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설교 알쓸잡

[에스겔 3장 주일 설교 말씀] 파수꾼의 사명(겔 3:16-18)

복음의 능력 2020. 9. 13. 17:05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스겔 3장 주일설교 말씀 중에서 파수꾼의 사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 문 : 에스겔 316--- 18

제 목 : 파수꾼의 사명

 

 

서 론 : 주전 586년에 바벨론이 주위의 제국을 압도하고 팔레스타인까지 진결함에 따라서 유대 왕국의 도성인 예루살렘은 완전히 함락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유대 백성들은 나라를 잃어버리고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고 성전은 파괴되었으며 하나님께 대한 신앙은 흔들려서 대다수의 무리들은 이방 종교로 기울어지게 되었습니다. 이같이 혼란하고 어지러울 때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선지자로 불러서 이스라엘 나라의 파수군으로 세웠던 것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들도 포도원을 지키라고 부르셨습니다. 복음 진리를 위하여 세워주셨습니다. 무수한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파수꾼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면 이 시간은 파수꾼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파수꾼은 시기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사야는 유대 왕국의 선지자로서 부르심을 받아 50년간이나 그 시대의 파수꾼으로 사 역을 한 사람입니다. 특히 불신앙적인 두마에 대한 경고 편을 보면 2111---12두마에 관한 경고라 사람이 세일에서 나를 부르되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수꾼이 가로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너는 물으려거든 물으라 너희는 돌아올지니라”라고 했습니다.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뇨?. 사 21장 11절---12절이라고 묻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곧 시기를 아느냐?라고 묻는 말인 줄로 압니다. 누구도 그렇지만 특히 파수꾼은 때를 바로 분별해야 합니다. 이 시기는 과연 어려운 때였습니다.

그러면 과연 오늘은 어떠한 때입니까?

 

 

1) 악한 때입니다.

 

515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했습니다.

 

2) 밤이 깊은 때입니다.

 

1312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라고 했습니다.

 

3) 만물의 마지막 때입니다.

 

벧전 4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라고 했습니다.

 

4) 구원이 가까워진 때입니다.

 

1311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환란의 밤, 역경의 밤 , 민족 수난의 밤에서 이사야를 파수꾼으로 부르신 것과 같이 오늘 이 시대에 우리들을 파수꾼으로 부르셔서 교회의 양무리를 치게 하셨습니다. 자기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영원한 미래의 소망을 상실하여 흑암 중에 처하고 있는 이 현실을 즉시하고 바로 인식하여 자기의 사명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2. 파수꾼은 경고를 해야 합니다.

 

본문 17절 말씀에 보면 인자야 너를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라고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즉 파수꾼은 경고를 해서 깨우쳐야 하는데 그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신호로서 경고를 합니다.

 

; 횡단보도마다 신호등이 있어서 건너갈 때와 건너지 못할 때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건너가지 말라는 붉은 신호를 했는데도 건너가다가는 위험한 일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파수꾼은 때로는 적신호로서 경고해서 일깨워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2)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군에서는 여러 가지 신호를 나팔을 통하여 알리는 것입니다.

기상, 취침, 근무와 휴식, 전진과 후진 이 모든 생활이 나팔소리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고전 148나팔 소리가 분명치 못하면 누가 전쟁을 준비하리요”라고 했습니다.

파수꾼은 때마다 적절한 나팔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기드온 300명 군사는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므로 미디안 군사를 물리쳤던 것입니다.

 

 

3) 깨우쳐야 합니다.

 

혹 졸고 있는 자가 있습니까? 그를 깨우쳐 줘야 합니다.

혹 방랑한 자가 있습니까? 그를 깨우쳐 줘야 합니다.

혹 깊이 잠든 자가 있습니까? 그를 깨우쳐 줘야 합니다.

혹 사욕에 사로잡혀 욕심의 종이 된 자가 있습니까? 그를 깨우쳐 줘야 합니다.

혹 죄악에 매여 불의의 병기된 자가 있습니까? 그를 깨우쳐 줘야 압니다.

만약 경고할 자에게 경고하지 아니하고 나팔을 불어야 할 자에게 나팔을 불지 아니하면 군법에 의하여 처벌을 받아야 됩니다.

 

 

417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라고 사도 야고보는 말했습니다.

318가령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악한 길에서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피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3. 파수꾼은 지킬 것을 잘 지켜야 합니다.

 

옛날은 도시마다 성이 둘러 있고 성 위에는 망대가 있어서 그 망대 위에는 파수꾼이 있어서 파수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언제든지 원수에게로부터 침해를 당하지 않도록 잘 지키고 수비를 했던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이때에 하나님의 집의 파수꾼으로서 성을 바로 지켜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켜야 할 수칙이 있습니다.

 

 

1) 파수군은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르 성은 여러 번 전쟁을 겪는 중에 그들은 방심했던 것입니다. 성 주위가 바위로 경사가 되어있기 때문에 누구도 침해할 수 없다는 방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방심하고 있다가 한번 원수들에게 점령을 당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방심하고 있을 때 사탄에게 점령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맡은 바 직책과 위치에서 책임을 완수하도록 힘씁시다.

 

 

2) 깨어 있어야 합니다.

 

원수들이 가장 잘 노리고 있는 데는 파수꾼입니다. 만약 파수꾼이 졸고 있다가는 진지는 무너지는 것이고 따라서 자신도 망치고 나라와 민족이 크게 불행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파수꾼은 항상 깨어 있는 불침번이어야 합니다. 민족의 생명과 국가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추위와 더위를 가리지 않고 주야로 깨어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3)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 중국의 전설 중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러기 떼들이 밤에 잘 때에는 반드시 그들 중에 한 마리를 파수군으로 세우고 잔답니다. 사냥꾼이 이것을 알고 가까운 곳에 숨어서 머리를 들면 파수를 보던 기러기는 사람이 왔다는 것을 잠자는 기러기들에게 알려줍니다. 기러기들은 모두 깨어서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살필 때 사냥꾼은 갈밭에 숨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기러기들은 사람이 보이지 않으니 안심을 하고 또 잠자기를 계속합니다. 조금 후 사냥꾼은 또 머리를 들고 일어선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번 계속하면 나중에는 파수를 보는 기러기가 거짓말을 한다고 하여 잠자던 기러기가 모두 모여서 동료를 쪼아 죽여 버린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는 파수꾼도 없이 계속 자고 있을 때 사냥꾼은 그물을 쳐서 천천히 기러기를 잡는다고 합니다. 어느 때나 파수꾼은 정당하게 위험 경고를 하고 있지만 그 경고를 받지 않습니다. 도리어 파수꾼을 업신여기고 멸시를 하고 천대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파수꾼이요, 선견자들의 당면하는 쓴잔입니다. 그러나 파수꾼은 죽음을 각오하고 자기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고자 하는 결심이 없이는 파수꾼이 될 수가 없습니다.

 

결 론 : 이제 오늘의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은 파수꾼이 할 일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렸습니다.

 

1. 파수꾼은 때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2. 파수꾼은 경고를 해서 일깨워야 합니다.

 

3. 파수꾼은 목숨을 걸고도 잘 지켜야 합니다.

 

 

[출애굽기 5장 강해 설교]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은(출 5:15-23)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애굽기 5장 강해 설교 중에서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마지막 벼랑에서 하고픈 말은 성경/출 5:15-23 요절 : 출5:22 <서 론> 하나님은 우리�

skh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