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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장 예수님 말씀] 추수할 일꾼들(마 9:27-38, 사 6:1-13)

복음의 능력 2021. 11.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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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말씀합니다. 추수할 곡식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적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익은 곡식들이 많이 세상에 있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기다리는 수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의 낫을 가지고 가서 그들을 추수하여 천국 창고에 쌓아 놓아야 하겠습니다.

 

제목: 추수할 일꾼들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마 9:27-38, 사 6:1-13

 

요 절: “이에 그분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 9:37-38)

주제: 주님 오실 날이 점점 가까워지는데 땅끝까지 부지런히 복음을 전할 일군들로 나가며 파송도 하자

오늘은 본문 말씀 중심으로 선교에 대해 말씀을 나누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날 세계 선교 현장에 다니면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선교입니다. 특히 남미에 가보면 교회도 많이 세워져 있고, 신학교도 있습니다. 문제는 교역자들의 자질 문제입니다. 정식 신학교육을 받지 않고 사역을 하는 자들이 많으며, 또한 신학교 졸업하고 목회를 하나 장로교의 교리가 무엇인지, 교회사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설교는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목회자 계속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곳입니다. 사이비 이단들이 이미 들어와 돈으로 매수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혼란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때야 말로 그 나라의 목회자와 신학자들에게 바른 신학으로 훈련하며 바른 예배를 가르쳐야 합니다. 처음부터 잘못 배워 놓으면 평생 갑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30년 동안 주로 선교지에 가서 교육선교에 힘쓰고 있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는데 일군이 부족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지금 남미나 아프리카는 선교의 황금어장입니다. 추수할 일군들을 양성하는 신학교를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을 바랍니다. 세계 교육선교를 위해 1988년에 “감람원 세계선교회”가 출범되어 지금까지 30년 동안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고 교수들을 양성해 왔습니다. 이를 위한 인권, 물권, 영권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회당 직원 딸을 살려주시고(달리다굼), 열두 해 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을 고쳐 주시고 선교의 길을 계속 가시는데 두 소경이 따라왔습니다. 물론 누군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이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는 것이 선교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소식, 누구든지 주님을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소식, 누구든지 주님께 나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소식을 우리는 널리 전해야 합니다. 앞을 보지 못한 시각 장애자들에게 예수님의 소식을 전할 때 이들은 소리 질러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마 9: 27) 여기서 말하는 다윗의 자손이란 메시아를 염두에 두고 한 신앙고백입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Have mercy on us!) 그러나 주님께서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으시고 어느 가정에 들어가십니다. 이 집에 까지 소경들은 따라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이런 성의가 있어야 합니다. 포기하지 말고 받을 때까지 주님을 좇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질문에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마 9:28) 주님께서는 능력을 행하시기 전에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검증하신 후 능력을 베푸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들은 “주여 그러하오이다”라고 담대하게 응답을 했습니다. 이에 주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르사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According to your faith be it unto you!) 하시니 저들의 시력이 회복되었습니다. 저희들의 믿음이 그들의 시력 회복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엄히 경계하시며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저희가 나가서 예수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전파했습니다. 이것도 선교입니다. 주님께서는 의료 선교를 하셨고, 이들은 증인 선교(Witness Mission)를 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20:30-34에도 보면 여리고에서 “소경 둘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자나 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말하되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말하되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예수님께서 머물러 서서 저희를 불러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저희들이 말씀드리기를 ‘주님, 저희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께서 긍휼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님을 좇으니라” 아주 흡사한 사건이 또 일어난 것입니다. 9장에서 치유받은 두 명의 시각 장애자들이 나가서 자세히 주님의 사역을 전하니 모든 시각 장애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기를 얼마나 원했을까요? 20장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된 이 두 시각 장애자들이 앞서 동료가 치유받을 때처럼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소리를 계속 질러댄 것입니다.

 

두 사람의 시력이 회복된 후 저희가 나갈 때에 이번에는 귀신 들려 벙어리 된 자를 주님께로 데려옵니다. 주님께서는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러니 이 청년의 입이 열려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무리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때가 없다’ 하였습니다. 저들 생전에 처음 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비판적입니다. 군중들의 인기가 예수님에게로 돌아가니 배가 아파서 하는 말입니다. ‘저가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점차 마음이 완고하여 이제 예수님의 축신 사역을 비난하면서 귀신의 왕인 마귀와 연관시키면서 기적을 받아들이지 아니합니다. 좀 뒤에 있는 본문 마 12:22 이하에 보니 귀신 들려 눈멀고 벙어린 된 자를 주님께서 고쳐주실 때에도 바리새인들은 듣고서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는 주장을 되풀이합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대답하시기를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리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마 12: 26) 반문하시면서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이 쫓겨나감을 밝히 가르쳤습니다.(마 12:28)

 

성령님의 역사가 임하시면 귀신은 한방에 쫓겨갑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십시다. 주님께서는 계속 갈릴리 지역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And Jesus went about all the citie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preaching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sickness and very disese among the people 마 9:35).

