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설교 알쓸잡

[골로새서 2장 강해설교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골 2:1-23)

복음의 능력 2021. 6. 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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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로새서 2장 강해설교말씀 중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을 동행했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인생 가운데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 (골 2장)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본문: 골로새서 2:1-23

 

요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았으니 그분 안에서 행하되 그분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6-7)

주제: 성경 말씀을 애독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 복음으로 새사람이 되자

오늘은 대림절(강림절) 세 번째 주일입니다. 대림절 세 번째 초를 켭니다.

① 첫 번째 초는 보라색 초(purple candle)인데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입니다.

② 두 번째 초는 진보라색 촛불로 회개와 화해, 평화의 촛불입니다.

③ 오늘 켜는 초는 분홍색 촛불(pink candle)로 사랑의 기쁨의 촛불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며 어렵고 굶주리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며, 서로 기쁨으로 예수님을 기다리는 촛불입니다.

매년 12월 둘째 주일은 성경주일(The Bible Lord’s Day)입니다. 성서(聖書, 거룩한 책, 헬라적 용어 The Holy Bible)이란 용어는 일본에서 즐겨 쓰는 용어입니다. 저는 성경(聖經, 거룩한 경전, 히브리적 용어 The Scripture)이란 용어를 더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영국성경공회(British Foreign Bible Society, 1804년)가 세워지니 네덜란드(1814년), 미국(1816년), 러시아(1821년), 중국(1924년), 한국(1895년 영국성서공회 조선지부, 1938년 조선성서공회) 등 선교지 나라에서 성경공회가 세워져서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자국어 성경책을 보급해 왔습니다. 영국과 미국이 킹제임스 성경을 전세계에 보급하고 선교할 때 최강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모든 나라의 성경공회와 거의 모든 선교지에 킹제임스 성경책과 번역한 책이 보급되어진 것이 성경공회입니다. 1901년 개역성경(Revised Version)나오기 전까지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있었고, 지금도 킹제임스 성경은 세계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습니다. 미국 가정에 조사해보면 92% 가정에 성경 한권씩은 다 있고, 55% 가정에서 킹제임스 성경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국에 많이 퍼져있는 NIV(신국제번역판)은 현대 영어라고 선호하지만 개혁자들의 신약성경(안디옥 사본, 다수사본)에서 9800군데를 빼거나 더한 번역이어서 매우 문제가 많습니다.

동성애자 2명, 무신론자 2명, 자유신학자 4명이 번역하여 여호와의 증인 성경처럼 지옥(hell)을 무덤(grave)으로 번역하고, 말씀의 능력을 감소하고 원문대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NIV가 퍼진 이후 한국교회는 성장이 멈추고 많은 자유사상이 만연하기 시작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책이 한국교회에서 가장 박해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가톨릭의 영향입니다. 가톨릭에서 세계의 베스트셀러 킹제임스 성경책을 1억권 이상 불태웠습니다. 지금도 금서 1호로 못 읽게 합니다. 한국의 일부 보수교단이 말씀보존학회를 이단으로 정죄(개역 성경이 사탄이 변개한 성경이라 주장함)하다가 킹제임스 성경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성경 사본학을 가톨릭에서 주장하는 네슬판(Aland-Nestle) 헬라어 성경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사본 5780개 중 45개 파피루스만 가톨릭에서 주장하는 오래된 사본(시내산 사본, 바티칸 사본, 331년, 그러나 이것도 날조된 것이라는 주장이 있음)에 기초한 네슬판보다는 500년 전 유럽의 교회개혁자들이 사용하고 영어 성경책으로 가장 바르게 번역한 킹제임스 성경이 지금까지 유일한 흠정역(공인성경 The Authorized Version)입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성경책이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유대인들이 성경을 사랑하는 것을 우리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① 눈으로 보고 ②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③ 귀로 말씀을 듣고 ④ 손으로 쓰고 ⑤ 마음과 두뇌로 암송을 합니다. 말씀을 생활화합시다. 겟세마네 신학교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때 손으로 성경을 쓰는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카톡이나 이메일로 자판으로만 하기 때문에 쓰는 훈련이 없어지나 유대인들은 말씀을 직접 손으로 쓰는 일에 열심을 다합니다. 손으로 쓸 때 내 손은 거룩한 손이 되며 은혜가 넘칩니다. 킹제임스 성경으로 영어와 한글 번역을 씁니다. 자기가 쓴 성경을 눈으로 읽고 소리내서 읽습니다. 그리고 암송합니다. 얼마나 은혜가 넘치는지 모릅니다. 필사한 성경책이 우리집의 가보가 되며, 내 자식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됩니다. 저의 어머님께서 아버님 목회 은퇴하고 나신 후 두 번 성경전서를 모두 필사하여 한부는 교회기증하시고, 한부는 우리 가정에 가보로 남기십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For the word of God is quick, and powerful, and sharper than any twoedged sword, piercing even to the dividing asunder of soul and spirit, and of the joints and marrow, and is a discerner of the thoughts and intents of the heart.” 말씀을 통해 우리는 전인적으로 회개하며 바른 방향으로 돌아오며 양육 받고 자라 바른 판단을 하며 바른 지혜를 얻습니다. 대림절 기간에 성경주일로 지킨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을 애독하며 사랑하며 대한성서공회를 지원하며 성경을 북한과 많은 선교지에도 많이 보내는 주일이 됩시다.

