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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 강해설교] 세례 요한의 사역과 예수님의 세례식(마 3:1-17)

복음의 능력 2021. 8. 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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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태복음 3장 강해설교 중에서 세례 요한의 사역과 예수님의 세례식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례 요한이 나타나 예수님의 길을 평탄하게 하고 있습니다. 회개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때가 되매 예수님의 사생애가 끝나고 공생애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고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합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과 예수님의 세례식(마 3:1-17)

 

1-12, 세례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품

[1-3] 그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 . . .

그때에 세례[세례주는 자] 요한이 유대 광야에 나타나 전파하기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외쳤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이었는데, 이사야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고 하였다(40:3).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보다 앞서 와서 그의 길을 예비한 자이었다. 그는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였다. 그가 외친 내용은 회개하라는 것이었다. 예수께서도 오셔서 회개를 전파하셨다(4:17). 회개는 죄를 인정하고 그것을 미워하고 그것을 청산할 결심을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다(눅 5:32). 또 그는 사람이 멸망치 않으려면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눅 13:3). 또 그는 하나님께서 죄인 한 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의인 아흔 아홉명보다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셨다(눅 15:7).

복음 운동은 회개 운동이다. 예수께서는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다”고 말씀하셨다(눅 24:47). 복음 확장의 역사는 회개 운동의 확산의 역사이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 후 모여든 유대인들에게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라”고 외쳤다(2:38). 베드로를 통해 고넬료의 가족들이 복음으로 구원받은 소식을 들은 예루살렘의 제자들은,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라고 말했다(11:18). 사도 바울은 자신의 전도 사역을 요약하기를,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고 하였다(20:21).

기독교는 회개 운동이다. 죄인이 죄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서 구원이나 신앙생활을 말할 수 없다. 죄를 회개하는 것이 구원이며 신앙생활의 시작이다. 우리 교회에 발을 디디는 자마다 참으로 회개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하자. 우리 가족들과 교우들 중에 회개치 않은 자가 하나도 없기를 기도하자.

[4]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 . . .

세례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 곧 야생꿀이었다. 이 구절은 세례 요한의 옷차림과 먹는 음식에 대해 증거한다. 약대 털옷과 가죽띠는 검소한 옷차림이다. 세례 요한은 제사장 가정에서 태어났으므로 제사장의 귀한 의복과 생활환경을 가질 수 있었으나, 모든 것을 버리고 광야 생활을 선택하였다. 그의 복장은 회개를 외치는 하나님의 종다운 복장이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종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검소한 옷을 입으라고 가르친다. 디모데전서 2: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라.” 베드로전서 3:3,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라.” 이런 교훈은 어찌 여자에게만 해당하겠는가? 성경은 값진 옷이나 호화로운 단장을 반대한다. 그리스도인의 복장은 검소해야 한다.

요한은 음식도 검소하였다. 물론 광야생활이니 검소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성경은 성도의 식생활이 검소해야 할 것을 교훈한다. 잠언 23:20,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디모데전서 6:7-8,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장차 올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는 것을 크게 여길 것이다. 그러나 내세의 소망을 가진 성도는 그렇지 않다.

전도와 구제는 주께서 명하신 교회와 성도들의 최대의 임무이다. 우리가 전도와 구제를 위해 돈을 쓰려면 검소하게 먹으며 절약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내세(來世)가 있다. 거기에는 온갖 부요(富饒)와 보화가 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장망성(將亡城)에 그렇게 애착을 두지 않으며 과도하게 물질을 소모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굳세게 가지고 우리의 생활 방식을 정리하자. 우리는 검소하게 먹고 입으며 선한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자.

[5-6] 이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사방에서 다 . . . .

