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4편에서는 악의 심판과 의인의 구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시편 기자는 악인의 행악에 대해서 하나님께 고발하고 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악인을 복수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의인을 구원해 달라고 말한다. 악인들에게 벌을 내리실 것(시 94:1-23) [1-2절] 여호와여, 보수(報讐)하시는 하나님이여, 보수(報讐)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취소서. 세계를 판단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에게 상당한 형벌을 주소서. 시편 저자는 세상에 선악을 판단하시고 보응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심을 증거한다. 그는 하나님을 ‘보수(報讐)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두 번 말하며 또 ‘세계를 판단하시는 주’라고 표현한다. 이 세상에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계시는데, 그는 도덕적인 존재이시다. 그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