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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대표 기도자의 자세

복음의 능력 2020. 10. 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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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일 대표 기도문 중에서 대표 기도자의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표 기도자의 자세

 

자연에 있어서 모든 것들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적 세계에 있어서도 그와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는 섭리의 법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대표 기도자는 바른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를 해야 응답받는 기쁨을 공동 기도자들과 더불어 나눌 수 있다. 그는 어떠한 기도 자세를 견지해야 할까?

 

1.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 : 6) 대표 기도자는 '감사함'으로 아뢸 것이다. 이 법칙을 무시하고 제 멋대로 기도하지 말 것이다. 기도하는 바른 자세는 감사다. 감사하는 자세가 없으면 기도를 하지 말라. 감사가 없으면 참 기도하는 자세가 아니다. 마음에 감사를 느끼지 못하거든 기도를 아예 그만두는 것이 낫다.

 

제아무리 간절히 부르짖고 금식하며 외쳐도 감사 없이는 상달이 될 수 없다. 강사는 기도의 날개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없거든 기도를 그만두고 왜 범사에 감사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부터 먼저 묵상하라.

ll. 올바른 동기를 가지고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하려고 잘못 구함이니라"(4 :3) 따라서 모든 기도자들이 하나님께 나아가 올바른 일을 하기 위해 대표 기도자는 간구해야 한다. 영흔을 구하기 위해 성경의 진리를 적절히 사용하게 해 달라든가, 복음 사업을 위해 물질이 소용된다든가, 교회 일을 하기 위해 건강을 원한다든가 해야지 자기의 유익이나 공명심이나 남의 칭찬을 받을 목적으로 구하면 응답받지 못한다.

 

훌륭한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서나, 다른 이들과는 다른 특별한 은사를 달라는 등, 다른 교회보다 월등한 부흥을 해 주십사 하는 것 등은 건전한 기도의 자세는 아니다. 기도는 동기가 순수해야 응답을 속히 받는다. , 우리, 우리 교회, 우리 가정, 우리 모임의 이익이나 영화를 위해서 간구한다면 헛된 수고에 지나지 않는다. 대표 기도자가 기도할 때 가져야 할 기본적인 올바른 동기를 든다면 "하나님이 이 모든 일에서 영광을 받으시기를" (벧전 21 : 1, 고전 10 :31) 바라야 한다.

 

믿음을 가지고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1 : 6) 우리의 기도에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 바로 이 믿음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11 : 6).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에 기적을 행하신다. 우리 주님은 막 11 : 23에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놀라운 약속을 하셨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를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나 우리 중의 아무도 산을 바다에 던진 사람도 없고, 그 흉내조차 내지 못한 사람이 얼마나 않은가? 왜 못하는가? 믿음이 없는 연고이다.

 

순전한 마음으로

 

‥‥‥‥ 찰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10 : 2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요구하시는 것은 마음이 깨끗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다윗도"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66 : 18)고 깨달았던 것이다. 얼마나 엄숙한 말인가?

이사야 선지자도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 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1 : 15)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우리의 죄는 하나님의 귀를 가리우고 그와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우리 기도자의 생활에 하나님의 뜻에 거슬리는 일이 있으면 무릎을 꿇고 기도해도 소용이 없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7 : 10-12)고 하시면서 그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로 해서 고생하며 기도하는 것을 중지하라고 말씀하셨다. ? 하나님은 죄를 계속하여 짓고 있는 사람과는 교통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죄를 깨끗이 씻고 청산해버린 뒤에야 하나님과의 원만한 관계가 회복된다.

 

V. 용서하는 마음으로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11 : 25) 이것은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한 조건이다. 용서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우리 주위에서 자주 접촉하게 되는데 두려운 일이다. 심지어는 주님을 위하여 아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 이러한 상호 반목질시의 마음이 웅크리고 용서할 줄 모른다.

 

우리가 남의 허물을 용서할 수 없다면 우리의 기도도 하나님 앞에 상달할 수가 없다. 우리 주님은 분명하게 이 점을 지적하셨다. "만일 너희가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지 아니하시리라" (11 : 26).

 

대표 기도자는 다른 기도인들의 허물을 용서해 주고 자신의 실수나 잘못도 먼저 다른 기도자들에게 용서를 받은 후에야 기도 하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른 사람파 원수같이 담을 쌓고 지내면서 입으로 사랑을 얘기하며 남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웃으꽝스런 노릇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 : 14) 만사는 이와 같다. 대표 기도자는 먼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는 산을 움직일 수 있는 믿음을 갖기란 불가능하다. 골로새 교회를 위한 바울 사도의 기도는 저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골 1:9) 해 달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려면 하나님과 교제해야 하고 그의 말씀을 많이 들어야 하며 읽어보아야 한다. 우리가 친구의 뜻을 알려면 친구와 깊이 사귀어 보아야 하고 친구의 성격을 알아야 하듯이 말이다. 하나님을 알려고 얼마나 오랫동안 기도해 보았는? 5분으로나 5시간이나 5일간의 기도로 족하다고 생각지 말라. 내내 기다리라.

 

성령 안에서

 

"성령으로 기도하라" (20)는 것은 효과적인 기도의 비법이. 만일 대표 기도자가 성령의 지배와 영감 아래 서 있지 않으면 제대로 믿음을 유지할 수 없고 능력을 통한 영적 향상에 이르지도 못할뿐더러 공동 기도인들의 잠든 심령을 일깨우지도 못한다. 성령은 믿음에 이르는 유일한 분이시고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것을 알게 하는 유일한 분이시며 하나님의 뜻을 계시하시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대표 기도자는 늘 성령 안에서 살며 기도하도록 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5 : 25)라고 하신 말씀에 따라 대표 기도자는 성령으로 기도하기 전에 성령으로 더불어 행하기를 먼저 배워야 한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행하면 아무것도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14 : 14)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얼마나 훌륭한 약속인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은 의미가 들어 있다. 그것은 단순한 공식 이상의 것이다 공식적인 문구라면 아무런 결과도 산출할 수 없다. 기껏 공식에 불과하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을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어떤 고용인이든지 고용주의 저금통장을 가지고 은행에 가면 고용주 대신에 돈을 받을 수 있다. 왜 그런가? 은행 지배인이 고용인을 알기 때문인가? 천만에 말이다. 고용인 혼자의 힘으로는 돈을 받을 수 없다. 그가 고용주의 이름으로 청구할 때, 저금통장에 적시되어 있는 한 아무리 많은 돈이라도 기꺼이 내주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구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하나님은 그러한 청구에 거절을 못하신. 그는 독생자 예수님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산을 움직일 수 있는 응답을 얻게 된다. 대표 기도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기도하고 예수님의 중보를 통해 기도의 영력과 문제 해결을 받고자 정성을 다하여야 한.

 

이제까지 우리는 대표로 기도하는 자가 취해야 될 자세를 더듬어 바로 잡아보았다. 곧 감사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동기를 가지고 믿음으로서 순전한 마음과 용서하는 마음바탕에 성령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도록 해야 하겠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밖에 대표 기도자의 외적 행동 자세는 뒤에 나오는 대표기도 시의 주의사항에서 다루게 될 것이다. 먼저 정신자세를 가다듬고 대표자로서 공동체를 위해 해야 할 기도 자세를 충실히 따르면 ' 떠한 응답이라도 다 받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주님, 당신의 뜻대로 되어지이다"그러면 어떤 산이라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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