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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 1장 설교말씀] "땅의 높은 곳을 밟으리라"(미 1:3)

복음의 능력 2020. 11.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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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가서 1장 설교말씀 중에서 땅의 높은 곳을 밟으리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죄악 된 이 세상을 밟기 위해서 하나님의 처소에서 나오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기다리셨다가 죄가 만연해 있을 때 심판하러 내려오십니다. 바벨탑도 인간의 교만이 하늘 끝에 찼을 때 바벨탑을 무너뜨렸습니다. 가나안 땅도 죄악이 만연했을 때 심판하셨습니다. 이 세상도 하나님이 심판하시는데 죄가 찰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땅의 높은 곳을 밟으리라"(미 1:3)

 

미1:3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라고 본문에 기록되었으니 곧 하나님께서 거동(擧動) 하시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땅의 높은 곳을 밟으리라"라고 하신 교훈의 뜻은 무엇인가? 우리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를 알아야 한다.

 

1. 하나님의 위대한 걸음의 모습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자기의 뜻대로 창조하시고, 또 이를 지배하시고, 관할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걸음을 하심은 진실로 위대한 걸음이라고 보겠다. 홍수의 심판이 있을 때는 높은 산들이 다 물에 덮혀졌고(7:19-20),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매 산의 터가 요동한다고 하였다(18:7). 예수님은 바다를 밟고 다니셨는데, 나님께서 태산을 밟고 다니시니 그의 걸음의 위대성을 살필 수 있다. 성경에서 산을 비유로 말씀하실 때 이 세상의 권세자들을 빗대어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 땅에 강림하시면 세상의 왕들이 땅에 떨어지게 된다.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지금까지 누리면서 살았지만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그 권세는 땅에 떨어지게 되어 있다. 우리는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해야 한다.

2. 높은 산이 녹고 갈라짐이라.

미1:4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본문에서 보니 하나님께서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시니 산들이 녹고 골짜기가 갈라진다는 현상은 지진과 화산 폭발로 인하여 생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 앞에 밀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다. 이것은 지진이 터지고 화산이 폭발하여 뜨거운 용암(熔岩)이 쏟아져 흐르는 현상을 연상하게 한다. 자연계의 움직임 가운데 순조롭게 운행되는 일(해가 뜨고, 바람이불고, 비가 오고, 날이 춥고 더워지는 일들) 외에 특수 현상이 일어나니 번개와 우뢰, 벼락, 태풍, 지진, 화산 폭발, 해일, 폭우 등은 인간들이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한 힘을 가지신 창조주 되신 여호와께서만이 하시는 일이다. 인간들이 제일 잘난 줄 알고 살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면서 사는 인간들은 거의 없다. 동물들은 해일이나 태풍이나 화산이 폭발하려고 하면 미리 감지하여 그곳을 떠난다. 인간은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전해 느끼지 못하면서 살고 있다. 이런 문제가 터졌을 때 그때서 허둥지둥하면서 갈팡질팡 하게 된다. 이렇게 인간이 연약하고 무지한데도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한다.

 

3. 교만한 자를 낮추시는 방법이다.

땅의 높은 곳은 사람들 세계에서 자기가 잘난 체하는 교만한 자들을 뜻한다. 하나님 앞에는 인간들이 평등인데, 누가 잘나고 높음이 있겠는가?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는 분이시다.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싫어하신다.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고 했다.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겸손하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사람이다. 이런 자는 영적으로 겸손한 사람이다. 육체로는 사람앞에서 겸손한 척하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주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교만한 자이다. 이런 자들이 바리새인이며 서기관과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었다. 이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자들이다.

높고자 하는 자를 낮추시고, 잘난 체하는 자를 멸시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 권세를 주었거나, 지식을 주었거나, 남달리 특수한 은혜를 받았으며, 오히려 감사하여 겸손한 가운데 직임을 수행할 것이요, 오히려 잘난 체하는 자를 주님께서는 미워하시고 경계하셨으니,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시는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특별히 지목하여 제재하신다. 우리가 교회에서 교만하게 행동하면 안 된다. 내가 구원받았다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무시하면 안 된다. 내가 육적으로 가진 것이 많고 능력이 많다고 해서 없는 자를 멸시해도 안 된다. 항상 주님을 인정하면서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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