15). 이 예언대로 살룸 곧 여호아하스는 애굽에서 죽었다. 열왕기하 23:34,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저가 거기서 죽으니라.”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과 요구를 유념하자. 그것이 의롭고 선하게 살라는 것이다. 미가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자비]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는 의롭고 선하게 살아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도 유념하자. 그것은 죄 지으면 망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술로만 고백하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지 말고 죄를 버리는 실천을 해야 한다. 신약성도도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죽을 것이다. 로마서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3-30, 유다 왕의 죄

본장의 앞부분은 유다 왕 여호아하스에 대해, 본문은 유다 왕 여호야김과 여호야긴에 대해 증거한다. 그들은 다 악한 왕이었다.

[13-19]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불공평으로 그 다락방을 . . . .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다. “불의로 그 집을 세우며 불공평[불법]으로 그 다락방을 지으며 그 이웃을 고용하고 그 고가(雇價)를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가 이르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광대한 집과 광활한 다락방을 지으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창을 만들고 그것에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으로 칠하도다. 네가 백향목으로 집짓기를 경쟁하므로 왕이 될 수 있겠느냐?”

본문은 문맥으로 볼 때(18) 유다 왕 여호야김의 죄를 증거하는 것 같다. 그는 불의와 불법으로 궁궐과 그 다락방을 지으며 사람을 고용하고 그 임금을 주지 않았다. 또 그는 사치스럽게 살았다. 그는 자신을 위해 광대한 집과 다락방을 지었고 창을 만들고 백향목으로 입히고 붉은 빛을 칠하였다. 왕은 백성을 살피고 공의로 통치하는 일에 힘써야 하는데 호화로운 왕궁이나 짓는데 열심을 내었던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는 검소하고 절약하며 하나님의 일, 선한 일을 위해서는 열심을 내고 돈도 쓸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네 아비가 먹으며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공평과 의리를 행치 아니하였느냐? 그때에 그가 형통하였었느니라.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하고 형통하였나니 이것이 나를 앎이 아니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나 네 눈과 마음은 탐람과 무죄한 피를 흘림과 압박과 강포를 행하려 할 뿐이니라.”

여호야김의 아버지 요시야는 경건한 왕이었다. 그는 먹고 마시는 일에 힘쓰지 않고 공평과 의리를 행하는 자, 곧 법대로 공의롭게 행하였다. 그는 가난한 자들과 궁핍한 자들을 신원(伸寃)하였다[억울한 사정을 들어주었다]. 그때 그는 형통하였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을 안다는 증거이었다. 하나님을 아는 자,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는 자라면 하나님의 뜻대로 공의와 사랑을 실천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아들인 여호야김의 눈과 마음은 탐욕으로 가득하였고 무죄한 피를 흘리고 압박과 강포[혹은 강탈]를 행하려 할 뿐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야김의 죽음에 대해 선언하신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무리가 그를 위하여 슬프다 내 형제여, 슬프다 내 자매여 하며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슬프다 주여, 슬프다 그 영광이여 하며 통곡하지도 아니할 것이라.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밖에 던지우고 나귀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무리들은 왕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을 것이다. 왕은 예루살렘 성문 밖에 끌려 내던지우고 나귀같이 매장될 것이다. 사람의 가치가 무엇인가? 외모와 환경과 사회적 신분이라는 것이 무슨 가치가 있는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악인의 가치는 나귀의 가치같이 될 것이다.

[20-23]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 . . .

하나님께서는 또,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너의 사랑하는 자들]가 다 멸망하였음이니라”고 말씀하신다. 레바논은 이스라엘 북방 지역이며 바산은 요단 동쪽 땅이다. 아바림은 이스라엘 남쪽, 사해 동북쪽의 산악지역이다. 유다의 멸망을 온 사방에서 외치라는 뜻이다. ‘너를 사랑하는 자라는 말은 너의 사랑하는 자들이라는 말인데 애굽이나 앗수르 나라 같은 동맹국들을 가리키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또,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은 평안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 습관이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읽고 듣는 행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습관은 인격을 형성한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키울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너희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을 인하여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레바논에 거하여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의 해산하는 고통 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이스라엘의 목자들, 즉 왕과 방백들은 다 환난의 바람에 삼키울 것이며 동맹국들도 다 사로잡혀갈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모든 악을 인하여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다. 유다의 왕과 방백들은 레바논 백향목으로 집을 꾸몄으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때 그들은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을 당할 것이며 심히 가련한 자가 될 것이다.

[24-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 . . .

예레미야는 또 말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너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印章斑指)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의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내가 너와 너를 낳은 어미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에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고 너희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 곧 여호야긴은 하나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印章斑指)같이 귀중할지라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내어준 바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버리실 때에는 엄하게 쳐서 버리실 것이다. 유다 백성도 그와 함께 타국에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그들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사모하지만 돌아오지 못하고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신다.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한 파기(破器)?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무자(無子)하겠고 그 평생에 형통치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여호야긴을 깨뜨려진 천한 그릇처럼 취급하실 것이다. 그와 그 자손들은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이방 땅에 들어갈 것이다.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는 말씀은 유다 땅, 곧 유다 거민들이 하나님의 이 심판 선언을 가볍게 듣지 말고 마음에 새겨들으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땅이여라는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하시면서 강조하신다. 여호야긴의 자손 중에는 왕위를 계승할 자가 없을 것이다. 과연 여호야긴은 아들이 일곱 명 있었으나(대상 3:17) 아무도 왕위를 계승치 못하였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죄를 짓지 말자. 유다 왕에게 있었던 불의와 불법, 사치와 탐욕, 의인 핍박, 강포 등의 죄악을 멀리하자. 왜냐하면 누구든지 죄를 지으면 멸망하기 때문이다. 유다 왕 여호야김은 예루살렘 문밖에 던지워 나귀같이 매장될 것이다. 유다 땅은 그의 죄 때문에 수치와 곤욕을 당할 것이다. 죄의 대가는 사망이다(6:23). 그것은 현세의 불행과 죽음과 지옥을 포함한다. 둘째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와 선을 행하자. 에베소서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디도서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계시록 신약 히브리어 성경] 둘째 인의 재앙 붉은 말 전쟁(계 6:3-4)

 

[요한계시록 신약 히브리어 성경] 둘째 인의 재앙 붉은 말 전쟁(계 6:3-4)

요한계시록 6장에서는 둘째 인의 재앙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이 둘째 인을 떼실 때 둘째 생물이 사도 요한에게 말합니다. 붉은말이 나오고 있는데 탄 자가 화평을 제하고

skh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