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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상담] 분노는 해지기 전에 풀어야 한다.

복음의 능력 2020. 7. 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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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도 알쓸잡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은 심리 상담 중에서 인간의 성격 중에서 분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화가 나는 이유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에 분노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 분노를 풀지 않으면 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12:19)

 

40대 부인이 정신과 진찰실로 들어왔다. 우울한 표정이었다. 아랫배가 아프며 하루에 대여섯 번씩 설사를 하고 때로는 변비 증세로 며칠씩 대변을 볼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런 증상은 벌써 10여 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내과에서 세밀한 진찰을 받아 보았으나 별다른 소견이 없고 다만 신경성이라는 진단만을 내렸다고 했다.

 

 

약을 먹으면 며칠은 괜찮다가 다시 재발하곤 하여 이제는 지쳐버렸다고 한다. 러나 재발은 언제나 심리적인 괴로움과 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부인은 아들과 둘이 살고 있었다. 남편에게 이론을 당했다. 부인의 말에 의하면 남편은 비인간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다른 여자와 살기 위해 부인을 쫓아내되 위자료가 아까워서 부인이 스스로 물러나도록 하기 위해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가했다고 한다.

 

 

견딜 수 없는 모욕을 당하던 어느 날 마침내 부인은 4살짜리 아들을 업고 집을 나와 버렸다. 설사와 복통이 발생한 것은 이때부터였다. 그러나 편재의 부인은 경제적으로도 풍족해졌고 안정도 되찾았다. 부인을 괴롭히는 아무런 문제도 의식세계에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사와 복통이 수시로 부인을 엄습했다. 부인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남편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끓고 있었다. 부인은 흥미 있는 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 꿈은 10여 년 전부터 자주 되풀이되는 꿈이라고 했다. 꿈속에서 부인은 얼굴을 알 수 없는 남자와 싸운다. 그러나 번번이 무참하게 얻어맞고 잠을 깬다. 이 꿈을 꾼 날은 더욱 배가 아팠다. 꿈속의 남편은 아무래도 남편인 것 같다고 했다. 숨겨진 분노가 이 부인의 문제였다. 정신과적 치료로 부인의 증세는 호전되었. 치료를 마칠 무렵의 꿈 또한 흥미로왔다. 꿈속에서 부인의 시댁 식구들이 상복을 입고 있었다. 관이 하나 있는데 남편의 것이라고 했다.

 

남편의 장례식을 부인은 멀리서 바라보고 있었다. 관이 땅속으로 내려가는 것이 보였다. 담담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아마 제 마음속에서 그 사람이 떠나간 모양이에요." 마음속의 증오의 대상이 사라지는 꿈이었다. 증오심과 복통의 관계를 보여주는 예이다.

 

 

월프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분노를 느낄 때의 위장의 점막은 충혈되고 운동이 증가되며 위산분비가 많아져서 마침내는 위, 장출혈과 궤양을 초래한다고 한다. 장염의 96%가 분노 때문이라는 보고도 있다. 또한 분노는 혈관을 갑자기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므로 뇌출혈 등의 위험을 가중시킨다.

 

 

존 헌터라는 유명한 생리학자가 있었다. 그는 분노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학회에서 자신의 학설이 공격을 당하자 너무나 분해서 반격을 하려다 그만 그 자리에 쓰러져 죽었다. 사망원인은 분노로 인한 심장혈관의 순환장애였다.

 

 

분노는 인간을 병들게 한다. 더욱이 숨겨진 분노는 인간의 뼈를 마르게 한다. 남을 증오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롭다. 미움의 대상은 차라리 편히 자고 잘 먹을 수 있지만 미워하는 사람은 그것이 안 된다. 미운 사람이 마음속에 있으므로 잠자리에도 따라와서 점을 못 이루게 하고 식탁에도 따라와서 식욕을 빼앗아가 버린다.

 

그러므로 억눌린 미움과 분노는 정신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각해 보면 이런 큰 손실이 없다. 주님은 우리에게 우너수에게 복수하지 말고 사랑하라고 하신다. {원수 갚는 것은 내게 있으니 내게 맡기라}(12:19)고 당부하신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가르치신다. 성경은 또한 분을 해가 지도록 품고 있지 말라고 하신다.(4:26) 분은 되도록 빨리 풀어 버려야 한다. 분노는 육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화목한 인간관계도 파괴하는 다이너 마이트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랑과 용서는 분노에 대한 귀한 처방이지만 실천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렵다}(18:19)고 잠언 기자는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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