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알쓸잡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장례식 예배 중에서 위로 예배 설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로의 주님
찬송 : 330장
말씀 삼하 12:19-23
19 다윗이 그 신복들의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깨닫고 그 신복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20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궁으로 돌아와서 명하여 음식을 그 앞에 베풀게 하고 먹은지라
21 신복들이 왕께 묻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어찜이니이까
22 가로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어니와
23 시방은 죽었으니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괴로울 때 마음에 상처를 입을 때 인간의 위로를 받습니다.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무슨 말로 위로하든 어떤 방법으로 위로하던 그 위로는 만족하며 심령을 편하게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의 말로는 심령의 위로를 못 시키기 때문입니다. 다윗왕의 아이가 죽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식음을 전패하고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왕은 금식하며 기도하였는데 그 아이가 죽고 말았습니다. 다윗왕은 아이가 죽었다는 말을 듣더니 금식을 안 하고 식사를 합니다. 신하들이 물었습니다. 임금님께서는 아이가 살아있을 때는 금식하더니 아이가 죽으니까 음식을 드십니까? 왕은 아이가 살았을 때는 금식하며 기도하면 혹시 하나님께서 살려주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나 죽은 후에는 이미 죽었는데 금식할 필요가 뭐 있느냐 다윗왕은 아이가 살았을 때는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나 아이가 죽은 후에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통하여 위로를 받으므로 마음이 편하다고 답례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1:3절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 보았으나 아무도 해결은 고사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과부는 어느 재판장을 찾아갔습니다. 재판장을 번거롭게 쫓아다니는 과부의 믿음을 보 시고 "네 원한을 풀어 주리라" 이런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재판장의 최고의 위로와 축복입니다. 세상에는 아무도 과부를 위로할 사람이 없으나 오직 재판장이신 주님밖에 없습니다. 유족들이 괴로운 마음과 애통하는 심령은 사람으로서는 위로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환난에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참다운 위로를 받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 새 힘을 얻었으며 다윗왕도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 마음에 평안함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돌보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애통하는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하겠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위로밖에 없는 줄 압니다. 말씀의 위로 통하여 새 힘과 새 소망을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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