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대표 기도문] 국가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범 대표 기도문 중에서 국가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희들에게 허락하신 몫을 잘 감당하라는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세대가 가면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이 땅은 하나님께서 반만년을 지켜주신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나온 역사를 돌이켜 보면 속절없어 적막강산 같기도 하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통 치안에 허락된 과정이었음을 믿습니다.

 

 

지금 저희들에게 보이는 현실은 언젠가 있었던 것이오 생겼던 일임을 아오니, 이 현실에 대한 역사를 바로 인식하게 해 주옵소서. 나라가 긴 독재와의 싸움에서 민주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나라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있습니다. 이런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나라가 평안해지고 서민이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용기를 주옵소서.

 

 

문란한 현실이 새 옷을 입고, 정의가 살아나서 힘없이 앉아 있던 윤리와 도덕이 분연히 일어나 샬롬이 있는 새 시대를 알리게 하옵소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라 하신 주님, 이 민족이 잘못 살아온 것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이제 은혜의 때 구원의 날이 왔습니다. 이 민족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모두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때 사탄은 우리를 건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자기가 쌓아온 탑을 무너뜨리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무고한 이웃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하지 아니하도록 높은 지위를 남용하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낮은 곳에 임하시어 낮은 자들과 함께 거하시기를 즐거워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빈 마음을 가졌노라고 선언하면서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채우려는 이기로, 많은 뜻있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불행한 역사의 반복이 생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나만이어야 된다는 이기가 탈바꿈되어, 그들의 곁에서 힘없이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포근한 행복감을 선물하게 도우소서. 비천하고 보잘것없는 구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죄인의 땅에 오신 주님의 삶을 본받을 수 있는 이 민족이 되도록 도우소서. 민족 분단의 비극도 이러한 차원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게 하옵소서.

 

 

남의 나라 사람이나 내 나라 사람이나 이 땅의 통일 문제를 내어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 말 것입니다. 이 백성에게 예수께로 향한 인식으로 일치하게 도우소서. 이 민족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평화로운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때를 저희들에게 주옵소서. 민족의 갈 길을 염려하다가 억울하게 억눌린 자들, 갇힌 자들을 친히 돌보시고 위로의 말씀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의 응답이 속히 되지 않는다고 낙심할 것이 없으니 기도의 응답은 많은 보물을 싣고 오는 배와 같다. 이 배가 아주 먼 곳으로 향할 때는 짐을 싣고 빨리 돌아올 수 없다. 가까이 있는 항구로 간 배는 석탄 같은 보통 물건이나 가져온다. 그러나 먼 다시스와 같은 곳으로 간다면 금과 상아와 같은 귀중품을 싣고 오게 되는 것과 같다.

 

[주일 대표 기도문] 8월 셋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