199장(통 234장)

1.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후렴>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2. 옛날 용맹스럽던 다니엘의 경험과 유대 임금 다윗 왕의 역사와

주의 선지 엘리야 바람타고 하늘에 올라가던 일을 기억합니다

3. 예수 세상 계실 때 많은 고난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 당한 일

어머니가 읽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지 내가 기억합니다

4. 그 때 일은 지나고 나의 눈에 환하오 어머니의 말씀 기억하면서

나도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려합니다

찬송 200장(통 235장)

1.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은 귀한 그 말씀 진실로 생명의 말씀이

나의 길과 믿음 밝히 보여주니

<후렴>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름답고 귀한 말씀 생명샘이로다 아멘

2. 귀한 주님의 말씀은 내 노래 되도다

모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말씀을

값도 없이 받아 생명 길을 가니

3. 널리 울리어 퍼지는 생명의 말씀은

맘에 용서와 평안을 골고루 주나니

다만 예수 말씀 듣고 복을 받네

오늘은 골로새서 2장을 강해합니다. 그리스도의 완전성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1. 그리스도를 깨달으라(골 2:1-5)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1절에서 사도바울은 비록 골로새 교회를 개척하지 아니했어도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바쳐진 일꾼으로서 자기의 얼굴을 아는 자들이든지 모르는 자들이든지 간에 그들을 위해 충성되이 일하고자 애썼다고 밝힙니다. 교회의 봉사자들과 복음의 일꾼들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열심을 다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2절에서 개역, 혹은 개역 개정 성경에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로 되어 있는데, 개혁자의 성경[킹제임스역]에서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의 비밀을”로 되어 있어 바꾸어 읽습니다. 사도의 목표는 우선 성도들로 말미암아 마음에 위안을 얻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비밀을 원만하게 이해하기 위함입니다. 참된 사랑의 연합은 참된 교회의 목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라고 하십니다(요 13:35). 그런데 그 사랑의 연합은 참 지식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원만한 이해’라는 원어(테스 플레로포리아스 테스 쉬네세오스 τῆς πληροφορίας τῆς συνέσεως tes pleroforias tes syneseos)는 직역하면 ‘이해의 충만한 확신’이라는 말인데 ‘충만한 확신을 가진 이해’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를 말합니다. 충만한 확신을 가진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그리스도를 깨닫는다는 말은 그리스도에 대해 조금 아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충만한 이해와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골로새서에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비밀이라고 표현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사람이 되셨다는 사실부터가 신비 중의 비밀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 달려 죽으심으로 많은 사람의 죄를 속량하셨다는 사실도 신비한 비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이 세상에서 처음 이루어진 신비한 사건입니다. 그분의 신비한 부활체는 장차 모든 성도들이 입게 될 부활체와 같습니다. 또 그분의 몸 된 교회도 신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활동하시는 사실도 비밀스러운 일입니다. 참으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비밀입니다.