 

지금도 선교지에 나가면 웬 환자들이 그렇게 많은지요? 물론 단기 의료선교에 가서 봉사하는 것은 매우 귀하며 적극 권장합니다. 그런데 볼리비아 정은실 선교사님께서는 1990년에 아예 의과대학, 치과대학, 약대를 세우셔서(우세볼 Ucebol=볼리비아 기독대학교 Christian University of Bolivia) 현지 의사, 약사, 간호사를 배출하여 지속적으로 의료선교를 하고 계십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의과, 치과생들이 이동 병원차를 이용하여 열악한 지역에 가서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의료혜택을 받은 자들이 15만 명이 넘습니다. 브라질이나 파라과이 정글지대는 지금도 옷을 입지 않고 살고 있는 원주민들도 있습니다.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하고 일찍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구원을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이들입니다. 정은실 선교사님께서 볼리비아에 도착하신 1982년 때 평균수명이 45세였는데 지금은 65세로 높아졌습니다.

예수님 당시 갈릴리의 상황이 이와 비슷합니다. 주님께서는 무리를 보시고 긍휼히 여기시니(he was moved with compassion on them)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보시면서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선교의 동기는 (1) 민망히 여기는 마음(그들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일 때 동정이 생김) (2) 진정한 지도자 없이 방황하며 고생하는 이들에게 자원해서 목자가 되겠다는 마음 (3) 함께 추수할 동역자들과 사역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많은 선교지에 가보면 서로 마음이 합쳐지지 않아 경쟁심, 시기심, 욕심 때문에 나눠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역지의 사람들을 훈련시키지 못하면 열악한 환경이 지속됩니다. 추수할 것을 많은데 다른데 신경을 쓰고 있는 현실을 보게 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를 해야 합니다. 이런 선교사를 양성하여 훈련해서 파송해야 합니다. 파송한 선교사님들을 적극 후원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이 추수할 일군이 되어 추수에 참여해야 합니다. 때로 선교는 강제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어느 선교사님은 파송될 때 그 나라의 언어는 고사하고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고 오셨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와서 지금까지 수십 년간 선교를 하면서 느낀 것은 하나님께서 강제적으로 보내주셨다는 고백을 하십니다.

 

이사야가 소명받을 때 부정한 입술을 고백하니 하나님께서는 스랍의 하나를 시켜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와서 그의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다” (사 6:7)고 하심으로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깨끗한 입술로 거듭났습니다. 그의 영적인 귀도 밝아지자 천상 회의하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는 부름에 이사야는 자발적으로 추수할 일군으로 나섰습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주님 오실 때가 점점 가까워 오는 이때 우리는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많은 선교단체, 기관들이 있습니다. 교단별 선교사님 모임도 가집니다. 세계 선교사님들이 연합해서 모임도 가집니다. 지난 월요일(10월 9일) 오전 11시에 서울 명동교회에서 한국기독교 교단협의회 세계선교 연대 총회가 설립되어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선교도 이제 뭉쳐야 하며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공유하며 협력해야 합니다. 감람원 세계선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63개국을 순회하며 신학교에서 강의, 교수요원 양성, 목회자 재훈련, 선교사 재훈련 및 각종 교육선교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한국에 복음을 전해 주신 선교사님들이 최선을 다한 교육선교의 빚을 갚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도 이 지상에는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도 보지 못한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인터넷 세상이 되어 세계 뉴스가 거의 동시에 접속되고 있는 현대에 예수님을 알지 못하며 성경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음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또한 기독교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과거 교회에 다녔으나 지금은 방학 중에 있는 사람, 어떤 이들은 노골적으로 기독교에 대해 공격하며 교회를 공격하며 교회에서부터 나오라(out of the church)는 운동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오늘도 추수할 일군을 부르고 계십니다. 이에 적극 응답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계에 나아가 교육선교로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추수할 것은 많으나 추수할 일군을 찾고 계십니다. “제가 여기 있사오니, 저를 보내주소서” 결단하며 선교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욥기 4장 주일설교말씀] 엘리바스-죄 없이 망한 자가 없다(욥 4:1-21)

 

[욥기 4장 주일설교말씀] 엘리바스-죄 없이 망한 자가 없다(욥 4:1-21)

욥이 고난을 당하고 있을 때 욥의 세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욥이 힘들고 어려워서 탄식하고 있을 때 엘리바스는 욥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결국 네가 문제가 있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말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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