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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 성경공부] 데살로니가전서 저술 목적과 신학적 가치

복음의 능력 2021. 8. 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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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울서신 성경공부 중에서 데살로니가전서 저술 목적과 신학적 가치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주님의 재림을 준비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님이 재림하실 것이니 성도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칩니다. 우리도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올바른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지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 기본적인 배경

 

1) 저자

 

오늘날 데살로니가 전서가 바울이 기록한 서신이라고 하는 확실성은 거의 모든 측면에서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거의 일치된 이러한 견해에 동의치 않고 본 서신이 전체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위조자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존재해 왔다. 그들의 주장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서신은 바울에 의하여 기록된 것으로 알려진 다른 서신들보다 교리적 성격을 훨씬 결여하고 있다. 본 서신은 교리상의 내용에서 볼 때 오히려 무의미하다. 둘째로, 본 서신은 율법의 행위로써 의롭다 함을 얻는다고 하는 생각을 공격치 않는다. 셋째로, 데살로니가의 새 신자들이 불과 몇 개월 이내의 기간에 살전 1:7,8 및 4:10에 묘사되어 있는 바와 같이 내외적으로 그토록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으리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넷째로 유대인들에 관해서 살전2:14-16절에서 쓰고 있는 "격렬한 말"은 로마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 나의 형제로 말미암아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 지라도 원하는 바라"라는 진정을 토로한 기자에 의해서는 사용될 수 없었을 것이다. 다섯째로, 본 서신은 너무나 바울적 성격을 띠고 있다. 본 서신에는 틀림없이 바울이 기록한 서신들에 나오는 구절들과 닮은 구절들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이는 분명히 위조자의 짓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서신이 바울의 저자임을 명백히 알 수 있다. 외적인 증거로서는 바울의 전집을 수집한 마르키온의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무라토리안 정경에서도 언급되고 있으며, 이레네우스가 본 서신의 제목을 언급하고 있는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와 터툴리안의 시대에도 바울의 저술로 인정받았으며, 고대 라틴역본과 고대 수리아 역본 모두에도 실려 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의 자체에 의해서도 충분히 증명된다. 그 근거들을 보면,

첫째로, 본 서신 자체가 바울로부터 보내어진 것임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1:1,2:18) 둘째로 기자가 본 서신을 써 보낼 때 그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난 사람들은 바울의 제2차 선교여행 때 바울과 함께 동역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들은 실라와 디모데이다.(1:1,3:2,6) 셋째로 본 서신은 전형적인 바울의 문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즉 본 서신은 데살로니가 전서가 바울의 서신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서조차 바울의 기록임을 인정받은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및 갈라디아서의 특징과 똑같은 서한문으로서의 특징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받고 있다. 넷째는 어휘가 분명히 바울의 사용 어휘이다. 다섯째로 어휘 하나하나가 바울이 저자임을 나타내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특유한 어귀들도, 또한 같은 사실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어귀들은 바울의 서신들에서만 발견된다. 여섯째로 본 서신은 바울의 인품을 명백히 하고 있다. 일곱째로 바울의 주요 서신들 속에서 선포된 교리와 완전히 조화되지 않는 내용의 기록은 본 서신중에 없다. 중요한 점은 초기 문헌 중 어디에도 의문이 없다. 합법적인 유일한 결론은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의 저자라는 것이다.

 

2) 수신자

데살로니가가 수신처라는 전통적인 학설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기에는 더 이상의 반론이 없다. 데살로니가는 카산더가 창설한 도시인데 명칭은 알렉산더 대왕의 이복 자매인 카산더의 아내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다. 오늘날에는 살로니카라 부르고 있다. 이 도시에는 마케도냐 지방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도시요, 그 지역의 수도이기도 한다. 데살로니가는 항구도시이며,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이며, 바울의 선교전략상 이상적인 도시였다.

 

3) 저작 연대 및 장소

 

본 서신의 저작 연대는 바울이 고린도에 체류하였던 기간과 일치하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바울이 고린도에 있을 때 끌려갔던 갈리오 법정과 관계있는 갈리오에 있는 내용이 델피 근처에서 발견된 한 비문에 소개된 바가 있다. 이 비문에는 갈리오가 A.D 51-53년 어간에 1, 2년 정도 총독으로 있었음이 나타나는데 바울은 본 서신을 기록하기 전에 고린도에 혼자 있다가 실라와 디모데가 고린도에 도착한 뒤 본 서신을 기록하였다. 그래서 거의 이 시기를 A.D 51-52년 정도이다.

그리고 바울이 갈리오 앞에서 심문을 받았던 때를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사도행전 18:12-18은 이 일이 갈리오가 취임한 직후이며, 또한 바울이 그 도시에 체류한 지, 18개월이 끝나가는 때에 있었던 일로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그 시기는 51년 정도가 된다.

그리고 본 서신의 기록 장소는 고린도로 추측된다. 사도행전과 본서 신을 볼 때(1:1, 행 17:10,14) 실라와 디모데는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과 관계가 있으며, 실라는 1차와 3차 여행에는 관계가 없다. 그러므로 본 서신은 고린도에서 기록되었음이 분명하다.

 

4) 신학적 가치

 

데살로니가에 보낸 두 개의 서신들은 우리가 바울의 신학적 개관을 이해하는데 크게 이바지한다. 우리는 이 두 개의 서신들 안에서 바울은 다음과 같은 많은 문제들에 간단히 언급하고 있다. 성경의 연감과 권위에 관한 교리. 삼위로 존재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에 관한 교리.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교리와 그리스도와 믿는 자의 연합 및 동일성, 개인적 정결과 관련되는 성화의 교리, 사랑, 직업적 근면, 자극 및 기타 영역들이다. 또한 바울은 자신을 모범으로 삼아 다른 사람들을 훈련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관한 중요한 교훈들을 가르치고 있다.

