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한계시록 12장 강해설교말씀 중에서 한 여인과 큰 붉은 용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서 한 여인은 교회를 상징하고 붉은 용은 사탄을 상징합니다. 교회는 아들을 낳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때 사탄은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도록 공격하게 됩니다. 12장에서도 한 여인이 아들을 낳으려고 할 때 붉은 용이 낳지 못하도록 괴롭히고 있습니다. 마지막 종말이 될수록 사탄은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성도인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면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제목: "한 여인과 큰 붉은 용” (계 12장)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계 12:1-17
요절: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계 11:14)
주제: 두 증인의 1260일 예언과 일곱째 나팔 재앙의 화가 시작하면서 천상의 예배를 보이다
계시록 11:15에 일곱째 나팔 재앙(세 번째 화)이 시작되어 14장까지 계속됩니다. 12장에서는 메시아를 출생한 여인이 큰 붉은 용으로부터 시달림을 받으나 마침내 용인 사탄이 쫓김을 받게 됩니다. 13장에서는 용-짐승-마귀가 성도들을 괴롭히며 최후 발악하는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4장에서는 어린양과 천상 예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를 하나씩 살펴보며 은혜받습니다.
1) 한 여인과 붉은 용 (계 12:1-8)
(1) 잉태하는 한 여인(계 12:1-2)
1 하늘에 큰 이적(a great wonder)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a woman clothed with the sun)가 있는데 그 발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2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사도 요한은 하늘의 한 놀라운 광경, 즉 해(sun)를 입은 한 여인을 봅니다. 이 여인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그가 해를 입은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의의 영광을 소유함을 나타내며, 그의 발아래 달이 있음은 교회가 세상을 복음으로 정복함을 나타내며, 그의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쓴 것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나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사도들을 나타냅니다. 아이를 배어 해산하려 한 것은 구약 교회가 메시아를 갈망하며 고난 가운데 기다리는 것입니다.
(2)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인 큰 붉은 용(계 12:3-4)
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4 그 꼬리가 하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사도 요한은 하늘의 또 다른 하나의 이적, 즉 큰 붉은 용의 광경을 봅니다. 그 용은 사탄을 가리킵니다(계 13:1, 17:12). 그것이 크고 붉은 것은 그의 세력이 크고 심히 잔인함을 나타내며, 칠두열각(七頭十角, 즉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 개) 용인데(계 12:9, 17, 13:1-4, 16:13, 17:3-7, 9-16, 20:2, 사 9:15, 27:1, 51:9, 단 2:42, 7:7-8, 20, 24), 그의 머리가 일곱인 것은 그의 지혜가 매우 큼을 보이며, 그의 뿔이 열인 것은 그의 힘이 매우 큼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탄은 그 꼬리로 하늘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에 던집니다. 그것은 사탄이 하늘의 천사들의 3분의 1을 타락시킨 것을 가리킵니다(단 8:10). 사탄과 더불어 타락한 그 천사들이 세상에서 활동하는 마귀들 혹은 악령들입니다. 그 용은 그 여자가 낳을 아이를 삼키려 하였습니다. 그것은 사탄이 헤롯왕을 통해,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 한 일을 가리킬 것이다(마 2:13-16).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 때부터 그를 죽이려 하였습니다.
(3)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분의 출생(계 12:5)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And she brought forth a man child, who was to rule all nations with a rod of iron: and her child was caught up unto God, and to his throne.
여인이 낳은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가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고 설명하는 것으로 보아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는 확실히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시 2:8-9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고대 근동지역에서 왕이 임종 시 차기 왕에게 철장(a rod of iron)을 줍니다. 이 막대기로 모든 원수를 물리치고 왕권을 굳게 하라는 것입니다. 전쟁을 나갈 때도 적군들의 이름이 기록된 항아리들을 이 철장으로 부수게 함으로 사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만군의 하나님께서는 메시아에게 원수 마귀를 무찌를 철장을 주심으로 만국을 다스리도록 하십니다.
시 49:14 “양 같이 저희를 음부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저희 목자의 것이라 정직한 자가 아침에 저희를 다스리리니 저희 아름다움이 음부에서 소멸하여 그 거처조차 없어지려니와”
시 149:7-8 “이것으로 열방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저희 왕들은 사슬로, 저희 귀인은 철 고랑으로 결박하고"
단 7:22-23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네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밞아 부서뜨릴 것이며”
계 2: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계 19: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5절 하반절에 “그 아이가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과 재림 때까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은 것을 말합니다.
(4) 여인이 1260일 동안 박해를 피해 보호 받음(계 12:6)
그 여인이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1260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신약교회가 1260년 동안 사탄의 핍박을 피하도록 광야에 하나님의 예비하신 피난처를 가지고 있었음을 보입니다. 1260일은 계 11:2-3에서 살핀 대로 42달=1260일(한때 두때 반때), 하루가 일 년으로 계산되면 1260년간 교회가 인본주의 사상으로 환란과 박해를 받는 기간입니다. 엘리야도 아합과 이세벨의 바알주의에 항거하여 가뭄을 선포했더니 3년 반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갈멜산 제단 위에 하늘의 불이 내림으로 비를 주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증거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사렙다 과부의 집에 숨겨주셨습니다.
왕상 17: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왕상 18:45-46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저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5) 용과 그의 사자들의 패배(계 12:7-8)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하늘에서 전쟁이 있습니다. 그것은 군대장관 천사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 곧 사탄과 그의 사자들과 싸운 전쟁입니다. 이 전쟁에서 용과 그의 사자들은 이기지 못하여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합니다. 이 전쟁은 언제 일어났나요? 천사 미가엘과 사탄의 전쟁이 일어난 때는 아마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이 완성된 직후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탄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라고 말씀하셨고(눅 10:18) 또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2:31). 사탄의 권세는 죄와 사망의 권세인데,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의 완성으로 사탄은 하늘에서 완전히 설 자리가 없게 되었고 쫓겨났습니다.
