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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십자가 복음이란?

복음의 능력 2020. 7.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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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알쓸잡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성경 상식 중에서 복음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음의 효능

 

하나님의 작정 섭리와 언약 섭리 및 성취 섭리 내용으로 이루어진 복음은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복음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려면 복음 자체가 가지고 있는 효능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복음은 참으로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복음의 효능이 인간계를 비롯한 피조계에 다양하게 미치는 효능들은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그것은 복음의 효능이 인간계에 미치면, 그 여파가 피조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인간과 피조계는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하나님 앞에 인간이 범죄하고 타락했을 때, 모든 피조계도 함께 따라서 타락하게 되고 인간이 믿어 구속이 되어 회복이 되면 다라서 모든 피조계도 회복이 된다. 복음의 효능이 인간계에 특히 선택된 백성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미치게 되는 것이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믿음에 이르게 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7)”

 

 

복음은 믿고 구원 얻기로 예정된 자를 믿음에 이르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인간 스스로의 의지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복음 자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결과인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밝혀 준 바가 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하여 믿음에 이르도록 섭리하셔서 거저 은혜의 선물로 얻어지게 하시는 것이 믿음이라는 뜻이다.

 

 

복음의 내용은 그 진리성이나 너무도 분명하고 정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를 따라 복음을 영접한 자는 믿음에 이르게 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 복음의 효능인 것이다. 믿음은 막연한 것을 억지로 신임하거나 무조건 받아들이는 맹신과는 전연 그 질을 달리한다. 모르는 것을 믿는 것도 아니고 자기 최면에 의한 광신과 같은 것은 더더욱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복음의 내용이 되는 성경을 잘 깨달아 아는 데서부터 얻어지는 확신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에 기록된 복음의 내용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서 그 내용의 범위나 방법에 있어서 인간의 보편적인 생각을 훨씬 초월한 것이기 때문에 내용 자체가 가지고 있는 웅장함이나 치밀함은 물론, 논리성과 합리성에 의해 믿어지게 하는 설득력은 상상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은 듣는 자에게 믿음에 이르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

 

 

둘째는 구원에 이르게 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1:116)”

 

 

복음의 또 하나의 효능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인간의 구원이 인간 자신의 의지적 노력이나 공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복음 자체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의하여 주어지는 것이라는 뜻이다.

 

 

바울은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엡3:6)”고 하였다. 즉 복음의 능력으로 이방인이 구원에 이르게 됨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구원은 믿음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것은 인간이 공로가 아닌 믿음에 의하여 구원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믿음이 복음의 능력에 의한 선물이라면 구원 역시 인간 공로의 결과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이 분명하다. 타락한 인간의 구원은 인간 자신의 선한 공로의 대가나 노력과 열심에 의한 산물이 아니다. 인간 편에서 원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구원을 목표하고 달려간다고 해서 붙잡아지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루는 것도 아니다. 즉 하나님은 구원을 주시고 인간은 그것을 받아야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단독적인 사역이시다. 인간이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작정하신 예정 섭리에 따라 복음의 능력으로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홍수에서 구원을 얻은 노아의 가정은 하나님께로부터 구원해 주신다는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을 얻은 것이다. 애굽에서의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과 구원도 모세를 통해 전해진 복음에 의한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역에 의한 결과였다. 복음은 인간으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효력을 그 자체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셋째는 성도를 견고케 한다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좇아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으로 믿어 순종케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비밀의 계시를 좇아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케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 찌어다 아멘(롬16:25-27)”

 

복음 자체가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효능은 복음을 믿고 구원에 이른 성도로 하여금 견고케 하여 흔들림이 없이 굳게 세워주는 것이다. 성도의 견고함은 확신에서 오는 결과이다. 확신은 진리에 대한 확실한 증거인 복음의 내용에서 얻어진다. 복음을 인하여 견고하게 된 성도는 의심이나 낙심 같은 것이 없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담대한 삶을 살게 된다.

 

 

바울 같이 복음을 위해 고난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스데반처럼 복음을 전하다가 돌에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평안하고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복음 자체가 가지고 있는 효능 때문인 것이다. 구약의 수많은 성도들이 고난을 당하고 비참한 죽음을 당했어도 조금도 약해지지 아니하고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도 역시 같은 경우인 것이다.

 

 

성도의 견고함이란 믿음의 성숙도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성도가 견고하다는 것은 믿음이 장부처럼 자랐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지는 말이다. 성도의 믿음의 성숙은 삶의 현장에서 생활로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복음은 성도로 하여금 성숙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효능을 그 자체안에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복음이 성도의 신앙을 견고케 하는 것은 복음의 내용이 너무도 확실하고 분명하며 놀라우리 만큼 웅장함에 있다. 그러므로 복음의 내용을 정확하게 깨달은 자의 그 신앙이 견고해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성도가 견고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성도 자신의 열심이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복음 자체가 있는 효능에 의하여 나타나는 결과이다. 즉 복음의 능력이 성도의 신앙을 자라게 하고 견고케 해서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기게 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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