데살로니가 전후서가 신학적으로 최대의 공헌을 하고 있는 이유는 이 두 서신들에는 종말론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종말론을 요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데살로니가 전후에서 바울이 사용하고 있는 종말에 관한 여러 가지 용어들과 주제들을 조사하는 일이다. "강림하심" 혹은"나타나심"은 가장 빈번히 사용되어 있는 용어들이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으로 인하여 경건치 못한 자들은 무서운 심판이 있는 반면에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2. 역사적인 배경

 

본 서신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데살로니가 시의 역사와 데살로니가 교회에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데살로니가 시의 역사

이 도시는 데살로니가만의 윗부분에 위치한 온천 지대로서 빌립보 성을 건설한 마케도냐의 왕 빌립 2세의 양자인 카산더에 의해 B.C 315년에 건축되었다. 또한 이 도시의 이름은 카산더의 부인이며, 알렉산더 대왕의 이복 누이인 데살로니가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그 후 로마가 마게도냐를 지배했을 때 이 도시는 로마의 네 행정구역 중 한 지방의 수도가 되었으나 B.C 146년에는 마게도냐 전지역의 수도가 되었다. 한편 로마의 영웅 시이저가 죽은 뒤 내란으로 로마가 혼란할 때 데살로니가 시는 옥타비아누스 편에 가담한 공로로 B.C42년에 자유 도시가 되었다. 그 뒤 이도시는 점점 발전하여 바울 당시에는 읍장이라 불리는 행정장관들에 의해 자치적으로 관리되었고, 주민은 대부분 그리스도인과 많은 유대인으로 구성되었다.

2) 데살로니가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의 설립 경위와 바울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의 상황을 살펴보기로 하자

데살로니가 교회의 설립 경위

마게도냐의 첫 성인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한 바울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증거 하였다.(행 17:1) 이때 바울은 3주일 동안 회당에서 가르쳤는데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머무른 기간은 3주간이 훨씬 넘은 것 같다. 왜냐하면, 그는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 두 번이나 빌립보 교회로부터 보조를 받았으며, 또 많은 사람들이 우상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섬겼는데 이것은 많은 시간이 경과됐음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바울은 야손의 집을 집회 장소로 사용했는데 이곳이 후에 데살로니가 교회로 발전하였다. 초대 교회는 이러한 대부분이 헌신적인 개인의 가정에서 출발하였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상황

바울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는 유대인들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고 있었지만 이러한 외부의 압력을 데살로니가 교회는 잘 견디고 있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문제가 되는 것은 내부에서 일어난 잘못된 종말관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의 생활이 문란해진 점이었다. 그들은 재림이 임박했다고 생각하여 일도 하지 않고 세상에서 해야 할 육신의 일을 등한시하였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죽은 자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염려하여 신앙생활에 많은 혼란을 빚고 있었다.

 

3. 저술 목적

 

바울이 본 서신을 쓰도록 자극했을 뿐 아니라 그 내용을 결정한 것은 디모데를 통해 전해 들은 특별한 소식이었음이 분명하다. 먼저 바울은 교회의 성정에 만족을 표시하였으며, 서신 전체에서 그의 기쁨을 기록하고 있다. 바울은 비겁하며, 자기 유익만을 도모하는 자라는 유대인 반대자들의 비난에 대해 답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2:1-12). 그는 유대인의 반대와 핍박에 직면하여서도 인내할 것을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있다. 그는 기독교로 새롭게 개종한 사람들을 다시 옛날의 기준으로 되돌리려는 이교도들의 공격으로부터 그들을 보화기 위해서 기독교의 도덕이 이교의 것보다 우월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재림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있다. 그리고 그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지도자들을 존경하도록 권하고 있다. 그는 또한 은사 체험에 대한 가벼운 암시를 해야 할 필요를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다. 본 서신은 본질적으로 실천적인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초대 기독교 당대의 문제들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바울은 디모데의 보고에 대한 응답으로서 세 가지의 주요한 목적을 가지고 이 서신을 기록하였다. 첫째로 데살로니가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에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만족을 표하기 위해서였으며, 둘째는 바울 자신과 그의 동역자들에 대해서 그릇된 생각을 갖고 있는 자들에게 대항하여 강력하게 본을 세우기 위해서이며, 셋째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거룩함을 계속 구함에 따라 그들이 이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강력히 행한 바 있는 행위들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제 결론적으로 요약하여 말한다면, 바울이 자신의 인격과 동기에 대한 비방 운동과의 정면적인 대결. 잠자는 자들에 인해서 야기된 문제 및 그리스도 재림의 양상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해명. 기쁨과 감사의 표현. 암흑의 나라로부터 광명의 나라로 이끌림을 받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한 선교사에게 기대할 수 있는 그러한 지도와 교훈을 제공하려 함. 이리하여 바울은 새로운 신앙은 이방 세상의 특징인 불륜 행위를 완전히 끊을 것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교회의 공직을 바르게 존중하고, 형제들 간에 사랑하고, 화평을 누리며, 고난 중에 있는 자들을 기꺼이 돕고, 세상이 보기에 올바른 행위를 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본 서신의 저술 목적을 찾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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