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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 강해설교] "하나님께 어떻게 봉사할까?"(갈 6:2)

복음의 능력 2020. 11. 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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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라디아서 6장 강해설교 중에서 하나님께 어떻게 봉사할까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고 나면 하나님께 봉사하게 됩니다. 교회에서 직분에 따라 자기가 맡은 일을 하게 됩니다. 구원받은 백성이 하나님께 봉사를 한다는 것은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것은 오늘도 봉사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가 나의 일상생활에 대해서는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봉사의 시간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 어떻게 봉사할까?"(갈 6:2)

 

갈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초대교회의 봉사는 말씀 봉사와 구제 봉사 두 가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교회에서 말씀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집사를 선택하여 뽑았습니다.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기 위해서 교회의 행정이라든지 봉사의 직무를 같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집사들은 교회의 다른 업무를 하면서 하나님께 봉사했습니다. 우리도 교회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다원화된 세계, 복잡한 도시 문화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봉사의 체제가 나타나야 합니다. 교회 봉사의 초점은 좀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좀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기 위한 것에 맞춰져야 합니다. 즉 교회의 모든 봉사는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신 큰 목적은 복음 전파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영혼구원의 구령이 있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복음을 전파하는데 전념했습니다. 복음을 전파할 때 성령의 역사도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는 육적 봉사입니다. 세상의 헐벗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그들의 육적인 것을 도와줄 때 복음이 그들 속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교회는 이것을 효과적으로 할 때 전도의 열매가 열리게 됩니다.

 

1. 봉사의 원리

 

봉사의 개념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보수를 받지 않고 일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평신도가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목사나 교역자와 같이 비롯 대가는 받을지라도 다른 생업을 갖지 않은 채 전적으로 그일만한다면 그것도 봉사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봉사는 목사, 장로, 제직, 평신도 등 교회 구성원 모두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말씀을 전념하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있고 교회의 행정으로 봉사하는 자가 있고 주일 학생을 가르치는 봉사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교우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하나님 앞에서 큰 상급으로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봉사를 잊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기념 책에 기록하신 다고 말씀했습니다.(말 3:16) 사람에게 봉사했던 것은 사람에게 받으면 하나님께 받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받을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봉사는 사람을 의식하는 봉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는 봉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는 봉사가 되면 시험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상으로 보상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2. 봉사의 필요성

 

교회는 이익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주식회사와 같이 이익을 추구하거나 정부와 같은 권력집단이라면 거기에서 상당한 보수가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보수와는 관계없이 오히려 자기 것을 내어 놓으면서 희생하고 봉사하는 곳입니다. 시간과 물질을 드리고, 무엇을 얻거나 돈 벌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봉사했던 것들이 무의미하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보수를 받으면서 일을 했어도 시간이 지나면 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향하여 봉사했던 것은 반드시 남아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봉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헌물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육체로 봉사했던 것들을 잊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열심히 하나님을 위해서 봉사할 때 축복이 옵니다.

오늘날 교회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희생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어 몇 사람만이 희생하고, 소수의 사람이 큰 짐을 지게 될 때 그 교회는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부분에서 짐을 나누어 감당하라는 의미입니. 요즘은 개인주의가 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나를 아는 것도 싫고 집에 찾아오는 것도 싫어합니다.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더 싫습니다. 조용히 교회에 나와 예배만 드리고 조용히 빠져나가면서 살고 싶습니다.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내가 믿음이 흔들릴 때 믿음을 붙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교회에서 주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3. 봉사의 원칙과 태도

 

받은 바 은사대로 봉사해야 합니다. 은사에는 성격이나 능력과 같은 선천적인 것과 교육이나 경험 등을 통해서 이루어진 후천적인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 은사에 따라 봉사해야만 효과적으로 기쁨으로 할 수 있으며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성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께 받은 은사대로 하나님께 봉사하면 됩니다. 내가 받은 은사를 감사하면서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에 대해서 시기 질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각자 맡은 대로 그 자리에서 봉사하기를 원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고전 4:2)"이라고 했습니다. 충성이란 충직하다, 성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충직하다는 말은 자신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충성하다는 말에 포함된 또 다른 의미는 믿음직스럽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일을 맡았을 때에는 적어도 교회가 그 일에 대해서 만큼은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작은 일에 까지도 믿음직스러워하고 자발적인 헌신, 자원하는 봉사로 믿을만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또한 봉사의 태도로 일을 해야 합니다.

교회 봉사에는 절제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모든 것을 적당하게 하고 질서대로 하라"(고전 14:10)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을 위해 교회 봉사를 포기하라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어느 정도 직장을 포기해야만 교회 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어느 정도는 희생되어야 하나 무시하듯 버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를 하는 것은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는 봉사가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면 결국 사람의 눈에 보기에 좋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에 보기에 좋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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