이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사방에서 많은 사람이 요한에게 나아와 그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그의 종들의 손에 붙이실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비록 그는 후에 옥에 갇히고 목 베임을 당할 것이지만, 그의 사역은 얼마 동안이나마 성공적이었다. 사람의 구원이나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긍휼에 달려 있다. 그가 긍휼히 여기실 때 영혼이 구원받고 교회가 부흥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선포하는 자들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지 않으시면 영혼들의 구원과 교회의 부흥을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그 대표적 인물이 선지자 예레미야이다. 그는 약 41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으나 한 명의 회심자를 얻지 못한 것 같다. 예루살렘 성은 의인 한 명이 없어서 마침내 멸망하였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고 성실하게 선포하고 전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사역의 결과에 대해 너무 마음을 쓰지 말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사람이지만,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고전 3:6).

그러므로 주의 종들과 교회는 단순히 교인들의 수에 관심을 두지 말자. 우리의 진정한 관심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충실한 도구가 되어 그의 말씀을 바르고 성실하게 전달하였는가에 있어야 할 것이다. 사람이 수에 관심을 둘 때 불신앙과 오류를 포용하기 쉽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바른 교회, 바른 목사, 바른 직분자, 바른 교인이 되기를 원하며, 또한 하나님의 긍휼로 영혼들이 구원을 얻고 교회가 부흥하기를 기도하자.

[7-10]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 . . .

요한은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말했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바리새인들은 유대인들 가운데 경건하고 보수적인 자들이었고, 사두개인들은 주로 부유한 제사장들이었다고 한다. 요한의 책망을 보면, 그들은 회개하였기 때문에 온 것 같지는 않다. 요한은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모든 죄인이 다 마귀의 자식이라는 뜻을 내포할 것이지만(8:44; 요일 3:10), 특히 그들이 남을 죽이는 독을 품은 자들이라는 뜻일 것이다.

요한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임박한 진노를 선포하였다. 그는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고 도끼로 나무를 찍듯이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임박한 진노는 실제로 칼, 기근, 전염병 등이었다. 주후 70년 유대인 반란을 진압하는 로마 군대의 칼날로 예루살렘은 황폐케 될 것이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지옥불 심판이 있을 것이다.

요한은 또 유대인들의 헛된 확신을 지적하였다.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헛된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참으로 경건하고 죄를 회개하고 의와 선을 행하지 않는다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사실은 그들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것은 헛된 소망에 불과하다. 헛된 소망은 위조수표와 같아서 그것이 수백 장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세례 요한은 특히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말하였다. 회개는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생각이나 말로만 인정하고 감정으로만 슬퍼하는 것은 부족하다. 참된 회개는 반드시 의지적 결단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전의 죄악 된 생활방식을 청산하고 그것으로부터 돌이키는 행동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때 구원의 확신도 얻게 된다. 죄 가운데 머물면서 구원을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 구원은 죄로부터의 구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는 열매로 나타난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거룩케 된 생활이다. 믿음은 마음의 순종이지만(6:17), 그 결과는 변화된 행위이다. 신앙생활은 단순히 이론이나 형식만이 아니요, 인격과 삶으로 증거된다. 전에 악하였던 사람이 이제 선한 사람이 되고, 전에 거짓되었던 사람이 이제 진실한 사람이 되고, 전에 교만했던 사람이 이제 겸손한 사람이 되고, 전에 성격이 거칠고 남을 미워했던 사람이 이제 온유와 사랑의 사람이 되고, 전에 더러운 죄에 빠졌던 사람이 이제 거룩하고 단정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참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11-12]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 . . .

세례 요한은 또 자기 뒤에 오실 메시아에 대하여 증거하였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세례 요한은 자기 뒤에 오시는 이 곧 메시아께서 자기보다 능력이 많으시며 자기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과연 요한과 비교할 수 없이 능력이 많으신 분이시다. 그는 단순히 사람이 아니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분이시며(28:18), “신성의 모든 충만을 육체에 가지신분이시다(2:9). 요한은 메시아의 능력과 영광을 바로 보았고 자신은 그의 신을 들 종이 되기도 감당치 못할 자임을 깨달았다.