3절 “그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느니라.” 그리스도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그분의 지식은 하나님의 지식입니다. 눅 2:40의 증거대로,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릴 때에도 지혜가 충족하셨습니다. 사 11:2는 메시아에게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의 영이 머물러 계실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습니다. 온 세계는 그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장차 그로 말미암아 새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4절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당시에 공교한 말로 성도들을 속이려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족함을 주장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그것에 더하여 인간의 지혜를 의지하려는 합리주의자나 신비적 체험을 주장하는 은사주의자는 속이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에게 충족한 구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또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Jesus Christ the same yesterday, and to day, and for ever.(히 13:8).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깨닫고 확신함으로써 우리를 흔들어 넘어지게 하려는 자들의 말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5절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규모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규모’라는 원어(탁시스 τάξις tavxis)는 ‘질서 또는 질서 있는 행위’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질서를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신앙 훈련이 잘 된 것을 뜻합니다. 또 ‘믿음의 굳은 것’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심치 않고 그를 확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확신은 신구약성경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잘 훈련된 신앙생활을 하고 그들의 믿음이 확고한 것을 보며 기뻐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골 2:6-7)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분 안에서 행하되 7 그분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6-7절은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 Alive in Christ”는 것입니다. 골로새 교인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라는 원어(파렐라베테 톤 크리스톤 예순 톤 퀴리온 παρελάβετε τὸν Χριστὸν ᾿Ιησοῦν τὸν Κύριον, parelabete ton Criston Iesoun ton kurion)는 “주 그리스도 예수를 영접하였으니”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보내신 참 대언자와 참 제사장과 참 왕으로 인정하고 영접한다는 뜻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But whom say ye that I am?”는 예수님의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Thou art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라고 고백한 베드로의 대답과 같습니다(마 16:16). 롬 10:9-10은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That if thou shalt confess with thy mouth the Lord Jesus, and shalt believe in thine heart that God hath raised him from the dead, thou shalt be saved.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For with the heart man believeth unto righteousness; and with the mouth confession is made unto salvation.”라고 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요 1:12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But as many as received him, to them gave he power to become the sons of God, even to them that believe on his name”의 말씀을 믿습니다.

여기에 교회의 기초가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바른 지식과 믿음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7절에서 세 가지 내용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믿음에 굳게 서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Rooted and built up in him, and stablished in the faith). ‘교훈을 받은 대로 as ye have been taught’ 즉 성경 말씀을 통해 믿음에 굳게 설 수 있습니다. 시 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의 확실함을 위하여 주신 것이 성경이므로, 우리는 성경을 사랑하고 읽고 연구함으로 믿음을 굳게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abounding therein with thanksgiving). 우리가 감사함을 넘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구원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셔서 우리의 많은 죄를 용서하셨고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과 영생과 하나님의 자녀 됨과 천국 백성의 특권을 단번에 은혜로 주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구원을 깨닫고 놀라며 감격하는 자마다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엡 1:6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찬송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우리의 찬송의 제목, 찬송의 이유, 우리의 헌신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에 굳게 섰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로, 6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믿음은 순종의 행위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형식적 예배보다 실제적 삶을 원하십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삼상 15:22). 우리의 주일날이 귀하고 중요하지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삶도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참된 헌신이란 정상적 신앙생활, 즉 경건하고 거룩하고 선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입니다.

3. 세상의 철학을 주의하라(골 2:8-15)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분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분은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분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분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분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8절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골로새서의 교훈의 요지는, 예수 그리스도는 신적 구주이시며 그분의 구속(救贖) 사역은 완전하므로 우리가 그분만 따르고 오직 그분의 진리와 은혜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시 교회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고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인 철학들을 따르는 이단들이 있었습니다. ‘초등학문’이라는 원어(스토이케이아 στοιχεῖα stoixeia)는 ‘초보적 원리들’이라는 뜻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철학들이나 종교들의 초보적 원리들을 말합니다. ‘철학과 헛된 속임수’라는 말은 세상의 철학들이 결국 헛된 속임수임을 암시합니다. 인간의 철학들이 참 하나님과 그의 구원의 진리로 우리를 인도하지 못한다면, 그것들은 결국 헛된 속임수입니다. ‘노략할까 spoil’라는 말은 세상의 철학들이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기보다 오히려 빼앗고, 우리에게 유익을 주기보다 오히려 해를 입힌다는 것을 뜻입니다. 세상에는 철학들, 사상들, 종교들이 많지만, 그것들은 결국 모두 헛된 속임수들이요 실상 우리를 노략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들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 항상 굳게 서야 합니다.

