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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성경말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자가 되려면?(신4:1-8, 약1:12-23)

복음의 능력 2021. 1. 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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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명기 4장 성경말씀 중에서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들어야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고 내 마음대로 살면 안 됩니다. 세상에서 죄를 짓고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정결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되었으니 이제는 세마포 옷을 입고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자가 되려면?(신 4:1-8, 약 1:12-23)

 

신 4: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신 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 4:3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으되 

신 4: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신 4: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신 4: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신 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신 4: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오늘날 우리 주변에 보면 극도로 어려운 악 조건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인간 승리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레마을의 김진홍 목사의 말 내가 만일 쓰러진다면 쓰레기 통만 붙잡으면 된다”라는 신조로 살아가기 때문에 불행이나 좌절을 느끼지 않고 인생의 맛을 즐기며 살아간단다. 그리고 내 곁에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항상 계심을 믿기에 그 무엇이 두렵냐는 것이다. 참으로 고귀한 인생살이의 진솔한 철학이 담긴 명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의 주변에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이

1.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받아들이지 않는 연고로 해서 별로 의미 없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조그마한 웅덩이에 물이 고여있기만 하고 흘러 보내 지도 못하고 새로운 물을 받아들이지도 못한다면 얼마 안 가서 썩어 냄새가 나게 될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속에 생명의 말씀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되는대로 살거나 자기만을 최고로 아는 이기적 가치관을 지닌 체 살아간다면 실로 부패되어 악취를 자아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 속에 생명의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면, 환경이 아무리 악조건일지라도 그 악조건을 이겨내고 귀중한 일들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마가복음 722절에서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에서부터 악한 생각이 나와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그리고 어리석은 죄를 짓게 한다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121절에서는 말씀은 우리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있다고 했는데, 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함으로 말미암아 어리석은 죄를 짓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전통에 얽매어 있어서 주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가복음 78절에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자신의 전통을 고집하고 있다, 바리새파 사람들을 꾸짖고 있습니다. 겉만 번드르르하지 속 알은 하나도 없는, 형식만의 율법을 고수하고 있는 그들입니다. 마치 속은 다 파먹고 맛없는 껍데기뿐인 수박처럼, 정말 우리 인간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것을 마냥 붙들고 있는 그들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인간 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는 전례(前例)와 규칙, 전통을 깨부수지 못하고 있어서, 예수님의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상한 교회 상식을 가지고 진리를 거역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다시 한번,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그 잘못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말로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다(막 7:6)」

그리고 또한 왜, 말씀을 거부하고 어리석은 죄를 짓는고 하니, 말씀대로 사는 것을 의무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글자 그대로 복음이 되려면, 그 말씀을 지켜 사는 것이 즐거움이 되어야 합니다. 주일 성수가 힘겨운 일이 아니라, 기다려지는 주일이 되어야 진정 구원받은 백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말씀대로 사는 것은 성도의 특권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의 경우, 옛날이나 지금 할 것 없이, 마지못해 주의 율례를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새롭게 들려주시는 말씀이 귀에 들어올 리가 만무합니다.

 

이와 같이 전통을 고집하면서 말씀대로 사는 것을 힘겨워하게 되면, 그래서 마음 깊이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되면, 그 속에서는 자연히 악한 생각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씨앗을 심으면 좋은 열매를 거두고, 나쁜 씨앗을 심으면 나쁜 열매를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생명의 말씀을 담아두지 않고 썩어질 물질에 대한 욕심을 품고 있게 되면, 여지없이 나쁜 생각을 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723절을 보면, 이러한 나쁜 생각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도록 만든다고 했습니다

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입으로만 주님을 찾고 그 주님을 마음속에 모셔들이지 못할 경우에는, 결국 사탄이 우리 마음을 주장하게 되어 영원한 죽음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2. 주님은 백성들이 주께서 원하시는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온갖 좋은 것으로 베풀어 주시고 있습니다

 

야고보서에 있는 말씀을 보면,

가장 좋은 것과 완전한 것을 주신다고 했습니다(약 1:9).

꿀벌들이 아기 왕벌에게는 특별한 음식(로열제리)을 먹이듯이,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만 특별한 것을 공급하십니다. , 그런데 인간들은 그것을 마다하고 뱉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때에는, 어미가 자식에게 억지로 밥을 떠먹이듯이, 우리에게 영의 양식을 먹여주시건만, 우리는 그것을 잘 소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리 말씀으로 새로운 생명을 주신다고 했습니다(약 1:18).

그 말씀의 씨앗이 비록 척박한 마음에 뿌려졌기 때문에 싹이 트지 않고 있기도 하다가, 기회가 되어 싹이 터 자라서 새로운 삶의 열매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말씀은 어느 정도 조건만 갖춰지면, 우리 인생을 새롭게 하고 풍성하게 해 줍니다. 그 조건이란 다른 게 아닙니다. 말씀의 싹이 틀 수 있도록 죄악의 무거운 돌들을 들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눈물로 그 마음밭을 적시면 됩니다.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지 못하면, 말씀을 깨닫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힘듭니다.

 

신명기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4가지 복된 약속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말씀을 지켜 살 때에,

. 목숨을 잃지 않고 오래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長壽)(신 4:1)

. 여호와께서 주신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土地)(신 4:1)

. 만민 중에서 유명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名譽)(신 4:6).

. 그 말씀이 지혜가 되고 사람을 총명하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智慧)(신 4:6).

그러나 이것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우리의 신앙이 여기에 머물러 있으면, 우리는 좋은 신앙을 갖지 못합니다.

신명기 4장의 말씀을 조금 더 읽어가다 보면, 진정 이스라엘 민족이 복된 백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들에게만 그러한 말씀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로부터 계명을 받아 지켜 살 수 있게 된 것은 자랑스럽고 귀한 일입니다. 참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위대한 백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요컨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정으로 복이 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 말씀 따라 살 수 있게 되었다는, 그 자체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 인생을 온전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약 1:21).

아니 그보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지시를 받게 된 것이 더 큰 영광일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이 이상 더 높은 신분 상승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 줌의 흙이 되고 말 썩어질 존재였던 우리 인간이 이 생명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살게 될 귀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었으니, 도대체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농부가 고추를 심으면, 그 고추나무가 잘 자라서 품질 좋은 고추를 많이 맺기를 원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선 우리를 특별히 선택하셔서 하나님 나라 묘목을 삼아 재배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농부이신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3. 영적인 비료인 말씀을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고보 선생은 야고보 12절에서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려면,

말은 적게 하고 듣기를 즐겨해야 하며

하나님 말씀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약 1:21).

그런데 하나님 말씀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려면, 우리 마음에서 더러운 것과 악한 것들을 모두 다 제거해야 한다고, 21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목구비(耳目口鼻)만 갖춰져 있다고 해서 인간이 아니라, 그 속이 하나님 말씀으로 채워져서 늘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위대한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깊이 인식하고 긍지로 삼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한 자녀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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