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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4장 하나님 말씀] 죄로 얼룩진 몸들(레 4:1-12)

복음의 능력 2020. 12. 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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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위기 4장 하나님 말씀 중에서 죄로 얼룩진 몸들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위기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에 대해서 의미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제사에 쓰인 제물들도 모두 예수님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레위기 제사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죄로 얼룩진 몸들(레 4:1-12)

 

레 1: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 1: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레 1: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레 1: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레 1: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레 1: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레 1: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레 1: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레 1: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1:10 만일 그 예물이 가축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레 1:11 그가 제단 북쪽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것의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레 1:12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것의 머리와 그것의 기름을 베어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 벌여 놓을 것이며 

 

속죄제는 인간의 죄를 속하기 위해 드리는 것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되었다.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과, 이스라엘 전체 백성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 백성의 지도자들이 범한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과 일반 백성들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으로 구분되었다. 그러나 그 제사의 내용과 형태는 동일했다. 본문에 나타난 속죄제는 하나님과 인간의 중간에서 예전을 집전하고 있었던 제사장들이 실수로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을 경우에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제사를 성명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어느 특정 세계의 죄를 구분하여 메시지를 찾는 데 있지 않고, 주구나 범하기 쉬운 죄에 대해 인간은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듣는 데 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현명하다.

 

1. 과녁에서 빗나가지 말라.

 

죄란 무엇인가? 교회의 여러 신조에서는 죄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거나 순종함에 있어서 부족한 것들을 모두 죄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죄의 정확한 뜻은 그 말이 내포하고 있는 근본적인 뜻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라는 어휘는 본래 과녁에서 빗나가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죄라는 것은 양심이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는 것 이상의 어떤 것이다. 양심은 우리 죄들을 용서해 주거나 사정을 참작해 줄 수도 있으며, 적절한 계도가 필요한 것들을 탐지해 내는 데 실패할 수도 있고, 습관이나 감정에 의해 잘못 인도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엄격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빗나간 경우는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는 죄로 규정될 수밖에 없다. 인간의 시각으로는 문제 되지 않을 수 있는 사연들이 하나님의 시가에서 볼 때 심각한 잘못들이 적지 않다. 인간은 그것의 죄악에 대해 깨닫지도 못하고 슬퍼하지도 않으면서 저지를 수 있다.

 

2. 죄는 제거되어야 한다.

오늘 말씀에서 지적하는 것을 보자. 비록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인간을 데리고 제단을 쌓는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들일지라도 단순히 실수로 범하는 사소한 죄마저 제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한 인간의 실수는 죄로 규정되고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우매한 수송아지가 제물이 되어 피를 흘리고 바쳐져야 했다. 화목제와 같은 다른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원하여 드렸지만 속죄제는 의무적으로 드리라고 강조하신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존전에 설 수 없는 몸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생명이다. 그 생명은 사망 선고를 받은 몸과 다를 것이 없다. 그렇기에 죄를 나의 몸으로부터 제거하는 길을 지체 없이 찾아 나서야 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임에 틀림없다.

 

3. 아직도 죄가 보이지 않는다.

 

죄에 물든 몸으로 죄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누구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죄보다 더 많은 죄가 우리 육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오늘 하루 아무 죄도 범하지 않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거든 초롱 불빛이 전기 불빛으로 바뀌는 것처럼 더 강한 빛이 우리 마음속의 동기들과 의도들을 비췰 때까지 기다려 보라. 그러면 곧 얼룩과 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알려진 계명들을 실제로 범하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의 완전하고 무한한 기준에서 볼 때는 심히 부족할 것이다. 누가 감히 그의 마음과 혼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했노라고 얘기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가 우리에겐 언제나 죄를 지으려는 경향이 있다. 느껴지지 않고 보이지 않는 죄가 우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죄를 깨닫지 못한다면 이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4. 여기 속죄의 길이 있다.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비록 우리가 알지 못하여 또는 실수로 범한 죄일지라도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일찍이 열어놓으셨다. 속죄의 길은 어떤 길이 있는가? 그것은 본문에서 보여주신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아픔과 거대한 희생을 통한 속죄의 길이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 죄를 깨끗이 씻고 용서함 받은 것이다. 이것은 단회적인 행사가 아니라 계속적으로 그의 피로 우리 죄를 씻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지은 죄와 마찬가지로 알지 못하고 지은 죄에 대한 용서를 간구해야 한다. 그러므로 각자의 마음과 양심에 따라 성령의 고백과 성령의 용서의 사역은 우리 삶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적용

 

1) 죄란 이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의 대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죄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것이다. 율법은 히브리어로 토라인데 정확하게 과녁에 가서 꽂혔다는 의미다. 죄는 과녁에서 빗나갔기 때문에 죄가 되었다.

2) 단순한 실수로 범한 죄는 문제 삼지 않는 우리 현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가 원죄와 자 범죄의 개념을 정확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원죄가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자 범죄로 구원받으려고 하면 평생 죽어도 받지 못한다. 원죄가 해결된 자가 자 범죄를 계속해서 회개함으로 주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구원받은 백성은 자 범죄를 최대한 짓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성화의 길이다.

3) 오늘도 모든 죄를 끊임없이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원죄가 사라졌으니 자 범죄를 항상 회개함으로 주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자 범죄의 회개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면 안 된다. 이것은 주님을 따라 거룩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회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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