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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장 설교말씀] 빛의 자녀의 삶(엡 5:8,19-21)

복음의 능력 2021. 7. 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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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베소서 5장 설교말씀 중에서 빛의 자녀의 삶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빛의 자녀입니다. 예수님이 빛이기 때문에 성도도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구원받았으니 빛의 자녀의 삶을 살면서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치어야 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나타내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아직도 어둠에 있으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내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빛이 내 안에 들어와 주님의 진리의 빛을 전파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빛의 자녀의 삶(엡 5:8,19-21)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가족들이 나들이를 가면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할지라도 그 부모의 눈은 늘 자녀를 향합니다. 자녀의 키가 작거나 외모가 매우 볼품이 없다 할지라도 그 부모의 눈에는 늘 자녀만이 가장 크고 환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눈이 자신을 향함을 아는 자녀는 어느 곳에서나 자유스럽게 당당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니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일컬어 지렁이 같고 불완전한 존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허물 많은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사랑을 입은 자녀, 빛의 자녀"라고 하시고는 우리 개개인을 일컬어 "너는 내 것이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보기에 허물이 많고 초라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서 늘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전의 죄인의 모습을 벗고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자유스럽게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자유스럽게 당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에게는 권리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삶의 모습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빛의 자녀 된 자들의 변화된 삶의 모습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서 찬양하는 삶

 

참된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날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함으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눕니다. 신앙은 일대일의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날마다 말씀을 상고하고 기도로 교통함으로 신앙이 성숙해집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10:17)고 했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니라"(4:5)고 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자녀들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고 거룩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자녀가 되면 누구의 강요 없이도 말씀을 사모하게 되고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신령한 노래와 찬양이 흘러나옵니다. 성경은 분명히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입은 우리는 거룩한 자들입니다. 같은 입에서 두 가지 종류의 말이 나오고 다 같은 눈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삶이 달라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음으로 말미암아 눈은 늘 주님의 말씀을 향하고 입술은 늘 찬양하는 입술이 되어서 생활 가운데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빛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감사하는 삶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감사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사에 감사하라"(살전 5:18). "범사에 우리 주 아버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20)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혹은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에만 감사하라고 말씀하지 않고 늘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환경이나 비교에 의한 감사가 아니라 환경이 어떠하든지 환경을 초월하여 주로 인해서만 기뻐하고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옥중에서 골로새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6,7)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보낸 편지에서 여러분 감사할 것과 기뻐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빌립보서 4장은 기쁨의 장이라고 할 정도로 항상 기뻐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렇게 외적으로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오히려 기쁨과 감사의 편지를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에게 주를 아는 기쁨이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남과의 비교나 환경으로 인하여만 감사하는 자는 조그만 어려움이 다가왔을 때 견디지 못하고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3:17)라말씀하셨습니다.

 

오리와 병아리를 통해서 우리는 감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리는 늘 물을 마시기 위해 혹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물속에 고개를 박고 이리저리 흔들어대며 꿀꺽꿀꺽 물이나 먹이를 먹습니다. 그러나 병아리는 물 한 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번 쳐다 보고 감사, 또 물 한 모금 마시고 하늘 보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들도 오리처럼 고개를 처박고 불평하는 자가 되지 말고 병아리들처럼 고개 들어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의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빛의 자녀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3.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는 삶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롭고 거룩한 자로 삼아주셨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장 귀한 자로 보십니다. 나 한 사람을 거룩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귀하게 보십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범하기 쉬운 잘못이 바로 이것입니다. 자기만 잘 믿으면 되고 자기 자신만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 자처하는 개인주의적인 신앙은 하나님께서 배격하십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 마음이니"(2:3-5).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고"(5:21)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내 형제 중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25:40)고 말씀하심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할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열심히 주를 믿는 한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남편과 함께 주를 열심히 믿고 또 틈만 나면 돕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주일만 되면 다른 성도들을 집으로 데려가 식사 대접도 하고 가정을 그리스도의 사랑의 교제의 장소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주일마다 마주치는 그 자매님의 얼굴빛이 어두웠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난 후 자매님이 목사님을 찾아와서는 "저 그동안 예수님과 주일마다 싸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인즉 그 마을에 마을 주민들로부터 정신이상자로 따돌림받는 아주머니가 계셨답니다. 실상은 정신이상자는 아닌데 늘 혼자 중얼거리고 다른 사람들과 다투기를 밥먹듯 하기에 사람들에게 기피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가 교회에 나온 것입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그분을 집으로 모시고 가서 식사 대접을 하고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주일부터 문제가 생긴 것이 그 정신이상자 아주머니가 매주마다 그 자매님의 집으로 오기 시작을 하더니 예배시간 끝날 때쯤 성전 문을 쾅 열고 들어와서는 예배 마치기 무섭게 주인보다 먼저 그 자매님의 집에 들어가고 나중에는 고맙다기보다는 밥 좀먹고 가려는데 눈치 준다고 오히려 큰소리까지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다던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 속으로 '어휴, 저 아주머니가 예수님이다" 생각을 하며 대접을 하곤 했으나 자의가 아니라 억지로 하려니 주일마다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정말 예수님이 오셨다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 아주머니가 측은한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다음부터는 먼저 그 아주머니를 모시고 집으로 와서 정성껏 대접을 했더니 처음에는 의아해하던 아주머니가 지저분하던 옷도 깨끗해지고 말씨도 고와지는 등 여러모로 변하더랍니다. 후에는 집으로 함께 가자고 해도 미안해서 도망가버리더랍니다. 이렇게 목사님께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며 예수님과 싸우지 않고 예수님으로 알고 먼저 섬기니 마음도 편하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맞았다고 이야기하는 그 자매님의 얼굴이 환히 빛났습니다.

 

빛 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그 입술에 주를 아는 기쁨의 노래가 넘쳐나고 생활 가운데 어떠한 일이 닥쳐오더라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50: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머리는 겸손으로 숙여지고 손과 발을 베푸는데 익숙합니다. 이것이 바로 빛 된 자녀들의 삶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모습이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할 때 여러분이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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