9절 “그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세상의 철학들과 대조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은 은혜는 무엇입니까? 우선,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신성(神性)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신성의 일부분이 거하시는 것이 아니고 신성의 모든 충만, 곧 충만하신 신성이 거하십니다. 이 말씀은 곧 그리스도께서 참 하나님이시요 완전하신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분은 인류 역사상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는 역사상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세상에 유일한 진리입니다.

10절 “너희도 그분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분은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 ‘충만하여졌으니 (페플레로메노이 πεπληρωμένοι pepleromenoi, 완료분사)는 ‘완전하여졌으니’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존재적으로, 실질적으로 완전자가 되었다는 뜻이 아니고,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완전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런 뜻에서, 히브리서에는 예수님 믿는 성도들이 ‘거룩함을 얻었고’(히 10:10)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히 10:14)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또한 모든 정사(政事)와 권세의 머리이십니다. ‘정사와 권세’는 세상 정치가들의 배후에서 활동하는 천사들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11절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육신의 죄의 몸](전통사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케 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육신의 죄의 몸을 벗는 할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악 된 옛 자아 곧 옛사람을 벗어버린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 믿을 때 단번에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사죄(赦罪)와 칭의(稱義)의 법적 구원입니다. 구약의 할례는 성결(Holiness)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성결을 얻은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할례’입니다.

12-13절 “너희가 세례[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분을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분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죄 사함의 은혜 곧 참된 성결은 세례[침례] 의식으로 상징됩니다. 세례는 죄 씻음의 뜻을 가지는 의식입니다. 이 의식을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다는 확증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고 죄로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의 법적 완전은 결국 사죄와 칭의와 부활을 가리킵니다. 사죄 곧 죄 사함을 받은 무죄(無罪) 상태는 의(義)의 상태이며, 그 결과는 영원한 새 생명인 것입니다.

14-15절 “우리를 거스르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거스르고 대적하는 율법 조문들도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시고 십자가에 못박으셨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율법이 폐지된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심판 때에 하나님께서는 율법에 근거하여 죄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죄 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은 성도들에게는 율법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사죄(赦罪)와 칭의(稱義)는 일시적이거나 부분적인 것이 아니고, 영원하고 완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완전하고 영원한 의(義)를 입혀 주셨으므로, 율법은 더 이상 우리를 정죄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율법은 폐지된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않다’(롬 6:14), 또는 ‘율법에서 벗어났다’(롬 7:6), 또 “그러므로 이제 육으로 좇지 않고 영으로 좇는 자[전통본문]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라고 합니다(롬 8: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율법을 폐하시는 법적 조치를 하셨을 뿐만 아니라, 또한 한 걸음 더 나아가 율법을 통해 죄인들에게 권세를 부렸던 악령들의 세력들도 폐하셨습니다. ‘정사와 권세 principalities and powers’는 악령들을 가리키며, ‘벗어버렸다 having spoiled’는 말은 악령들의 세력을 폐하셨다는 말입니다. ‘밝히 드러내셨다 shew openly’는 것은, 성도들에게 주신 사죄의 사실을 악령들 앞에 드러내셨다는 뜻입니다. ‘십자가로 승리하셨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벌을 담당하시고 우리의 의를 이루셨기 때문에 실패처럼 보였던 십자가가 오히려 죄와 악령들을 이기는 사건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는 죽음으로 승리하셨습니다.

4. 의식법에 얽매이지 말라(골 2:16-23)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16절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먹고 마시는 것은 정결한 생물과 부정한 생물에 대한 법이나 피에 대한 법 등을 말합니다(레 11장; 17장). 월삭(new moon)은 초하룻날이며 ‘안식일 the sabbath days’은 ‘제7일 안식일’도 가리킬 수 있고(눅 4:16; 행 13:14; 16:13 등), 또 연중 절기들의 안식일들(무교절에 2번, 맥추절 1번, 나팔절 1번, 속죄일 1번, 초막절에 2번 등 모두 7번)을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어떤 종교적 절기로 남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롬 14장에서 어떤 믿음이 연약한 자들이 고기 먹는 것을 거리끼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음식 자체가 깨끗하지 않은 것은 없으며 단지 거리낌으로 먹는 자에게는 깨끗지 않다고 합니다(1-3절). 연약한 자들을 비판하지 말고 사랑으로 용납해야 합니다. “이런 것[성막 제도와 제사 제도]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라고 말하며(히 9:10) 신약 아래서 다 폐지되었습니다(히 10:9).

