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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장 성경 좋은 말씀] 요시야의 개혁 운동(왕하 23:1-37)

복음의 능력 2023. 2. 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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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장에서는 요시야 왕이 종교 개혁을 하는 내용이 기록되었다. 요시야 왕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해야 할 것을 선포했다. 우상을 숭배하지 못하도록 우상의 제단을 폐쇄했다. 산당들을 불사르고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파괴했다. 또한 유월절을 준수하도록 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

 

요시야의 개혁 운동(왕하 23:1-37)

 

[1-3] 왕이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 . . .

요시야 왕은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았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거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어른이나 아이나 다 왕과 함께 여호와의 전에 올라갔다. 왕은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주고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기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겠다고 하였고 백성은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였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는 우선, 개인의 기본적인 신앙고백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또 교회의 기본적인 신앙고백과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오직 성경말씀대로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말한다. 특히 배교와 타협과 혼동의 시대에 요청되는 바른 신자의 태도는 오직 성경을 읽고 성경을 연구하고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사는 데서 온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생활의 기준이요 지침이다.

[4-5]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 . . .

왕은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그릇]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였다. 또 그는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고을과 예루살렘 사면[사방] 산당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열두 궁성[별자리들]과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였다. ‘폐하다는 원어(히쉬비스)없애다, 멸하다는 뜻이다(BDB). 그는 우상의 그릇들을 제하였고 우상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멸하였다.

[6-10] 또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 . . .

또 그는 여호와의 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어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가 거기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렸다. 또 그는 여호와의 전 안에 미동(美童, 학케데쉼)[우상숭배 의식에 관계된 남창들]의 집을 헐었다. 그곳은 여인들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이었다.

또 그는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들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들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유다의 최북단)에서부터 브엘세바(유다의 최남단)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부윤[시장 市長]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편에 있었다.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 형제 중에서 무교병[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을 먹을 뿐이었다.

요시야 왕은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사람으로 몰록에게 드리기 위해 그 자녀[아들과 딸]를 불로 지나가게 하지[불태우지] 못하게 하였다. 즉 요시야는 그런 가증하고 악한 이방풍속을 용납하지 않았다.

[11-14] 또 유다 열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 . . .

또 그는 유다 열왕이 태양을 위해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다. 이 말들은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시종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었다. 또 그는 태양 수레를 불살랐고 유다 열왕이 아하스의 다락지붕에 세운 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전 두 마당에 세운 단들을 다 헐고 거기서 빻아 내려서 그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버렸다. 또 그는 예루살렘 앞 멸망산 우편에 세운 산당을 더럽게 하였다.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해 세웠던 것이었다. 왕은 또 석상들[돌로 만든 우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木像)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곳에 채웠다.

[15-20]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 . . .

왕은 이스라엘로 범죄케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단과 산당을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다. 그는 멸망한 북쪽 이스라엘 땅에 속한 성인 벧엘에도 영향력을 미쳤다. 요시야는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묘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묘실에서 해골을 취하여다가 단 위에 불살라 그 단을 더럽게 하였다. 옛날에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다.

요시야는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고 묻자, 성읍 사람들은 왕께서 벧엘의 단을 향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라고 대답하였다. 왕은 말했다. “그대로 두고 그 뼈를 옮기지 말라.” 무리는 그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다. 전에 이스라엘 열왕이 사마리아 각 성에 지어서 여호와의 노를 격발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였고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단 위에서 죽였고 사람의 해골들을 단 위에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요시야는 벧엘뿐 아니라, 사마리아의 각 성에까지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북방을 멸망시켰던 앗수르 나라가 북방 이스라엘에 미치는 세력이 쇠약해지고 있었던 것 같다.

[21-23] 왕이 뭇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 . . .

왕은 또 모든 백성에게 명하였다.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로부터 이스라엘 열왕의 시대에든지 유다 열왕의 시대에든지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다. 요시야와 유다 백성들은 요시야 왕 18년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다. 이것은 역사상 전무하게 거국적으로 절기를 지킨 일이었다.

[24-30]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 . . .

요시야는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박수[남자무당]와 드라빔[가정수호신 우상]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하였다.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 말씀을 이루려 함이었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요시야는 노아나 욥같이(6:9; 1:1) 의롭고 온전한 자이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유다를 향하여 진노하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다.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진노케 한 그 모든 진노를 인함이었다. 여호와께서는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뺀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 두리라 한 이 전을 버리리라고 말씀하셨다. 참으로 슬프고 두려운 일이다.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모든 행한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었다.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하수[]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나가서 방비하였는데, 애굽 왕은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접전하고 그를 죽였다. 신복들은 그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 묘실에 장사하였다. 백성들은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 부친을 대신하여 왕을 삼았다.

[31-37]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3세라. . . .

여호아하스는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23세이었다. 예루살렘에서 석달을 치리하였다.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었고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었다. 여호아하스는 그 열조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바로느고는 그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였다. 또 바로느고는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으로 그 아비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였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고 그는 거기서 죽었다.

여호야김은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었다. 그는 바로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국민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늑봉[강제징수]하였다. 여호야김은 왕이 될 때에 나이 25세이었고 예루살렘에서 11년을 치리하였다. 그 모친의 이름은 스비다이었는데 루마 브다야의 딸이었다. 여호야김은 그 열조의 모든 행한 일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결코 우상숭배에 떨어지지 말자. 유다 멸망 때에 유다 백성은 온갖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다. 하나님 외에 하나님처럼 섬기거나 하나님처럼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상이다. 그것은 큰 죄이다. 우리는 모든 우상을 멀리하자.

둘째로, 우리는 오직 성경대로 살자.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성경적 삶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신 바이다. 오늘 우리는 오직 성경을 힘써 읽고 듣고 배우고 받고 믿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 교훈을 힘써 행하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딤후 3:16).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자. 하나님을 두려워하자. 요시야가 그렇게 놀라운 종교개혁을 단행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므낫세가 행한 그 극악한 우상숭배의 악행에 대해 징벌하시기로 뜻하신 대로 행하실 것이었다.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두려우신 분이시다(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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