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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인물 성경말씀] 발람 - 거짓 선지자

복음의 능력 2021. 1. 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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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약 성경인물 성경말씀 중에서 거짓 선지자인 발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했지만 발락의 부탁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려고 했던 인물입니다. 선지자가 정욕에 빠지면 하나님과 대적하게 됩니다. 입술에는 십자가 복음이 나오지 않고 거짓 교리만 나오게 됩니다. 우리는 온전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입술에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와야 합니다. 이 시간 발람을 통해서 영적 교훈을 얻고 예수님만 증거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발람 - 거짓 선지자

 

1. 하나님의 지배를 받음

 

1)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아야 함

사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선지자는 스스로의 능력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자가 아닙니다. 그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분의 신적인 권위에 근거하여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뿐입니다. 시 말하면 선지자는 인간적인 조건이나 노력에 의해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라 선택되고 쓰임받은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선지자들의 신분이나 혈통 혹은 계층이 매우 다양합니다. 한편 하나님의 소명을 받지 않고 스스로 선지자직을 자청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는 처사요, 하나님의 뜻에 배치되는 악한 행동이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함

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 1: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선지자는 하나님의 도구여야 합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받아 하나님의 권위를 덧입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전해야만 합니다. 이때 말로써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결코 인간적인 생각대로 자신의 말을 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자신은 하나님의 대언자일 뿐이라는 분명한 자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발람이 그나마 선지자로 불려지는 이유는 비록 그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3) 자신의 의지와 감정을 죽여야 함

고후 10:12 우리는 자기를 칭찬하는 어떤 자와 더불어 감히 짝하며 비교할 수 없노라 그러나 그들이 자기로써 자기를 헤아리고 자기로써 자기를 비교하니 지혜가 없도다

잠 30:12 스스로 깨끗한 자로 여기면서도 자기의 더러운 것을 씻지 아니하는 무리가 있느니라 


선지자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자신이 전하는 말씀을 듣는 대상이 아닙니다. 선지자에게 가장 큰 적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강한 의지와 지나친 욕망과 성급함과 비겁함이 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 땅에 전하지 못하도록 막는 장애물이 되기도 합니다. 물질적인 집착이나 세상적인 욕망, 그리고 자신에 대한 지나친 우월감을 벗고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원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아야 함

 

1) 신령한 권위로써 일해야 함

고전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고전 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고전 1: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스라엘에 있어서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거룩한 직책입니다. 여기서 기름부음을 받는다 함은 곧 하나님으로부터 신령한 권위를 위임받는다는 의미인 동시에, 하나님의 거룩한 소유가 되었음과 그분의 신성한 도구로 쓰임 받게 되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비록 인간적으로나 세상적으로는 내세울 것 없는 하찮은 존재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들어 쓰시고자 하시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에 합당한 권위와 지혜와 능력을 부여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 없이 아무도 그 거룩한 사역을 수행할 수는 없습니다.

 

2) 하나님께 대한 열심으로써 일해야 함

빌 3: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빌 3:5 내가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빌 3: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선지자는 때로 자기가 원하지 않는 대상에게로 가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전해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더욱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 가운데서도 말씀 사역에 임해야 하기도 하고, 명예와 인격이 손상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말씀을 선포해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이런 때에 선지자는 자기 자신의 이해타산이나 감정보다는 오히려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께 대한 열심으로써 그 일을 수행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열정이 있는 한 죽음의 공포나 절망의 골짜기는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3) 하나님 안에서 일해야 함

잠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눅 12: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선지자가 그의 인간적인 열심이 지나쳐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하게 활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할 때 선지자는 죄악의 미혹에 빠져들 수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도 있습니다. 선자자는 언제나 그 활동 범위를 하나님 안으로 국한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 안에 거하기를 힘쓰며, 당신 안에서 사역하기를 즐겨하는 일꾼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래서 그로 하여금 당신의 영광의 도구가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집 사환으로서 충실한 자에게 하나님은 언제나 하늘의 신령한 은혜로 덧입혀 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

 

1) 겸손히 일해야 함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 16:19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에게 다가오는 가장 큰 위험은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한 후에 돌아오는 영광과 찬사에 도취되는 일입니다. 다시 말하면 교만하여 하나님의 일꾼에 불과한 자신의 위치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자신은 다만 그분이 맡겨 주신 직무를 그분이 공급하신 지혜와 능력으로써 수행했을 뿐, 자기에게 돌아올 영광은 아무것도 없다는 철저한 겸손 의식이 없고서는 누구도 이 교만한 죄에 쉽게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발람이 자기에게 찾아온 발락의 사신들의 찬사에 마음이 흔들린 것도 바로 이러한 교만의 한 현상이라 하겠습니다.

 

2) 믿음으로 일해야 함

히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약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선지자를 위시한 모든 주의 일꾼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있다면, 그것은 곧 하나님을 믿는 믿음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유의 주재이시요 만왕의 왕이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임을 믿는 믿음이 없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없고서는 결코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수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3) 자기를 부인하고 일해야 함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하나님이 부여하신 권위로 일하는 자들은 아무리 화려한 결과를 이뤄 낸다 할지라도 다음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즉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후원하시지 않으셨다면 결코 그 일을 이뤄낼 수 없었다는 강한 의식, 그리고 자신은 결코 그 일에 관한 한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다는 강한 자기 부인이 있을 때에만 맡겨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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