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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1장 비유 성경공부] 밤중에 찾아온 벗 (눅 11:5-8)

복음의 능력 2020. 11. 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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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누가복음 11장 비유 성경공부 중에서 밤중에 찾아온 벗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고 밤중에 찾아온 벗의 비유를 통해서 기도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밤중에 떡 세 덩이를 꾸어달라고 했는데 이미 식구들은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계속해서 간청했더니 벗 됨으로 인하여는 주지 않지만 간청함으로 준다고 주님이 말씀합니다. 기도의 간청에 대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끈질긴 간청의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간구하여 꼭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밤중에 찾아온 벗 (눅 11:5-8)

 

눅11: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달라

눅11: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눅11: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눅11: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이 간단한 비유는 기도하면 반드시 주시는 하나님으로 계시하며, 이기적인 사람도 친구의 강청을 거절치 못하고 구한 바를 주고 악한 인간도 사랑하는 자들의 구함을 준다면 선하신 하나님께서, 사랑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간구를 안 들어주시겠느냐는 가르침이다. 인간도 강청함으로 이기지 못하고 주는데 하물며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때가 되매 주신다는 것을 믿고 구하라는 의미다. 우리가 열심히 기도는 하지만 응답이 늦어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기도가 소홀해지고 기도 제목에서 배제하는 경우가 있다.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끈질기게 강 청하면 때가 되매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지금 우리가 기도했던 것 중에 아직 응답받지 못하고 있다면 다시 하나님께 강 청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기도를 하기 전에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한다. 극히 양심적인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자신만을 보고 부끄러워 기도조차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여기 강청이란 말은 파렴치란 이란 뜻이다. 한밤중에 여간 파렴치한 사람이 아니면 떡을 빌리러 갈 수 없다. 그가 파렴치를 무릅쓰고 갈 수 있는 것은 그와의 관계 때문이다. 벗이란 관계, 충분히 파렴치한 행동도 이해하고 들어줄만한 관계이기 때문에 강청한 것이다. 현재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떤 관계인가? 주인과 종의 관계라면 이렇게 하지 못한다. 종이 어떻게 감히 주인에게 밤중에 가서 떡을 달라고 강청할 수 있는가?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도 쉽지는 않다. 아버지가 잠을 자고 있는데 자식이라도 함부로 방문을 두드리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신랑과 신부인 부부의 관계가 되면 강청 할 수 있다. 아내에게 밤중에 물을 달라할 수 있고 남편에게 밤중에 물을 달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와 같으면 하나님께 날마다 강청 하여 응답을 받게 된다.

 

어떤 때는 우리 스스로 내가 구하는 것이 파렴치한 것이라 생각되어 간절히 구하지 못하는 때가 있으나 어차피 우리는 정당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가서 간구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벗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가게 된 것이지 우리 자신만 보면 하나님 앞에 파렴치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이제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당당하게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전에는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었지만 이제는 주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라고 하셨다. 그러면 주님이 즉시 시행하신다고 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힘입어 열심히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 나가서 구함으로 응답받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파렴치한 행동을 해도 좋다거나 계속 파렴치하게 하란 말은 아니다. 기도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점에서는 파렴치할지라도 그것 때문에 낙심하여 기도를 못하지 말고 파렴치할지라도 계속 기도해야 하겠다. 주님은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의지하여 나가라고 하신다.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나가면 하나님은 주님의 보혈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갈 수 없는 존재들이다. 죄인들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우리의 죄를 덮어주셨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당당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가서 구해야 한다.

주님이 가르치신 비유의 교훈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는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끈질기게 기도하란 말씀이다. 지금 우리가 기도하고 있는 제목이 있는가? 그렇다면 열심히 그 기도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오늘 주님의 비유 말씀을 깨닫고 염치 불고하고 열심히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기도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때에 응답해 주신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기도의 응답을 받아야 한다.

 

기도의 가장 중요한 점은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간절하게 드리는 것이다. 즉 기도의 대상에 대한 바른 깨달음을 가지고 그분께 어떻게 구하여야 하며 얼마나 간절히 구하여야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잘못된 대상에게 간절히 기도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창 18장의 아브라함이나 마 15:21 이하의 가나안 여인의 끈질김, 야곱의 얍복 강변의 끈질긴 간구는 마침내 응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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