17절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구약의 의식법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었고 그 실체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일이었습니다. 그것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써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인류의 구원과 세상의 회복은 미래의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속죄사역의 결과로 확실히 이루어질 것입니다. 의식법의 내용이 그러하므로 신약 성도들은 이 법들을 지킬 의무 아래 있지 않습니다. 구약의 의식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폐지되었습니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9:3). 우리는 이제 단지 주님께서 약속하신 재림과 부활과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18절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거짓 교사들의 교훈에 대해 말합니다. 거짓 교사들은 의식법의 강조에서 더 나아가 금욕주의와 천사 숭배를 가르칩니다. ‘일부러 겸손함 in a voluntary humility’이라는 말은 문맥상 자기 몸의 학대 곧 금욕(禁慾)과 고행(苦行)을 말합니다. ‘그 본 것을 의지하여’라는 말은 전통사본에는 ‘그 보지 못한 것들 안으로 들어가’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 구절의 뜻은, 거짓 교사들이 그 보지도 못한 것들을 헛되이 자랑하고 과장하며 금욕과 고행과 천사 숭배를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상을 빼앗기는 것’ 곧 구원의 상실과 신앙생활의 실패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멀리해야 합니다.

19절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금욕주의와 천사 숭배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지 않는 일입니다. 성도는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어야 합니다. 온 몸은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자랍니다. 엡 4:15-16, “그분은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분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참된 영적 성장과 성화, 성결 생활과 도덕생활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는 말씀은 성도와 교회의 영적 성장이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성화(聖化 sanctification)는 단지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화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 3:6-7에서 말하기를, “나[바울]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라고 합니다.

20-22절 “너희가 세상의 초등 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儀文)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가리라.) 사람의 명과 가르침을 좇느냐?” 신약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므로 세상의 초보적 원리들이나 의식법들로부터 자유케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얽매여 살아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거짓 교사들은 의식법들을 강조하여 이런저런 것은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합니다. ‘의문(儀文)에 순종한다 are ye subject to ordinances’는 말은 ‘의식법의 규례들에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신약교회에서 구약의 의식법을 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그런 교훈은 다 멸망할 것이며, 그것들은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에 불과합니다.

23절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좇는 것을 금하는 데는 유익이 조금도 없느니라.” 의식법의 강조나 금욕주의는 참된 경건과 성결의 삶에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자의적(自意的, self-imposed) 숭배’라는 말은 자기가 만들고 자기가 부과한 경배의 행위를 가리킵니다.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함’은 금욕적 행위들을 말합니다. 그런 것들은 그럴듯한 모양과 말일뿐이지, ‘육체’(사르크스 sarx)[육신, 죄성을 가진 몸] 좇는 것을 금하는 데 유익이 조금도 없다’는 말은 참된 성결 생활과 도덕생활에 아무런 유익과 가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성장과 성화는 그런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성화는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찬송 407장(통 465장)을 부르며 자신을 성찰합시다. 주님의 십자가에 죽은 나의 옛 자아는 더 이상 옛날의 법조나 규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자아로 살아갑시다.

(1)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영광의 그 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후렴>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그 날에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2) 맘속에 시험을 받을 때와 무거운 근심이 있을 때에

주께서 그 때도 같이하사 언제나 나를 도와주시네

(3) 뼈아픈 눈물을 흘릴 때와 쓰라린 맘으로 탄식할 때

주께서 그때도 같이하사 언제나 나를 생각하시네

(4) 내 몸의 약함을 아시는 주 못고칠 질병이 아주 없네

괴로운 날이나 기쁜 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네

[오늘의 기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하나님, 오직 말씀으로(Sola Scriptura) 살게 하시며,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항상 기억하게 하옵소서. 새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세기 히브리어 주석강해] 노아 방주가 멈추었던 아라랏 산(창 8: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8장 히브리어 주석 강해 중에서 노아 방주가 멈추었던 아라랏 산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물로 심판하시고 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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