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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9장 주석 성경말씀] 욥-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다(욥 19:1-29)

복음의 능력 2022. 2.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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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9장에서는 욥이 친구들의 말에 반박하고 있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계속해서 욥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너의 죄 때문에 네가 하나님께 벌을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욥은 나는 하나님께 거룩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욥-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다(욥 19:1-29)

 

[1-12]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너희가 내 마음을 번뇌케 하며 . . . .

욥은 대답하여 말한다. “너희가 내 마음을 번뇌케 하며 말로 꺾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꾸짖고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내가 과연 허물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는 것이니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긍하며 내게 수치될 행위가 있다고 증명하려면 하려니와 하나님이 나를 굴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은 알아야 할지니라.”

우리는 바른 충고라도 한두 번 한 후 그가 그것을 듣지 않으면 더 이상 할 것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 아닌 사람은 없겠으나 욥은 사람 앞에서는 지적받을 잘못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의롭게 살려고 애쓴 자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고난을 주셨고 욥은 친구들이 그것을 알기를 원한다.

욥은 또 말한다. “내가 포학[]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간구할지라도 신원함[재판받음]이 없구나.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지 못하게 하시고 내 첩경에 흑암을 두셨으며 나의 영광을 벗기시며 나의 면류관을 머리에서 취하시고 사면으로 나를 헐으시니 나는 죽었구나[갔구나]. 내 소망을 나무 뽑듯 뽑으시고 나를 향하여 진노하시고 원수같이 보시는구나. 그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길을 수축하고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쳤구나.” 하나님께서는 욥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셨고 그를 향해 진노하시며 그에게 큰 재앙을 내리시는 것 같았다. 욥은 이제 자신이 죽은 자와 같고 소망이 없다고 말한다.

[13-22] 나의 형제들로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 . . .

욥은 또 말한다. “나의 형제들로 나를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외인이 되었구나. 내 친척은 나를 버리며 가까운 친구는 나를 잊었구나. 내 집에 우거한 자와 내 계집종들은 나를 외인으로 여기니 내가 그들 앞에서 타국 사람이 되었구나. 내가 내 종을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니 내 입으로 그에게 청하여야 하겠구나. 내 숨을 내 아내가 싫어하며 내 동포들도 혐의하는구나”[내 형제들에게도 꺼림을 받는구나](BDB, NASB, NIV). 하나님께서는 욥의 형제들과 친지들과 가까운 친구들로 그를 멀리 떠나게 하시고 심지어 그의 집에 우거한 자들과 그의 종들과 그의 여종들도 그를 무시하고 박대하며 그의 숨결을 그의 아내와 그의 형제들도 싫어하게 하셨다.

욥은 또 말한다. “어린아이들이라도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일어나면 나를 조롱하는구나.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나를 미워하며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돌이켜 나의 대적이 되었구나.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꺼풀뿐이로구나. 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기라. 나를 불쌍히 여기라.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처럼 나를 핍박하느냐? 내 살을 먹고도 부족하냐?” 어린아이들도 그를 업신여겼고 그를 조롱하였고 그의 가까운 친구들은 그를 미워하며 그의 사랑하는 사람들은 대적이 되었다. 그는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꺼풀뿐이었다. 욥은 하나님의 손이 그를 치셨다고 말하면서 친구들에게 하나님처럼 그를 핍박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그를 불쌍히 여기라고 말한다. 까닭 없이 고난받는 친구에게 필요한 것은 불쌍히 여김과 위로의 말이다.

[23-26]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 . . .

욥은,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철필과 연으로 영영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고 말한다. 욥의 시대에 글자와 기록하는 방법이 있었고 책이 있었고 돌에 새기는 일이 있었음을 보인다. 욥의 소원대로 그의 일들이 자세히 욥기라는 책에 기록되었다.

욥은 또,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욥의 구속자(救贖者)시요 우리의 구주이신 메시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생활하실 것을 증거하는 놀라운 계시 지식이다. 이것은 성령의 감동으로 주신 참으로 놀라운 지식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成肉身)으로 성취되었다.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도 이 귀한 사실을 약간 알게 하셨다.

욥은 또,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고 말한다. ‘육체 밖에서라는 원어(밋베사리)내 육체로’(in my flesh)(KJV, NIV), ‘내 육체로부터’(from my flesh) (NASB), 혹은 내 육체 밖에서’(apart from flesh)(BDB, NIV 난외주) 등으로 번역될 수 있다. ‘내 육체로’ ‘내 육체로부터는 아마 부활하여라는 뜻을 내포할 것이다. 그것은 부활 신앙과 부활 소망을 보인다. ‘내 육체 밖에서영으로라는 뜻일 것이다. 즉 이 구절은 욥이 죽어 그의 몸이 썩는다 할지라도, 영으로 하나님이신 메시아를 볼 것이라는 뜻이든지, 아니면 장차 부활하여 그를 볼 것이라는 뜻일 것이다.

[27-29]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 . . .

욥은 또, “내가 친히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급하구나”라고 말한다.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외인처럼 하지 않는다는 말은 다른 사람이 아니고 내 눈이 보리라는 뜻이라고 본다(KJV, NASB, NIV). 욥은 자기를 구원하실 구주의 살아계심을 확신한다. 내 마음이 초급하다(칼라)”는 원문은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쇠하다는 뜻이다(BDB, KJV, NASB). 욥은 자기 눈이 메시아를 볼 것을 확신한다. 그러나 그는 또한 지금 마음의 쇠약함이 있음을 고백한다.

욥은 또, “너희가 만일 이르기를 우리가 그를 어떻게 칠꼬 하며 또 이르기를 일의 뿌리가 그에게 있다 할진대라고 말한다. 원문에는 그에게라는 말이 나에게’()라고 되어 있으나 그것은 말하는 자의 입장에서 표현된 것이라고 보며, ‘은 친구들의 비난이나 욥의 고난을 가리킬 것이다. 친구들은 욥을 비난하고 공박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비난의 근원이나 욥의 고난의 원인이 욥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는 것일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들의 비난이 욥의 잘못 때문이라는 뜻, 즉 욥이 자신을 의롭다고 여기기 때문이라는 뜻이거나 욥이 자기의 잘못 때문에 고난을 받는다는 뜻일 것이다.

욥은 이제, “너희는 칼을 두려워할지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고 말한다. 그는 친구들의 비난이 하나님 앞에서 잘못이며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을 두려워하며 그들의 잘못된 마음과 행동을 고쳐야 할 것이다.

욥은 사람 앞에서 지적받을 잘못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의롭게 살려고 애쓴 자이었으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고난을 주셨고 그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셨고 그를 향해 진노하고 큰 재앙을 내리시는 것 같았다. 욥의 형제들, 친지들, 친구들, 그의 아내, 심지어 그의 여종들까지도 그를 멀리하며 싫어하였다. 그들은 그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고 위로하지 않았다. 그러나 욥은 그의 구속자(救贖者)가 살아 계시고 후일에 땅에 서실 것을 알았고 그가 신적인 존재이실 것을 확신하였다.

성도는 땅 위에서 때때로 이유를 알지 못하는 고난을 당하지만, 그러나 낙심치 말자. 우리는 사람들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끝까지 참고 기다리자.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신 우리의 구속자(救贖者)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의지하자. 또 우리는 하나님의 최종적 공의의 심판만 믿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선하게만 살자.

[역대상 18장 성경 매일 말씀]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승리함(대상 18:1-17)

 

[역대상 18장 성경 매일 말씀]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승리함(대상 18:1-17)

역대상 18장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니 어디를 가든지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되지 않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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