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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5장 주일설교 말씀]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은(출 5:15-23)

복음의 능력 2020. 9. 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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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5장 주일설교 말씀 중에서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은

 

성경/출 5:15-23 요절 : 출5:22 

 

 

<서 론>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시기 전 반드시 우리를 막다른 곳까지 이끄십니다.

 

바울이 그의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서신들을 집필하고 사역을 행하도록 부르심 받았을 때 그의 힘은 가장 나약한 상태로 전략했었고 인생의 좌절조차도 맛보았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두 손을 들 때 하나님의 권능은 더욱 뚜렷이 나타나고 그 앞에 교만한 인간의 모든 속성은 굴복하게 됩니다.

 

 

1. 모세가 절망의 벼랑에 섰을 때

 

40년 동안 모든 것을 비우는 과정을 계속 겪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위대한 역사 속으로 그를 부르셨을 때 자기 안에서, 자기의 사명 속에서, 자기가 겪은 기적들 속에서, 아론의 유창한 말속에서 자신감이 약간 되살아남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모든 능력과 자신의 위치를 연결 지어 자신을 과대평가하려 했던 순간들이 없지 아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바로 왕으로부터 거절당했을 때, 그의 동족 어른들의 쓰디쓴 항의를 받았을 때 당황한 경험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 자신의 노력이 백성들의 상황을 오히려 더 악화시킨 결과를 가져왔을 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이 슬픔과 고독의 순간에 서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분명히 자기 혼자의 힘으로는 결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엄청난 교훈을 배우게 되었던 인물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이 절박한 환경에 섰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사명 안에서 무엇인가 희망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벽돌 만드는 곳을 통해, 그의 처음 몇 해 동안 이루어지지 않는 바로 왕과의 대화에서 그들은 서서히 절망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날이 갈수록 비참하기 짝이 없는 노예들은 인간을 통한 희망의 성취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세와 아론도 그들처럼 연약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길이 예비되었습니다. 노예 생활로 시달리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다가도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을 쳐다보는 그들의 신앙이 서서히 싹트기 시작하였습니다.

 

 

3. 우리 자신들이 실패의 장에 서 있을 때에

 

우리 인생길을 따라 반복되는 실패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똑같은 교훈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시인하고 정당화시키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받들고 기쁘시게 하는 우리의 노력은 마지막에 끊임없는 당혹 감을 불러일으키고, 우리가 감당해야 할 벽돌의 수효는 베로 늘어나고 감당할 짐도 늘어만 갑니다. 우리가 목적하는 힘이 무너져 버려 몹시 실망하게 됩니다.

 

 

이렇게 영혼이 완전히 황폐케 되었을 때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가까이 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계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인생의 실패의 장에서 자신의 한계와 실패를 인정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경지에 이르렀을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움은 더욱 찬란하게 빛이 납니다.

 

 

<적 용>

 

1) 백성의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할 길이 없을 때 나타난 모세의 절박한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입시다.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하는 모세의 함성은 원망이 아니고 자신이 한계점에 이르렀음을 인정하는 소리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사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의 벼랑에서 무엇이라고 외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합니까? 아니면 구원을 호소하는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까?

 

3) 진정 하나님이 나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 주시고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없는 삶을 주시는 주인임을 확고히 믿고 있었는가를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믿음에 바로 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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