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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9장 설교말씀] 삶에 대한 진실(전 9:1-3)

복음의 능력 2020. 9. 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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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도서 9장 설교말씀 중에서 삶에 대한 진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삶에 대한 진실

성경: 9:1-3

 

 

매일매일 우리는 우리와 함께 살고, 일하고, 거래하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여러 가지 철학들을 볼 수 있다. 오늘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 중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친숙한 인생철학을 살펴보자.

 

 

1> 물질주의! 재산이 만족을 준다! 돈을 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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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쾌락주의! 인생은 무도회다! 즐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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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본주의! 인류는 영광스러운 존재이다! 인간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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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는 하나님과는 완전히 분리된 채 인간 정신의 존귀, 가치, 등을 강조한다. 인본주의는 인간이 자신의 삶을 완전히 주관할 수 있으며 일과 교육을 통해서 더 나아지고 더 성취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4> 숙명 주의! 승부는 고정된 것이다! 단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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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주의는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고정된 것이며 우리는 단지 뒤로 누워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그것을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숙명 주의는 종종 허무주의와 포기와 냉소의 삶을 낳는다. 본문을 통해서 전도서 기자는 우리로 하여금 삶의 진실을 보게 하는 세 가지 열쇠를 제공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1절>

 

둘째는, 죽음의 확실성입니다. <2절>

 

셋째는, 인간의 전적 부패 사실입니다. <3절>

 

우리가 이 세 가지 개념을 깨닫지 않고는 삶이 무엇이며, 인생을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진지하게 살 것인가 라는 생의 물음에 대한 대답을 영원히 기대할 수 없습니다.

 

 

1.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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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은 한 마디로 모든 삶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존재하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지 않고는 인생의 진실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아는 것은 미지의 내일을 하나님이 주장한다는 사실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순간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역사하시고, 십자가에서 내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피 흘려 돌아가신 그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만나는 그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손 안에서 보호되기 시작합니다.

 

 

<요 10:28-29절>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며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시 37:24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지만 넘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그리고 에워싸고 있는 거친 세상의 세파 속에서 우리는 넘어지는 순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약속합니다.

 

 

<사 41:10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참으로 의로운 오른손으로 주님께서 나를 붙들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우리가 삶을 살면서 두려워하고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은 주의 의로우신 오른손이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관점에서 삶을 볼 때 우리는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삶의 진실을 보게 하는 첫 번째 열쇠는 하나님의 주권을 통해서 삶을 보는 것입니다.

 

 

2. 죽음의 확실성입니다.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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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생각할 때 삶의 자세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다 죽음이 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죽음이 오는 것을 실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렇게나 삶을 삽니다. 내 삶을 결산하는 죽음의 순간이 분명히 찾아온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할 때 오늘 이 삶의 태도가 얼마나 달라지겠습니까? 만일 우리들이 만날 때마다 이런 인사를 주고받는다고 합시다.

 

 

"형제여, 죽음을 기억하시오."

죽음을 잊고 살므로 마음대로 삶을 삽니다. 내 삶을 결산하는 마지막 순간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우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는 이 사실 앞에서 우리는 숙연한 삶의 시각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가리켜서 특별히 "종말론적인 삶"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여기에서 종말에 직면하면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오실 수도 있다면, 오늘 오실 그분 앞에서 내 삶을 결산한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까요? 죽음을 통해서 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진지하게 만듭니다.

 

 

3. 인간의 전적 부패 사실입니다.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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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망각하고 살아갑니다. 죽음을 망각하고 사는 것처럼 우리는 또한 인간의 전적 부패를 망각하고 삽니다.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숨어 있는 악이 있습니다. 이 악이 작동을 시작할 때 미친 마음이 됩니다. 이성을 잃어버리고 날뛸 때 그 눈동자를 가만히 보세요 미쳤습니다.

 

 

여러분, 성경이 인간을 고발하는 장면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그것이 인간의 진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는 머리 끝 부분부터 발바닥까지 성한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거룩함의 안목을 통해서 바라본 인간의 깊고 어두운 부패의 진상입니다. 전적으로 부패한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을 때, 주님께서 내 마음속에 새 영을 주시고, 새 마음을 심어 주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마음속에 있던 악한 성품이 없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속에 시작된 이 새로운 성품과 옛 성품 사이에서의 싸움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성경은"우리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른다고"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도 성령의 충만함을 떠날 때에는 불신자와 조금도 다름없이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이지만 성령이 나를 지배하지 않을 때 나의 삶의 모습은 불신자와 조금도 다름없이 나타납니다. 다만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 겸손히 복종하고 있을 때, 그래서 성령의 충만함이 내게 임하고 있을 때, 그때에만 비로소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경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이 말의 본래 뜻은 계속적으로 순간순간마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술에 취하면 술의 지배를 받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성령의 지배를 받습니다. 이 악함과 광증이 내 속에 도사리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겸손히 주님의 무릎 앞에 자신을 복종시키고 그래서 이 성령의 충만을 목마르게 구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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