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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자료] 궁창(穹蒼, רקיע 라키아) 창세기 6:6-8절

복음의 능력 2020. 12.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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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공부자료 성경말씀 중에서 궁창이라는 창세기 6장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시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었습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하늘을 궁창이라고 생각했는데 평평하게 편 구리 판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궁창(穹蒼, רקיע 라키아) (The Firmament)

 

창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창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천사가 범죄 하자 영원한 결박으로 음부에 가두었는데 본래 우주는 질서가 잡혔을 때를 말하므로 혼돈하고 공허하던 상태는 궁창이다. 창세기 16절의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에서의 궁창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던 상태였고, 2절의 수면이다. 물가운데 궁창이 있어 아랫물과 윗물로 나뉘라 하심으로 하늘을 지으셨으니 빛이 들어오기 전에도 궁창이 있었다.

 

혼돈([]토후, תוהו)아무런 모양이나 형태, 형상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공허([히]보후, בוהו)는 「텅비어 있는 상태」 「인적(人跡)이 없는 상태」 「주목할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궁창은 히브리어로 라키아(רקיע)라 하는데 어원적으로 광활한 공간, 둥글게 위로 볼록한 아치형의 하늘을 말한다. 본래는 발로 밟다」 「펼치다」 「곧게 펴다의 뜻을 가진 라카(רקע)의 파생어로 고대인들은 궁창이 돌 등으로 견고하게 구조된 천정으로 되어 있다고 믿어 왔다. 그래서 KJV에서는 이 단어를 궁창(firmament)으로 번역하였고, RSV단단한 하늘(욥37:18)로 번역하였다.

 

이로서 알 수 있듯 2절의 수면은 처음에는 광활한 공간으로 형성된 둥글게 위로 볼록한 모양의 구체(球體)를 이루고 있었고 그 안에는 혼돈하고 공허한 상태의 궁창을 형성하고 있었을 것이다. 혼돈하고 공허했다.는 말과 물 가운데 궁창 티끌이 진흙 되게(욥38:38) 한 것을 보면 궁창엔 안개처럼 작은 물방울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우주는 처음에는 기체로 된 물로 꽉 차 있었으며 흙가루가 안개와 같은 상태로 있었는데 그 물이 위와 아래로 나뉜 후, 아랫물에서 흙가루가 따로 모여 나온 것이 뭍이다. 그래서 아랫물로부터 덩어리가 생겨난 것이 지구와 같은 별들이고 윗물은 우주 벽을 채우게 됐다. 이렇게 별들과 우주 벽 사이에는 공간이 생겼는데 이 공간이 궁창이다.

 

이때부터 궁창을 하늘(샤마임)이라 칭하게 된 것이다(창1:8). 다시 말하면 아치형의 천정 궁창이 광활하게 펼쳐진 궁창 하늘이 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112절의 하나님이 천지(天地)를 창조하실 때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했다.에서 천지는 하늘과 땅이란 말인데, 여기서 하늘(샤마임)를 말한 것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었는데 그 궁창이 어떻게 하늘이 되었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또 땅의 상태를 언급한 것은, 땅이 최초에는 어떠했는데 그 땅이 어떻게 에레츠(, 티끌)라 하는 땅이 되었으며 그 땅에서 사람의 육체가 되는 붉은 흙(Adama, 아담)이 나왔는지 알려 주는 내용이다.

 

일반적으로 궁창(穹蒼)이라 하면 궁()은 하늘을 말하고 창()이란 푸르다는 말이어서 푸른 하늘을 말한다. 그런데 창세기 1장을 보면 궁창이란 새들이 날으는 곳부터 시작하여 별들이 있는 곳까지를 말한다. 그중에서 새들이 날으는 곳은 땅 위 하늘의 궁창이라고 했고, 별들이 있는 곳은 하늘의 궁창이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하늘이라는 개념은 가장 넓고 큰 개념이고, 궁창은 그중에서 첫째 둘째 하늘을 말하고, 그 궁창 중에서도 하늘의 궁창은 둘째 하늘을 말하고, 땅 위 하늘의 궁창은 첫째 하늘을 말한다.

 

궁창이 되었다 할 때(창1:6), 하나님은 궁창 위에 물과 궁창 아래의 물로 나누셨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실 때 궁창 위에 있는 모든 물이 쏟아져 내렸다. 그전까지는 이 땅에 비가 내리지 않았다. 비가 내리지 않아도 이슬로 얼마든지 인간이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인간이 죄를 짓기 시작하면서 땅도 타락하게 되었다. 결국 하나님은 물로 심판하기로 작정하시고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했다. 하나님은 궁창 위의 물과 땅 속에 있는 모든 물이 터져 나오게 하셨다. 

창 7: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홍수가 일어났을 때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렸다고 했다. 바로 궁창의 문들이 열려서 궁창 위에 있는 물들이 이 땅으로 쏟아져 내렸다. 이제는 하나님이 물로 심판하지 않고 불고 심판하신다고 했다. 지금은 궁창 위에 있는 모든 물이 쏟아져 태양의 자외선과 같은 나쁜 것들을 막아주지 못한다고 창조과학자들이 말한다. 이제 우리는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날을 기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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