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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8장 설교말씀]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두리라(출 8:20-24)

복음의 능력 2020. 9. 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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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8장 설교말씀 중에서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두리라는 말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두리라

 

성경/8:20-24 요절 8:23 

 

 

<서 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의 대 속은 우리를 죽음의 세계로부터 영원히 사는 세계로 옮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별한 신분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구별된 인간 생명체로써 오늘을 사는 특권을 소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분하여 애굽인들의 세계에 거침없이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보호를 받고 바로의 백성은 재앙에 시달린 모습을 모두가 알게 하셨습니다.

 

 

바로는 비록 순간적인 결심이었지만 구별을 두어 내리는 하나님의 재앙을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리고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출8: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출8:28) 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1. 하나님이 주신 구별은 영원합니다.

 

인간들의 환경과 조건에 의한 선별은 한시적인 것이다.

 

정치적인 환경을 비롯하여 제도와 사회와 경제의 변화에 따라 선택의 기준과 대상은 늘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별된 선택은 영원불변합니다.

 

비록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못한 미천한 생명이라도 그 구별된 선택의 약속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여 재앙을 내리시는 장면을 비롯하여 그 백성을 아끼시는 인자한 역사는 실로 위대하십니다.

 

광야에서의 탈선이나 계약의 위반을 통하여 상처를 받으시면 서도 하나님은 선별한 민족에 대한 애정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2. 제2의 구별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았습니다.

 

이 선별의 역사가 애굽 땅에서 발생되어 더 이상의 구별된 선택이 없었다면 오늘의 우리는 얼마나 참담한 운명의 주역들이 되었을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버려진 이방인들을 구원하여 선별된 자식으로 삼으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십자가 위에서 철저한 대속의 희생을 치르게 하시었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주님으로 그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구별하시어 자신의 자녀로 삼으신 놀라운 경륜을 펼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선택과 그 후손의 구별은 어려움 없이 이룩된 선별로 보이나 우리를 선별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실로 그가 찢기시고 피 흘리시는 수난의 역사를 통하여 내리진 구별의 역사입니다.

 

 

3. 이 구별은 성령의 은총으로 매일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의 죄로 가득 찬 비천한 우리들을 선택하신 이유는 시원스럽게 알 길이 없습니다.

 

오직 감사함으로 그 선별의 손길을 받을 뿐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소유물이 된 자들로서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었음을 확인할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내재한 죄의 속성은 늘 하나님의 눈길을 피하여 어두운 그늘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아니합니다.

 

이 함정은 쉼 없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성령께서 자유롭게 역사하실 수 있도록 한다면 성령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내적인 구별을 이루어 놓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취향과 욕망, 희망과 목표는 바뀔 것이고, 우리 자신이 세상과 점점 달라져감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 후 세상과 구별된 영혼에게로 신랑 되신 예수님이 오십니다.

 

부드러운 사랑의 말로써 짧은 시간 동안 세상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은 것을 가르치시며,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성령으로 부어 주십니다.

 

<적 용>

 

1) 바로의 세계에는 어둠과 재앙이 계속되었으나 하나님의 선민이 살던 고센 땅에는 빛과 승리의 개가만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질병과 재앙으로 가득 하나 세상과 구별된 영혼에는 평화와 기쁨, 그리고 행복이 가득함을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십자가는 양 팔을 벌리고 교회와 하나님을 저버린 세상 사이에서 화목하게 하는 역사를 감당하십니다.

교회는 십자가의 그늘 아래서 호흡을 합니다. 이 호흡은 세상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구별된 호흡입니다.

 

 

3) 우리는 지금도 성령님의 관하여 역사 가운데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 위에 사는데 우리의 생각과 행위들이 차원이 틀리게 구별되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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