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6월 넷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6월의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6월의 마지막 주일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한 달을 마무리해야 하겠습니다. 6월을 살면서 이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북한에 이산가족을 둔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한 달을 살았습니다. 호국 영웅들의 헌신을 추모하면서 감사하는 한 달을 살았습니다. 다음 주일은 맥추 감사 주일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면서 영광 돌리고 매일같이 만나를 허락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행15: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행15: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행15: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행15: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행1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행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행15: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사랑의 하나님!

저희들의 삶에 풍성한 은혜로 함께해 주시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엎드리옵니다. 항상 무릎 꿇고 주님의 음성을 고요히 기다리는 믿음의 자세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만한 마음을 제하여 주시옵고, 위로부터 내리시는 은혜를 겸손히 받는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고 하는 마음이 생길 때마다 이렇게 엎드려 주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6월의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오니 하나님께서 받아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영광만이 나타나는 이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아직도 이 자리에 나오지 못한 심령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삶이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생명의 주님!

지난 한 주간을 돌이켜보건대, 이웃의 사람들을 미워한 적이 많았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것도 매우 인색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는 데도 심히 인색했으며, 사랑을 나누기에도 부족했습니다. 주님, 긍휼을 베푸사 용서하여 주시옵고, 주님을 극진히 섬기며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상한 영혼들을 섬기며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예나 지금이나 세상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지금은 세계적으로 경제적 위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경제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끝나가고 있는데 전쟁 때문에 세계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서민들은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저희들을 축복해 주시지 않으면 국민들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하늘에서 만나의 기적을 베풀어 주옵소서.

 

인애의 주님!

6월이 되면 항상 전쟁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나라를 위해서 죽음을 무릅쓰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합니다. 6월의 마지막 주일예배를 통해서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지금 이 나라 백성들의 마음속에 뿌리 박혀 있는 서로의 이념 때문에 적대시하고 있는 적대감을 녹여 주시옵고, 어서 속히 남과 북이 하나로 연합하여 손에 손잡고 기쁨을 노래할 수 있도록 통일을 주시옵기를 원합니다. 닫힌 북녘 땅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찬송과 말씀이 울려 퍼지게 하시옵고, 그 옛날 한국 강산에 부흥의 불길을 타오르게 했던 영적 대각성 운동이 평양에서 다시 재현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시옵소서.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면 부흥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영적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서 하나님의 공의가 이 세상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은혜의 주님!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이 민족의 하나 되지 못한 것을 진정으로 가슴 아파하며, 통일이 되기까지 절박한 심정으로 주님께 부르짖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옵고, 전쟁의 후유증으로 상처받은 심령들에게도 주님의 복음을 힘써 전함으로 사랑과 용서를 심어줄 수 있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 주변에 아직도 주님을 만나지 못하여 영원한 사망과 고통으로 사는 영혼들이 많사오니, 이웃과 이 민족 전체가 복음화되기까지 온 천하보다 더 귀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의 뜻을 받들어 생명 바쳐 선교할 수 있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여러 모양으로 상한 심령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있는 줄 압니다. 고통을 다루시는 주님께서 상한 심령마다 어루만져 주시고 싸매어 주셔서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말씀을 듣는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증을 허락해 주시고 항상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주의 성령으로 강하게 붙잡아 주셔서, 저희들의 심령 골수를 쪼개는 권세 있는 주의 말씀을 선포하실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소망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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