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여호수아 1장 설교말씀 중에서 후계자 여호수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후계자 여호수아
성경: 수 1:1-9
<서론>
본문은 모세가 죽고 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나아갈 지도자 여호수아에 대한 하나님의 격려와 교훈의 말씀입니다. 출애굽의 영웅이었던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죽었으나, 하나님 약속 성취를 위한 과업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일꾼이 죽어도 하나님의 일은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이스라엘 민족의 새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인도할 새 지도자를 친히 지명하시고 위임 명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수아가 어떤 인물이었기에 하나님께로부터 지명받아 지도자로 위임받을 수 있는 인물이었는지를 살펴봄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일꾼이 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론>
1. 여호수아는 신앙 인격이 특출한 사람이었습니다
민수기 14장에 보면, 가나안 정탐을 위해 각 지파에서 1명씩 뽑힐 때, 대표자로 뽑혀 가나안 정탐을 나갔던 인물이었습니다. 이때, 가나안 정탐 보고를 하는 중 10명의 대표자들이 아무리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약속으로 주셨다고 하더라도 너무도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불신적인 보고를 하였는데, 오직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세상이 변하고 사람들이 변해도 결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은 변하지 않음을 굳게 믿는 신앙 인격을 소유하여 흔들리지 않았던 인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받아들이고 믿는 믿을 가진 신앙의 인물이 여호수아였습니다.
2.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평생 너를 당할 자가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에게도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격려는 가나안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큰 용기를 주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무려 40여 년 동안 모세 곁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뚜렷이 목도한 자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이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십니다. (히 13: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사막과 같이 황량한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사막에서 샘이 흐르는 것과 같습니다. (사 43:19-20)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오늘날 우리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동일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마 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에도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 성도들과 함께해 주실 뿐만 아니라, 날마다 새로운 힘과 지혜를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3.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명하시기를 그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떠나지 아니하면은 문자적으로 떨어뜨리지 아니하며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악인의 수중에 결코 떨어지게 하시지 않고 버리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시 37:25-33). 오늘날 택함 받은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효력이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하나님의 격려의 말씀에 힘을 입어 신앙 중심의 생활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중대한 순간에 지도자의 자리에 앉게 된 여호수아를 격려하시고자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기에 처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써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시 119:105,130;히 4:12).
4. 율법을 준수하면 그에 따르는 축복이 있으며, 동시에 놀랄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모세로 통해 주신 율법을 다 지켜 행하되 좌로나 우로나 치우 치지 아니하면 형통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특히, 율법을 준수하되 억지로가 아니라, 자발적인 순종으로 행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야로 율법을 마음에 두고 묵상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묵상은 관념적인 사색만을 의미하지 않고 실제 생활에 적용과 실천을 전개하는 연구와 사색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여기에는 감정과 의지가 동반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간다면 어떤 대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겁내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였다고 하더라도 두려움이 있으면 그로 인하여 형벌이 따릅니다. "두려움에는 형벌이 따른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성도들에게 여호수아의 삶은 좋은 모형이 됩니다. 여호수아처럼 오직 하나님 만을 순전히 섬겨 귀하게 쓰임 받으며 하나님과 동행하여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구약 설교 알쓸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 인물 강해 설교말씀] 갓-야곱의 아들(모세에게 암사자 예언을 받은 지파) (0) | 2020.09.29 |
---|---|
[구약 성경인물 설교말씀] 갈렙(약속의 땅 입성) (0) | 2020.09.29 |
[성경 인물 설교말씀] 가인(최초의 살인자) (0) | 2020.09.29 |
[이사야 21장 설교말씀] 미래에 대한 경고(사 21:1-17) (0) | 2020.09.27 |
[예레미야 2장 설교말씀] 생명수를 버린 사람(렘2:13) (0) | 2020.09.25 |
[예레미야 1장 설교말씀] 문화 재건에 대한 성서의 비전(렘1:10-19) (0) | 2020.09.24 |
[출애굽기 10장 설교말씀] 나의 가슴에 진리의 빛 만을(출 10:21-29) (0) | 2020.09.24 |
[출애굽기 8장 설교말씀]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두리라(출 8:20-24) (0) | 2020.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