세례 요한은 또 메시아의 사역을 두 가지로 증거했다. 첫째로, 그는 메시아께서 성령으로 세례주시는 분이심을 증거하였다. 다수의 전통사본들은 성령과 불로라는 구절에서 이라는 말을 생략하지만, 누가복음 3:16성령과 불로라고 증거한다. 성령과 불의 세례는 죄를 씻으시는 성령의 중생 사역을 가리켰다고 본다. 세례는 죄씻음을 상징하며 불은 더러운 죄악을 태워 깨끗케 하는 것을 상징했다고 본다. 요한은 죄씻음을 상징하는 물세례를 베풀고 있었으나, 메시아께서는 실제로 죄씻음을 주는 성령의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 예수 믿는 자들은 이미 성령의 세례, 즉 중생과 죄씻음을 받았다.

둘째로, 그는 메시아께서 불로 심판하시는 분임을 증거하였다. 그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완전히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것이다. 최후 심판 때에 알곡과 쭉정이가 나뉠 것이다. 알곡은 천국에 들이고, 쭉정이는 지옥에 던지울 것이다. ‘꺼지지 않는 불은 지옥불을 가리킨다. 지옥의 교리는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교리이다(10:28; 9:43-49). 메시아는 심판자이시며, 그의 심판은 악인들에게 지옥 형벌이다. 죄를 회개치 않는 자가 지옥에 던지울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할 때, 지옥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사랑도, 친절도 아니다. 우리는 그가 내릴 불 심판, 특히 영원한 지옥 불의 심판을 믿고 두려워하며 또 힘써 전하자.

13-17,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

[13-17]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 . . .

이때에 예수께서는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셨다. 그러나 요한은 말리며 말하였다.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는 대답하셨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그러자 요한은 허락하였다.

예수께서 죄 없으신 의인이라는 점에서나,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소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점에서나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것은 합당치 않으나, 그는 모든 의를 이루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셨다. 모든 의를 이룬다는 말은, 그가 하나님의 뜻인 세례라는 제도에 순종하심과, 모든 택함받은 자들의 죄를 담당한 자로서 상징적으로 죄사함의 세례를 받으심과, 또 그럼으로써 삼위 하나님의 증거를 받으심을 의미하였다고 본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그에게](전통본문)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오심을 보셨다. 그때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소리가 있었다. 여기에 삼위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께서 비둘기같이 내려오시고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친 음성을 들려주셨다. 특히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위해 친 음성으로 증거하셨다.

이와 같이, 마태복음 1장부터 3장까지에서 사도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적어도 일곱 가지의 증거를 기록하였다.

첫째는 구약성경의 증거이다. 마태는 메시아께서 구약성경에서 아브라함의 자손과 다윗의 자손으로 예언된 분이심을 증거하였다.

둘째는 천사의 증거이다. 천사는 요셉에게, 마리아가 아기를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하였음을 증거하였다.

셋째는 동방박사들의 증거이다. 먼 동방에서 온 박사들은 유대인의 왕이 탄생하셨음을 증거하였다.

넷째는 별의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초자연적인 징조의 별은 동방박사들로 하여금 유대인의 왕의 탄생을 깨닫게 하였다.

다섯째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의 증거이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비록 그에게 경배하러 가지는 않았으나, 성경에 근거하여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는 것을 증거하였다.

여섯째는 세례 요한의 증거이다. 세례 요한은 메시아께서 성령으로 세례 주실 분이시며 장차 불로 심판하실 분이라고 증거하였다.

일곱째는 하나님의 친 음성의 증거이다. 하나님께서는 친 음성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증거하셨다.

우리는 성경을 좀 단순히 읽고 성경의 충만한 증거들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자. 또 구약시대로부터 약속되고 예언되어 온 메시아를 기쁨으로 환영하고 성심으로 믿자. 그가 누구신지에 대하여 신구약 성경에 증거된 대로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고 그를 섬기며 따르자.

[창세기 11장 히브리어 강해] 아브라함의 구속사 셈의 족보(창 11: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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