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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마르다 - 예수를 위한 잔치 배설

복음의 능력 2020. 10. 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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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약성경인물 설교말씀 중에서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배설했던 마르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제1 : 마르다

제목 : 예수를 위한 잔치 배설

 

1. 잔치의 종류

 

1) 생일잔치 (40:20, 21:8)

사람은 누구나 이 땅에 태어난 날이 있습니다. 이것을 생일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뜻에서 사람들은 잔치를 벌입니다. 생일날 잔치를 하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것 같습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욥의 가족들은 잔치를 통해서 생일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생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 복된 날입니다. 우리의 출생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불신자들처럼 쾌락과 방종을 위한 생일잔치가 아니라 생일날을 맞이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잘 깨달아 그 사명 완수를 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2) 결혼 잔치 (29:22, 눅 7:44)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남자와 여자로 구별하여 창조하셨습니다(참조, 창 1:27). 남자와 여자는 일정한 연령이 되면 결혼하게 됩니다. 결혼은 두 명의 상이한 인격체가 연합하여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결혼 제도는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신성한 법칙입니다. 사람들은 결혼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꾸미게 됩니다. 이처럼 중요한 결혼식을 하는 가정은 잔치를 벌여 주위에 아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결혼 축연은 세계적인 풍속입니.

 

3) 중요한 행사와 관련된 잔치 (눅 15:20, 삼하 13:23)

생일을 맞이하거나 결혼할 때만 잔치를 벌이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가노라면 여러 가지 일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중요한 행사로서 이웃이나 다른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에는, 사람들은 잔치를 벌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탕자가 돌아올 때 아버지가 잔치를 벌였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축업을 하는 사람들은 양털을 깎을 때 잔치를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자녀가 시험에 합격하거나 직장에서 승진이 있을 때 잔치를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무엇을 하든지 간에 항상 경건한 자세로 검소하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2. 예수를 위한 잔치 배설

 

1) 잔치의 주인공은 예수 (삼상 9:22, 5:8-9)

사람들이 생일잔치나 결혼 잔치나 그 밖의 다른 잔치를 할 때에는 반드시 잔치를 벌이는 목적과 잔치의 주인공이 있게 마련입니다. 베다니에서 벌어진 잔치의 주인공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성도들은 무슨 행사를 하든지 간에 예수님을 제쳐놓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서신에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고 하였습니다. 라서 생일잔치를 하든, 결혼 잔치를 하든, 그 밖의 잔치를 하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가 걸어가야 할 참된 길입니다.

2) 참석한 사람들 (눅 14:23-24, 12:1-3)

잔치를 배설한 나사로의 집에 모인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롯하여 주님의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르다와 마리아와 병든 나사로도 있었습니다. 그 밖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잔치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말에 '고통은 나눌수록 가벼워지고 기쁨은 나눌수록 많아진다'는 말과 같이 기쁨의 자리에는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야 합니다. 물론 사람을 차별해서도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잔치를 벌일 때 가난한 자들을 초청하여 대접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같은 말씀은 사람을 차별해서 대접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 성도들의 잔치의 성격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해와 타산을 가지고 잔치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베풀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3) 주님을 기쁘시게 함 (19:2-3)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벌인 나사로의 가족들은 예수님을 기쁘게 해 드렸습니다. 그중에서도 마리아의 행위는 참으로 값진 것이었습니다.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자신의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겨 드렸습니다. 마리아가 부은 향유는 잔치를 벌인 나사로의 집에 온통 향유 냄새가 가득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주님을 기쁘게 한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장사를 예비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3. 어린양의 혼인 잔치

 

1) 재림 직후에 있음 (25:31-32)

예수님이 베푸시는 어린양의 혼인 잔치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신 다음에 있습니다. 성도들은 누구나 예수님이 베푸시는 혼인 잔치를 기다리고 소망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믿음과 소망이 여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악과 싸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2) 혼인 잔치에 초청된 자들 (26:20, 11:28)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청된 자들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부활한 성도들과 변화된 성도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인 복음에 의하여 그리스도께 초청을 받고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이 씻김을 받은 성도들로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정절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에 합당한 자들입니다.

 

3) 무궁하고 참된 기쁨이 있음 (55:1)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잔치는 일시적인 기쁨을 안겨 줄 뿐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은 다시 허전하지만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어린양 잔치는 그 기쁨이 참될 뿐만 아니라 영원토록 지속됩니다. 신랑 되신 그리스도와 함께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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