2) 사탄이 내어 쫓기고 패배함(계 12:9-17)
(1) 사탄이 내어 쫓기다(계 12:9)
큰 용이 내어 쫓기니(the great dragon was cast out) 옛 뱀 곧 마귀(Devil)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cast out)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cast out).
사탄이 내어 쫓기다고 세 번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반드시 패배하게 됩니다. 큰 용은 옛날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범죄케 했던 옛 뱀, 곧 마귀 혹은 사탄이며 온 세상을 속이는 자입니다. 사탄과 그의 미혹을 받은 천사들은 다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사탄과 악한 천사들은 지금 성도들을 속이고 그들을 시험에 떨어지게 하고 그들을 위협하고 핍박합니다. 그들은 악하고 거짓되고 더러운 영들입니다. 사탄과 악령들은 항상 이 세상을 속이고 더럽히고 불행케 해왔지만(엡 2:2), 그들은 특히 구원받은 성도들을 믿음을 잃게 하고 범죄케 하고 멸망시키려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말했고(벧전 5:8), 사도 바울은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라고 말합니다(엡 6:10-12).
(2) 하늘 예배의 찬양소리(계 12:10-12)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말하기를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이는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음이라. 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 때문에 그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사도 요한이 들은 하늘의 큰 음성은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는 성도들과 순교자들의 영혼들의 찬양 음성입니다. 그 음성의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하나님 앞에서 밤낮 성도들을 참소(accuser)하던 사탄이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천국에서 사탄의 추방으로 하나님의 통치권만 나타납니다.
또 그들의 음성은 진실한 성도들이 승리했음을 말합니다. 진실한 성도들은 죽기까지 주님을 따르고 그분을 믿고 사랑합니다. 로마서 14:7-8,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님의 것이로라.” 그들의 승리의 비결 혹은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어린양의 피 때문이고, 둘째는 그들의 증거 하는 말씀 때문입니다. 어린양께서 피 흘려 사신 자들은 실패치 않습니다. 그의 피는 효력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 6:39)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의 말씀은 성도의 승리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지금 내가 너희를 주님과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라고 했습니다(행 20:32).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는 성도들은 즐거워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밤낮 성도들을 헐뜯고 비난하던 사탄이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탄이 땅에 내려왔고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성도들을 대적할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 사는 성도들은 핍박과 고난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2) 사탄이 여인을 핍박함(계 12:13-17)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인을 핍박하는지라. 14 그 여인이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15 여인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인을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인을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인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인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사탄은 성도들을 핍박하지만, 성도들에게는 그 핍박을 피할 길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준비하고 계십니다. 큰 독수리의 두 날개는 하나님의 강한 보호의 날개입니다. 믿고 순종하는 성도들은 피할 곳을 가지며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심지어 땅도 성도들을 도와 사탄의 악한 활동을 막습니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신약교회시대 혹은 대환난 기간의 일부인 삼 년 반 즉 1260일(=1260년, 42개월)을 가리킵니다. 또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라는 표현은 대환난의 시작과 강화와 중단을 묘사합니다(출 19:4, 신 32:11, 계 12:6).
사탄은 진실한 성도들과 싸우려고 준비합니다.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은 이미 죽은 자들과 순교자들을 제외하고 지상에 살아 있는 진실한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실히 믿고 하나님의 계명대로 의롭게 사는 자들입니다. 한 여인 공격이 실패로 끝남을 알고 사탄은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성도들과 싸우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계 1:2, 6:9, 19:10).
12장의 끝입니다.
계시록 12장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첫째로, 우리는 사탄과 악령들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지금도 하나님과 참된 교회 즉 참된 성도들을 대적하고 세상을 속여 멸망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 8:44)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살후 2:3-4)
둘째로, 우리는 구원받은 성도들과 사탄과의 영적 싸움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탄과 싸울 준비를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대장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영적인 전신갑주(the spiritual whole armour of God)로 무장하는데 구원의 투구, 믿음의 방패,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 의의 흉배, 진리로 허리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 그리고 무시로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준비해야 합니다(엡 6:14-11). 전투는 다가오는데 아무런 준비하지 않으면 패배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여, 사탄과 영적 전투의 준비가 되어 있나요? 목회자들, 선교사님들, 신학자 여러분, 교회 중직자 여러분, 성도 여러분, 어린이 여러분, 종말 전쟁을 준비합시다.
셋째로,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배도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충성해야 합니다. 앞서간 성도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님의 증거를 가진 자들이며 속죄의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사탄을 이기고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이런 순교자의 믿음을 본받아 환난과 핍박을 인내하고 죽도록 충성합시다(계 2:10).
찬송 336장(통 383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 신앙 생각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2. 옥중에 매인 성도나 양심은 자유 얻었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3. 성도의 신앙 본받아 원수도 사랑하겠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종말이 올수록 사탄은 한 사람이라도 구원받지 못하게 방해하고 속이고 배도 하도록 유혹합니다. 여기에 절대 속지 마시고 순수한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막 1:15)의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여 구원받으시기 바랍니다. 온 교회가 회개 운동에 동참하며 특히 목회자, 선교사, 신학자 지도자 여러분들이 회개운동을 주도하여 평신도들도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모두 천국에 들어갑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과 은총이 많은 하나님 아버지, 계시록 12장을 통해 큰 붉은 용인 사탄의 구체적인 방해와 핍박을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메시아를 순산한 여인처럼 주님께서는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 6:9) 말씀을 명심하여 포기하지 말고 진리를 사수하며 말씀을 보존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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